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성경공부교재(GB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슬기로운 성도의 생활 (2) (마10:24-33)

 

맞이하기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가장 힘들었던 일 한 가지와 가장 감사했던 일 한 가지를 나누어 봅시다.

지난 주 함께 기도한 제목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나누어 봅시다.

 

말씀 요약

*본문을 먼저 읽고, 아래의 요약을 모임의 인도자 혹은 인도자가 지정한 분(들)이 소리내어 읽습니다.

 

들어가며

지난 주 우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슬기로운 성도의 생활의 두 번째 핵심은 ‘두려워하지 말라’입니다. 이 본문 단락에서 예수님은 무려 세 차례에 걸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가 두려워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지 같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고난은 당연한 것이다 (24-25절)

예수님은 제자와 스승, 종과 주인의 관계를 들어 제자들이 당할 고난의 성격을 가르치십니다. 제자가 스승보다 높지 못하고, 종이 주인보다 귀하게 대접받길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능력을 행사한다는 모독을 당하기까지 하셨습니다(9:34). 

주인이시고 스승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고난과 박해 속에 계셨다면, 그 종이요 제자에 불과한 이들이 고난과 박해 속에 던져지는 것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은 결코 꽃길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비난하고 모독하는 이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의 신앙을 단단히 무장시키십니다.

 

 

2. 복음을 전파하라 (26-27절)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감춰 놓으시고 숨겨 놓은 것이 다 드러나고 알려질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붙들고 있는 진리와 생명은 마지막 날에 반드시 그 실체가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자에겐 하나님의 주권과 역사를 신뢰하는 뚝심이 있어야 합니다. 내 눈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살아계시고, 이 땅을 하늘의 통치로 경영하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 세상의 역사 끝에 이 모든 것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또한 제자들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은밀하게 가르치신 것은 이제 공적으로 선포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막연히 앉아 끝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선포하라고 명령받았습니다. 이것이 우리 각자의 삶 속에 던져진 고민의 과제입니다. 세상의 적대감에 움츠려들지 말고, 이 복음이 온 인류에게 필요한 것임을 믿고 전하기 힘써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예수님을 인정하라 (29-33절)

예수님은 제자들이 참새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참새는 두 마리가 겨우 한 앗사리온(하루  품삯인 데나리온의 1/16)에 팔리는 보잘 것 없고, 값싼 새입니다. 그런 참새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 땅에 떨어질 수 없습니다. 하물며 제자들이 당하는 고난과 모든 어려움들도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만 허락되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믿고, 적대적인 세상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시인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시인한다는 것은 단순히 입술의 고백만이 아니라, 삶으로까지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모든 생활이 예수님을 인정하고 나타내는 삶이어야 합니다.

 

 

결론 :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28절)

이 세상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의 목숨은 위협할 수 있을지 몰라도, 우리의 영원한 미래를 위협하지는 못합니다. 제자의 시선이 머물 곳은 한시적인 이 땅의 삶이 아니라, 영원한 나라의 삶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는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세상 가운데서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파하는 모든 성도의 삶이되길 소원합니다.

 

은혜 나누기

  • 말씀을 들으며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말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 감사하게 된 것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  

나에게 있는 두려움은 무엇입니까? 그 두려움은 어떻게 극복될 수 있을까요?

삶 속에서 예수를 시인하고 전파하기 위해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함께 기도하기

  • 오늘 나눈 말씀이 내 삶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씀을 의지해서 도전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 이번 한 주 어떤 삶을 기대하십니까? 구체적인 기도제목 한 가지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 공동체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공유하며 기도합시다.

온라인 겨울선교를 위해서

- 겨울을 나야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수 있도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526 210307 귀 있는 자 (마13:1-23) file 김일호목사 2021.03.07
525 210228 요나의 표적 (마12:38-50) file 김일호목사 2021.02.28
524 210221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라 (마12:17-29) file 김일호목사 2021.02.21
523 210214 주님이 원하시는 안식 (마12:1-8) file 김일호목사 2021.02.14
522 210207 어떤 쉼일까? (마11:16-30) file 김일호목사 2021.02.07
521 210131 요한의 질문 속에 길이 있다 (마11:1-11) file 김일호목사 2021.01.31
520 210124 슬기로운 성도의 생활 (3) (마10:34-42) file 김일호목사 2021.01.24
» 210117 슬기로운 성도의 생활 (2) 마10:24-33 file 김일호목사 2021.01.17
518 210110 슬기로운 성도의 생활 (1) file 김일호목사 2021.01.10
517 210103 새 길을 출발하는 성도의 세 가지 자세 (마10:7-15) file 김일호목사 2021.01.03
516 201227 회복되어야 할 기쁨 (빌1:12-21) file 김일호목사 2021.01.01
515 201220 징조를 구하라 (사7:1-14) file 김일호목사 2020.12.24
514 20201213 너는 내게로 속히 오라 (딤후4:6-13) file 김일호목사 2020.12.15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3 Next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