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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교재(G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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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택배상자가 아니다 / 18:17-19

2021.5.9.

 

 

 

 

 

 

맞이하기

 

 

 

* 지난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가장 힘들었던 일 한 가지와 가장
감사했던 일 한 가지를 나누어봅시다.

* 지난 주 함께 기도한 제목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나누어 봅시다.

 

 

 

 

 

말씀요약

 

* 설교본문과 설교요약을 읽습니다. (bit.ly/31moim)

 

 

 

 

 

은혜 나누기

 

* 말씀을 들으며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말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 감사하게 된 것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자녀와 어린이들을 대하는 내 태도는 어떻습니까?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온전히 존중하고 있습니까?

 

 

-다음세대들을 세우기 위해 내가 헌신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그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까?
 

 

함께 기도하기

 

* 오늘 나눈 말씀이 내 삶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씀을 의지해서 도전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 이번 한 주 어떤 삶을 기대하십니까? 구체적인 기도제목 한 가지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 공동체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공유하며 기도합시다.

 

 

 

 

 

자녀는 택배상자가 아니다 / 18:17-19

2021.5.9.

 

들어가며

성경적인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이 문제는 비단 혈연 관계에 놓여 있는 사람들의 문제로 한정 지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다음세대를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1. 자녀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심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방의 복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12:1-3). 오늘 읽은 본문에서는 그 약속이 보다 구체화 됩니다.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은 아브라함 개인이 아니라 그 가정과 후손을 통해서 이뤄집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그의 후손을 가르쳐서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의와 공도를 행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통해 그 일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그 약속에는 하나님의 마음과 명령이 또한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끊임없이 전수되길 바라고 계십니다. 그것이 가정에서부터 이뤄지길 기대하십니다. 이것은 한 몸이 되어 가족을 이루는 교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한 가정과 한 민족을 부르신 것처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한 하나님의 백성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이 공동체를 통해 계속해서 복음이 전파되고 전수되길 기대하십니다.

 

 

2. 우리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자녀들

오늘날 부모 자녀 간에 많은 문제는 일차적으로 부모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잘못된 욕망이 아이가 온전히 꿈을 펼쳐 나가는 것을 막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을 가진 부모들은 자신의 꿈이 아닌 하나님의 꿈이 이뤄질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태에서 아이를 부르시고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입니다(1:5). 이것이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함에 있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자녀는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입니다(127:3).

이것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무엇보다 자녀에 대해서 예의를 갖추어야 합니다. 자녀에게 예의를 갖추라는 것은 자녀를 한 인격체로 존중하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꼭 자기 자녀에 해당하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나보다 어린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모든 결정에 후순위로 밀리는 것은 그들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어린이를 하나의 온전한 존재로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는 자세입니다.

 

 

3. 소돔과 같은 세상에 보냄받은 하나님의 자녀들

오늘 본문에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다시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소돔을 심판하기 위해 내려가시는 길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과 자녀들을 통해 복 주시고자 하는 열방은 소돔과 같은 상태에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녀들에게 바라야 할 것은 세상적인 성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가치대로 온전히 살아내고, 그로 인한 복을 깨어진 세상에 흘려보내는 자녀가 되길 바라야 합니다.

 

이제는 교회와 가정이 함께 자녀들을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길러내는 일에 더욱 합력해야 합니다. 지금의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내느냐가 10년 후의 교회의 모습을 결정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내 자녀뿐만 아니라 교회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도하고 섬겨야 합니다. 더 나아가 소돔 같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우리 교회와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을 밝힐 수 있길 기대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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