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성경공부교재(GB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슬기로운 성도의 생활 (3) (마10:34-42)

 

맞이하기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가장 힘들었던 일 한 가지와 가장 감사했던 일 한 가지를 나누어 봅시다.

지난 주 함께 기도한 제목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나누어 봅시다.

 

말씀 요약

*본문을 먼저 읽고, 아래의 요약을 모임의 인도자 혹은 인도자가 지정한 분(들)이 소리내어 읽습니다.

 

들어가며

슬기로운 성도의 생활의 마지막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으로 파송 받는 제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을 마무리하시면서, 제자가 걸어가야 할 길은 전부를 드리는 삶임을 보여주십니다.

  

1. 제자의 길은 꽃길이 아니다 (34-36절)

세상에 화평이 아닌 검을 주러 왔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다소 충격적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제자들에게 화평케 하는 자가 복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5:9). 예수님은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을 주시는 분입니다(14:27). 그럼에도 여기서 예수님은 세상에 검을 던져놓는 분으로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검은 화평과 반대되는, 분쟁과 다툼의 상징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과 복음 앞에서 사람들은 서로 나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이 가진 특성입니다.

예수님은 미가 76절을 빌려, 이러한 분쟁과 불화가 당시 매우 견고한 공동체로 여겨졌던 가족 안에서조차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하십니다. 가까운 혈육까지도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을 배척할 수 있습니다(21-22). 제자들은 이러한 복음의 특성을 알고, 그들과 예수님을 향한 가까운 이들의 적대감에 놀라지 말아야 합니다. 제자의 길은 결코 편안하고 안락한 길이 아닙니다.

 

2. 제자의 길은 전부를 드리는 것이다 (37-39절)

예수님은 급진적으로 보이는 가르침을 이어가십니다. 부모나 자녀를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께 합당하지 않습니다. 앞서 살폈듯 당시 가족은 가장 가깝고 친밀한 관계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누구라 할지라도 제자에게는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이가 있어서 안 됨을 강조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독점적입니다. 그러므로 제자의 삶은 우선순위를 누구에, 어디에 두느냐의 싸움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지 말아야 할 대상의 끝에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 있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는 삶입니다. 제자의 길에는 지금의 안락을 쫓을 것인지,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를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늘 놓여있습니다. 그 때에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임을 믿어야 합니다.

 

3. 제자의 길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40-42절)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은 제자들을 대접하는 이들이 받을 보상에 관한 것입니다. ‘~의 이름으로라는 표현은 그가 ~이기 때문에라는 의미입니다. ‘선지자이기 때문에’, ‘의인이기 때문에사람들은 제자들을 대접할지 모릅니다. 선지자나 의인은 존경할 만한 신앙적 인물의 표상입니다. 그런데 이들과 달리 어떤 이들은 그들이 작은 자처럼 보잘 것 없어 보임에도, 예수님의 제자이기 때문에대접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도 결코 하늘의 상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 예수님은 선언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제자들을 대접하는 이들에 대한 보상 선언 이면에 있는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약속을 보아야 합니다. 즉 제제들을 책임지시겠다는 것입니다. 제자가 걷는 길에 하나님은 그들을 먹이시고 입히는 자들을 예비해 놓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염려치 않고 하나님의 공급을 확신하며 담대히 사명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결론 : 예수님만 바라보는 제자의 길

예수님은 제자의 길이 결코 완만하고 평탄하지 않을 것임을 여러 차례 경고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주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그 제자들을 책임지실 것이라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제자에게는 예수님을 향한 일관된 시선이 요구됩니다. 제자는 세상의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제자는 예수님만을 최우선 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그 길에 주님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은혜 나누기

  • 말씀을 들으며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말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 감사하게 된 것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   

     

- 복음으로 인한 불화를 경험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러한 상황에서 성도가 취해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요?

- 나의 우선순위는 예수님이 맞습니까? 우선순위의 조정이 필요하지는 않습니까?

 

 

함께 기도하기

  • 오늘 나눈 말씀이 내 삶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씀을 의지해서 도전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 이번 한 주 어떤 삶을 기대하십니까? 구체적인 기도제목 한 가지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 공동체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공유하며 기도합시다.
  •  

온라인 겨울선교를 위해서

- 겨울을 나야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수 있도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530 210404 만민에게 전할 부활의 복음210404 만민에게 전할 부활의 복음 file 김일호목사 2021.04.04
529 210328 고향방문 file 김일호목사 2021.03.28
528 210314 보화를 발견한 이유는?(마13:44-46) file 김일호목사 2021.03.21
527 210314 무단 점거(마13:24-30, 36-43) file 김일호목사 2021.03.14
526 210307 귀 있는 자 (마13:1-23) file 김일호목사 2021.03.07
525 210228 요나의 표적 (마12:38-50) file 김일호목사 2021.02.28
524 210221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라 (마12:17-29) file 김일호목사 2021.02.21
523 210214 주님이 원하시는 안식 (마12:1-8) file 김일호목사 2021.02.14
522 210207 어떤 쉼일까? (마11:16-30) file 김일호목사 2021.02.07
521 210131 요한의 질문 속에 길이 있다 (마11:1-11) file 김일호목사 2021.01.31
» 210124 슬기로운 성도의 생활 (3) (마10:34-42) file 김일호목사 2021.01.24
519 210117 슬기로운 성도의 생활 (2) 마10:24-33 file 김일호목사 2021.01.17
518 210110 슬기로운 성도의 생활 (1) file 김일호목사 2021.01.10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3 Next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