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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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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홍 2015.10.13 13:15
    1. 신현욱 소장님은 제 기억엔 2차례 이상 삼일교회에 오셨었습니다. 아마도 그분은 지금도 여러 곳을 다니시며 이단에 대해서 강의하고 다니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이단들이 우리를 멍청이로 아는 것은..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지식'으로 무식하다는 것이 잘못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 지식으로 구원받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만일 그랬다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성경이 존재하기도 전의 사람들은 어찌되었을까요;;;

    3. 이단들은 지식의 측면을 파고들지만, 실은 자기네들이 정해놓은 틀로 접근하는 것 뿐입니다. 영어성경만 펴도 당장 그들은 할 이야기가 별로 없습니다. 개역한글판 성경이 그렇게나 영감어린 성경인가 싶지만, 그들은 그것 외엔 안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성경도 버전이 많은데, 일본어성경이나 그 밖의 여러 성경으로(만일 가능하다면 원어성경까지..;;) 성경을 바라본다면 '그들이 정해놓은 틀'은 금방 깨집니다.

    4. 그래서 제 생각은 성경 지식으로 들이대는 이단도 문제이지만, '우리에게 지식이 없음을 지나치게 문제로 여기는 것'도 오히려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라는 호세아서의 말씀도 있으나, 이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나오는 경험적 지식을 포함하는 개념이지 창세기의 뱀이 어떻게 말을 하는가에 대한 지식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5. 삼일교회에는 송태근 목사님을 위시한 여러 목사님들이 늘 성경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송태근 목사님 수준의 지식의 깊이와 성경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성경을 풀어서 설명하시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 싶을정도로 담임목사님께서는 좋은 설교를 하십니다. 그러나 이런 내용이 혹시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가 궁금합니다. 송목사님께서 주일 두 번의 강해, 금요철야 강해, 새벽 '매일성경' 인도 등으로 이미 충분히 많은 내용을 가르치시는데, 이정도 내용이 하나님을 아는데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나요..?

    6. 이단의 질문들에 쉽게 답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알고 질문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곤란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정해놓은 것'일 뿐입니다. 그렇게 정해놓고 확신하면서 말하니까 듣는 사람들로서는 어쩌면 속시원할 수 있죠.. 그러나 개인적인 확신의 크기가 (또는 집단적 확신의 크기가) 진실을 정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김일성은 정말 어버이 수령이겠죠..ㅋㅋ;;

    7. 저 같은 이런 평신도의 글이 그닥 와 닿지 않으실지는 모르겠습니다.(아..와 닿지 않으실겁니다) 어쩌면 그냥 주제도 모르고 자기 확신에 찬 건방진 사람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단이 얼마나 폐해가 큰지도 실감하지 못하는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의 글로 보일까나요..
    저는 다만,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말씀을 주시며 또한 상황을 인도해가시는 분일거라 믿기에, 우리가 뭔가 특별한 행위나 지식을 통해야만 하나님을 제대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속지 않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8. 개인적으로 신현욱 소장님이 또 오셔서 말씀 전해주신다면, 아주 재밌게 들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송목사님 이하 모든 교역자분들이 말씀을 전해주실 때 성령께서 우리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말씀을 조명하시기를 또한 언제나 기대합니다. 여러 교역자분들이 말씀에 대한 지식의 측면에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9. 작성자분의 사랑하는 동생이 신*지에 빠져있음을 안타깝게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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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성 2015.10.14 10:34
    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아래글은 반박하려는 글은 아닙니다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안타까운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혹시 그 영상을 볼 수 있을까요?? 혹시 간사모임이나 리더모임때 오셨나요??


    2, 3, 4. 저는 그 부분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 또 이야기 하자면
    신*지 시몬지파(영등포 및 마포) 홍대센터에는 젊은이들이 거의 80% 이상입니다.
    신*지 내에서도 대학생 및 20대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듣고 있고요
    그렇다면 우리 삼일교회는 그들에게 있어 큰 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기성교인 전도율이 80% 가 넘어갑니다)

    그렇다면 생각해봐야 할 것이 그 대학생들은 왜 그런 이단들에 빠질까요? 그것도 우리 삼일교회에서 빠져나간 형제자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센터에 있을때도 삼일교회 청년이 한명 있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현재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문제가 있으니까 빠져나갔다고 보는겁니다.
    내가 현재 소속되어있는 교회와 담임목사님의 말씀과 성도들의 어울림과 가장 중요한 내가 믿는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이 있는데도
    이단에 빠졌다? 그건 있을 수 없는일이라고 봅니다.

    그것도 이 시대의 지성이라는 대학생들이? 그것도 SKY 라고 칭하는 수재들이말이죠...

    그렇다면 문제가 있음을 인정을 했으면 하는겁니다.

    5번내용처럼 제가 송태근 목사님을 인정하지 않는것이 아닙니다. 훌륭한 분이시죠 저도 부임하시고 첫 설교때를 잊지 못합니다.
    가나안 혼인잔치에 대한 설교를 하실때에는 알 수 없는 은혜에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당시는 동생도 신*지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말씀에 관심이 없는것이 문제일까요??

    혹자는 그렇게 말 할 수도 있습니다. 신앙이(믿음이) 완전하지(굳건하지) 않는 사람들이 빠지는거야~ 라고요

    제가 뭣도 아니지만 그래도 30년간 신앙생활을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빠질뻔 했습니다. 진심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우리가 서로 노력을 해야되는 것은 맞습니다. 근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위험합니다.

    신*지에서 탈퇴한 지명한 강사님 및 다른분들의 인터뷰를 보시면 한국교회의 말씀부족이 신*지에 빠지는 원인으로 꼽습니다.

    지명한 강사님은 신학교에서 목사가 되려고 준비하셨던 분이셨습니다.


    6번 내용은 위와 같이 결국 말씀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잘 알고 있다면 그들이 어떤 논리로 들이밀어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진리가 있는데 왜 흔들리나요


    신*지는 처음부터 거짓말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거짓말로 속이면 아무도 안속기 때문이지요
    10개가 있다면 9개는 진실을 말해줍니다.(제가 느끼기엔 그랬습니다.)

    그런 후 나머지 1개를 거짓으로 말할때에는 이미 그 거짓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신*지에서는 이걸 유월이라고 하지요)

    저는 신*지 경험 후에 큰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진짜 말씀이 소중하구나 진짜 말씀을 알아야 겠구나

    저는 송태근 목사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습니다. 말씀에 의지하지요

    요일 1:1절에 보면 태초에 있는 말씀이 바로 예수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것은 곧 말씀을 믿는것입니다.

    근데 그 말씀을 모른다? 그리스도가 곧 말씀인데 말씀을 믿으면서 말씀을 모른다는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태복음 24장에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종말에 대한 것을 물어봅니다.


    (마 24:3)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예수님이 가장 첫번째 가장 중요하게 하신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날에 어떤징조가 있는가?? > "너희가 미혹을 주의하라"

    정말 저희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미혹에 주의하고 있나요?

    “만일 누가 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믿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 하는구나
    내가 지극히 큰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 생각하노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고후11:4~15)

    사단은 광명한 천사로 위장하여 우리에게 옵니다. 어떻게 그 사단에게 미혹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까??


    지금도 신*지는 삼일교회 내에 존재하고(무조건 있을거라 봅니다)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온갖 술수를 부릴겁니다.

    안타깝게도 교회에 붙은 전단지로는 신*지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진심입니다.

    오죽하면 CBS 에서 8부작으로 신*지를 다뤘겠습니까.


    그래서 꼭 부탁을 드립니다.

    아직도 신*지가 뭔지 이단이 뭔지 미혹이 뭔지 모르는 우리 나약한 성도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미혹을 방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교육이라도 꼭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쌀쌀한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신*지 라는 글은 금지단어라 중간에 * 로 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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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홍 2015.10.14 18:07
    0. 먼저 사과 드릴 것은, 처음에 몸글을 보고 다소 '이상한 의도'가 있는 글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사진 형태로 올린 것이라든가 내용에 신*지에서 물어보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몇 가지 올린 것도 그렇고.. 그래서 다소 공격적이고 반론과도 같은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답글을 달아주신 내용을 보니 제가 오해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거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 신현욱 소장님이 오셨을 때 아마 그쪽 요청으로 영상 촬영 자체를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배 시간에 두 번, 리더모임 시간에 한 번 정도 오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여간 그래서 영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2. 그리고 제 글의 요지는 '우리교회는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이단의 공격이 강력한건 사실입니다. 그에비해 기성교단이 체계적이고 통일적인 측면에서 쉽게 대응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 같아 보입니다.

    3. 성도들이 말씀에 관심이 없는게 문제라고 말씀 드린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제 생각엔 주로 말씀에 목마르고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더 이단의 접근에 취약하지 않을까 싶네요..

    4. 이후에 인용하신 성경말씀들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많지만, 여기가 신학적 논쟁의 장도 아니고 제가 그리 아는게 없는 주제에 마구 떠들어대면 여기 들어오시는 다른 분들에게도 민폐가 될까봐 이정도만 쓸께요^^;;; 그저 제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알려드려야 다소나마 이해하실 것 같아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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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천 2015.10.14 22:18
    사랑하시는 동생분이 신*지에 미혹되어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저의 가족이 이런 상황이라면 삶과 가정은 엉망이 되었을 겁니다. ㅠㅠ 생각조차 하기 힘드네요

    신현욱 소장님처럼 이단에 관하여 잘 아는 분이 오셔서, 잘 배우고 예방교육을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한 영혼이라도 잘못된 길로 가지 않기를 바라시는 마음에서 글 올리신거죠? 공감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의 마음으로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위폐 감별사가 진폐를 더 연구하듯 성도들도 말씀과 삶에 있어서 자녀된 도리를 다 하여야 하겠지요.

    교회에서 적절한 예방주사를 놔주길 기대해 봅니다. 물론 교육으로 다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은혜의 통로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합니다.

    # 위에 김재홍님과 저도 대청진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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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철 2015.10.15 11:38
    운동이든 신앙이든 슬럼프는 자기가 만드는것입니다
    심신이 미약할때 찾아오는 뱀의 유혹을 주님을 잠시잊고
    덥석물어서 더욱 허우적거리는 삶을 살게 되는것이다.

    해법은 혼자서 자위적 해석이나 주변의 유혹에 자신을 내던지지 마시고
    진장님과의 상담과 목숨건 기도로 주님께 응답을 받고 판단 하는것이 해결책일것입니다

    자꾸 누가 유혹을하면 진장님과 상담하세요!

    이번에 우리딸도 긴시간 유혹에 시달리다
    가족에게 속내를 털고 도움을 요청
    진장님께 상담하기로 지난달 결정하고

    5진 진장이신 양제헌목사님께 상담요청
    목사님의 눈물어린 기도와
    적극적인 방어로 위기탈출 했음을 고백합니다.

    신앙생활 !
    진,팀모임 교제, 말씀......다 중요합니다
    급변하는 세상속이 더욱 요동치게하고 미혹 합니다.

    우리에겐 제일 중요한 기도가 부족해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묵상하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기도를 통해서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 너무나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예배후 다음 예배때문에 오래 앉아 기도할수 없는것이 늘 마음에 걸림니다.
    마치 세상에 예식장처럼 마구 돌아가는 듯한 환경이 늘 아쉽습니다.

    예배후
    진,팀 교제와 행사에 내몰리는 듯한 환경이
    기도 시간들보다 더편중되게 우위에 있는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
    단언컨데 이단에 빠지지 않는
    해결책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이단에 빠지지 않는것은 일단은
    이단위에 있는 삼단기도 용량으로 이단을
    물리치는 기도의 무장이 필요합니다
    우리 같이 기도로 미혹에 빠지지 말고
    승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