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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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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의사항이 있는데 따로 쓸만한 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 남깁니다.

저는 6진 1팀 공은수 (30기)이며 사백개척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본론으로 빠르게 넘어가 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불만사항은 현재 수도권선교와 연계되어 우리교회 교인이 선생님으로 있는 곳은 이번부터 수도권 선교지로부터 빠진다는 것입니다.

사백개척 팀의 어떤 분이 주일학교 생님이 정착되어 있는데 일회성으로 끝날까봐 선교지로부터 제외한다는 뜻으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있는 교회는 (남양주시 도농동 소재 -한빛교회) 수도권 선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짧은 찰나의 선교지만 그 선교로 인해 아이들이 교회를 쉽게 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원합니다.

남아있는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편하게 친구를 데려올 수 있고, 새로온 아이들은 다음에 또 오지 않더라도 교회에 간다는 것이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언제든 문을 두드릴 수 있게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선생님이 있다고 하여 우리교회에 선교를 오지않는다는 것은 당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수도권 선교의 원 취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세대를 살리는' 이라는 슬로건을 보았습니다. 우리 교회는 아직 살아나야 합니다. 아직 교회에 한발도 딛지 못한 아이들이 수두룩합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입니다. 선교사님들을 보내주시길 원합니다.

선교사님들이 오지 않는다면 제가 사백개척 팀에서 빠지고서라도 우리 교회가 선교지가 되길 원합니다.

큰 교회가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건실하게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교회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다시한번 고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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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근목사 2013.11.19 16:38
    수도권 선교 담당하는 최성근 목사입니다.
    먼저 은수 형제님의 개척교회 사랑과 열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이 400개척 팀에 소속되어 연약한 교회를 견고히 세우기 위해 수고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혹시나 오해를 일으켰거나 양해가 잘 되지 않았다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도권에 많은 교회들이 있는데 가능하다면 그 모든 교회들을 다 연계하여 섬길 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렇게 할 수 없는 부분을 먼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여름, 겨울 수도권 선교의 원 취지는 수도권 선교를 통하여,
    대원들이 같은 마음을 품고
    지속적으로 400개척 팀원들이 정기적으로 개척교회를 방문하는 것 처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섬기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내년도 겨울 수도권 선교를 준비하며
    많은 교회들 중 연계교회를 선정하고 연결하는 일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지요.

    현재 400개척 팀에서 교회마다 고정적으로 지원팀이 섬겨주고 계시는데요
    고정적으로 가시는 팀이 있는데 일회적으로 다른 팀이 구성되서 가게 되는 경우
    고정적으로 섬기시는 사역에 혹시 어려움을 주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시 확인해서, 꼭 필요한 경우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 팀장님과 400개척 간사님께 자세하게 다시 한번 설명을 요청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더욱 잘 준비하고 잘 섬길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