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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교재(G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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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의 표적 / 마12: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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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가장 힘들었던 일 한 가지와 가장 감사했던 일 한 가지를 나누어 봅시다.
지난 주 함께 기도한 제목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나누어 봅시다.

말씀 요약
*본문을 먼저 읽고, 아래의 요약을 모임의 인도자 혹은 인도자가 지정한 분(들)이 소리내어 읽습니다.

 

들어가며
서기관과 바리새인 몇 사람이 예수님께 표적 보여주실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능력들을 보고서도 그것을 바알세불을 힘입어 한 일이라고 폄하해 온 사람들입니다. 즉 이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표적을 구하는 것이지, 믿기 위해 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1. 요나의 표적 (39-40절)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 외에 보여줄 것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요나가 밤낮 삼일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사건을 일컬어 요나의 표적이라 부르셨습니다. 요나는 스올에서 다시 살아 돌아온 선지자였습니다(욘2:2).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 또한 삼일동안 무덤에 들어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대신하여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또한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해 부활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보이실 요나의 표적입니다.

2. 요나보다, 솔로몬보다 더 크신 이 (41-45절)
요나의 표적 이야기는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 이야기로 연결됩니다. 요나의 선포에 니느웨 사람들은 물론 그 짐승들까지도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습니다(욘3:5-10). 니느웨 사람들은 이방인이었지만 작은 나라에서 온 선지자의 외침을 듣고 하나님께 돌이켰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은 요나보다 더 크신 선지자인 예수님의 선포에 귀를 닫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니느웨 사람들이 심판 날에 이 악한 세대를 정죄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방 사람이었던 남방의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해 온갖 예물을 가지고 그에게 나아왔습니다(대하9:1-9). 그런데 예수님은 솔로몬보다 더 크신 지혜의 왕이십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좀처럼 예수님의 지혜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요나와 솔로몬은 예수님을 가리키던 표지판 같은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런 표지판에도 이방인들조차 반응하였으나, 실체가 오셨음에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자처하는 이스라엘은 도무지 귀를 막고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대를 악한 영에서 풀려났다가, 다시 더 처참한 형편에 빠져들고만 사람에 빗대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완악함을 담당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셔야 했고, 부활의 새 생명을 주셔야 했습니다.

3. 하나님의 새로운 가족 (46-50절)
12장을 맺는 이야기는 의미심장합니다. 예수님의 모친과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누가 내 어머니요 형제냐고 반문하십니다. 예수님은 밖에 서 있는 혈족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말씀을 듣고 있는 제자들이야말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요 하나님의 가족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가족, 아브라함의 자손은 유대인이라는 민족적 혈통으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처럼 악하고 음란한 세대 속에서도 하나님은 자기 자녀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가족을 세워 가십니다. 자기 땅에 오신 예수님을 그 백성은 영접하지 않았지만,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참고.요1:9-13).

결론 : 예수, 예수
시대가 변하고 발전한다 하여도 인간을 향해 하나님께서 물으시는 질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 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는 자들이면 누구나, 니느웨 백성 같은 자들까지도 하나님의 가족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초점과 시선이 회복되는 한 주가 되길 소원합니다.
 

은혜 나누기
- 말씀을 들으며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말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 감사하게 된 것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예수님에 비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삶의 가장 큰 권위로 인정하고 있습니까?
*유대인이란 혈통이 하나님의 가족 됨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혹시 우리가 혈통처럼 자랑하고 붙들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함께 기도하기
- 오늘 나눈 말씀이 내 삶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씀을 의지해서 도전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 이번 한 주 어떤 삶을 기대하십니까? 구체적인 기도제목 한 가지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 공동체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공유하며 기도합시다.

*교회학교 온라인 겨울 수련회를 위해
*불신의 상태에 놓여 있는 이웃과 가족을 위해
*코로나 상황의 진정과 안정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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