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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저는 작년 10월에 있었던 평양노회의 가을 정기노회 현장(영등포구 신길동 은석교회 예배당)에서 전병욱 목사 면직을 촉구하는 피켓시위에 참여하였으며, 피켓시위가 종료된 직후 ‘전병욱 목사 진실을 공개합니다’ 카페에 네이버 아이디 paddykwon으로 가입하여 저의 필명인 ‘권종현’으로 활동을 하면서 몇 건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올린 게시글 내용은 전병욱 목사님의 목사직 면직을 촉구하는 내용과 이와 관련된 평양노회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홍대새교회 교인 분들의 반응을 비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노회 재판 현장에서 전병욱 목사님을 변호하기 위하여 함께 재판국에 나타난 홍대새교회 교인 분들의 반응과 행동에 대하여 ‘혹부리우스(북한 김일성을 가리키는 인터넷 은어), 히틀러, 네오나치’ 등등의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였고 이 때문에 작년 12월에 OOO 집사님으로부터 검찰에 고소를 당했습니다.
먼저 그러한 표현을 통해 새교회 교인 및 교역자 여러분께 심한 모욕감을 안겨 드리고 여러분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그러한 행동이 여러분들 입장에서는 순수한 신앙적 열정이나 전병욱 목사님을 변호해야겠다는 사랑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었을 텐데 단순히 제가 보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렇게 과격한 표현을 사용해 가며 비난을 퍼붓고, 그럼으로써 여러분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해 저는 진심으로 사죄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향후 전병욱 목사 면직과 관련된 모든 활동에서 발을 뺄 것을 서약합니다.
아울러 전병욱 목사님을 비롯하여 새교회 교인 여러분들도 이러한 면직 재판에 대해 나름대로 할 말들이 있으셨을 것이고 또 억울한 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호소하면서 목사님 본인이나 여러분들을 변호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전병욱 목사님이나 여러분들은 아무런 변호도 변명도 할 수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서 여러분들의 권리 행사를 그렇게 과격한 표현을 사용해 가며 비난하여 여러분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해 저는 진심으로 잘못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표현들은 전병욱 목사님이 마치 히틀러나 김일성처럼 사악한 악당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는 점에서 그로 말미암아 상처를 입으셨을 전병욱 목사님께도 사죄를 드립니다.
또한 전병욱 목사님을 오랫동안 근처에서 지켜 봐 오신 새교회 교인 여러분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어 본 결과 그 분들의 주장이 전병욱 목사님의 면직을 촉구하는 삼일교회 측의 주장과는 다르다는 것을 그 분들로부터 들었습니다. 무죄 추정의 원칙에 의거하여 재판을 통해 명백하게 전병욱 목사님이 그러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기 전에는 목사님 또한 무죄인 것으로 간주될 권리가 있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변호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혹은 아직 사실로 밝혀지지 않았고 어디까지나 의혹일 뿐이며 재판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질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일인데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섣불리 판단하여 경솔한 발언을 내뱉어서 여러분들게 이런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지난 4월 19일 오후에 새교회 예배처소를 찾아서 고소인이신 OOO 집사님을 비롯하여 세 분의 집사님들과 대화를 나눠 본 결과 저는 전병욱 목사 면직 운동을 벌이고 있는 측의 주장이 사실과는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측의 주장이 맞는 것인지 확실하게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그렇게 경거망동한 것은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새교회 측은 얼마든지 전병욱 목사님의 억울함을 주장하면서 각자의 양심에 따라 전병욱 목사님에 대한 변호에 나설 권리가 있는데 제가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고서 그걸 갖다가 혹부리우스, 히틀러, 네오나치 등의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여 비난한 것은 여러분들의 정당한 권리를 무시하는 것이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작년 12월 24일에 고소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화장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전병욱 목사 진실을 공개합니다’ 카페에 접속하여 제가 작성한 글들을 모두 지웠습니다. 그리고 작년 1월에는 카페를 최종적으로 탈퇴하였습니다. 또한 작년 1월 2일부터 18일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새교회 사무실과 통화하여 이런 일로 새교회 교인 여러분들게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해 사죄하며 다시는 전병욱 목사 면직 운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면서 고소 취하를 요청하였습니다. 작년 1월 12일에는 직접 새교회 예배처소를 방문하여 부교역자이신 OOO 목사님을 만나 이번 일에 대하여 사죄하고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부탁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현재 카페를 탈퇴한 것은 물론이고 해당 아이디 자체를 삭제한 상태이며, 전병욱 목사 면직 운동에는 일체 관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전병욱 목사 면직 운동에 관여할 의사는 전혀 없습니다. 또한 이를 어겼다가 앞으로 이와 비슷한 일이 있을 경우에는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음을 서약합니다.
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새교회 교인 여러분이나 전병욱 목사님과 갈등을 빚거나 서로 얼굴 붉히며 다툴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저의 경솔한 언행이 여러분들게 심각한 심려를 끼쳤음과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음을 인정하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화해하기를 원합니다. 그 때문에 저는 고소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모든 글을 삭제했으며 카페에서도 탈퇴한 것입니다. 저의 경거망동으로 말미암아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으셨을 새교회 교인 여러분들과 전병욱 목사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를 드리며, 앞으로 전병욱 목사님에 대한 면직 운동에 관여하거나 전병욱 목사님과 새교회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을 서약합니다. 아울러 이렇게 제가 찾아갔을 때 저를 만나 주시고 대화 제의에 응해 주셔서 제가 이렇게 사과할 수 있도록 해 주신 OOO 목사님과 OOO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랫글은   제가  쓴겁니다

이씨 당신이 이글을 왜 올리는지...그럴 자격이 있는건지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당신이 사람들을 괴롭히고 나에게 모욕을 준건 생각 안나나보지요?
이곳에서 물의를 일으킨건 물론 사람들을 분노케하고 
나역시 심한 모욕감을 느끼고 치가 떨리지만 (증거 자료는 다 보관했음)
왜 내가 맞고소 안하고 있는지 당신은 모를테지 
당신은 고소할 가치도 없는 존재니까 신경쓰고 싶지도 않기에
가만히 있던걸 알정도면 이러고 살진 않죠?
이글을 올리는 이유도 잠시나마 잔잔한? 호수에 돌던진거 아니겠소?
시간 많아 보여 부럽구려....
나이 50넘고 사람이 나이먹은만큼 할일이 있고 안할일이 있거늘구분도 못하는자랑 일일히 상대를 할 이유가 없지요
92년생 어린학생이 이정도로 사죄를해도 취하를 안해주는 너희집단이 얼마나 
악하고 추악하다고 광고하러 온겁니까?
남의 아픔을 모른체하고
명백한 증언과 자료가 있어도 아니라고 박박우기고
못된짓한 존재는 극구 부인하고 오리발 내밀고 - 요즘 대세인 Toy Lee씨랑 뭐가 다르죠? 결국 그자는 사퇴라도 했건만....
이럴시간 여유 넘치면 자식잃고 우는 세월호 유가족 위로해주러 가길 바랍니다 돈많고 시간많고 명예? 충만한 전씨 위로하고 감싸주는거 하나님이 기뻐하질 않습니다 
진정 당신이 예수 믿는 자라면 우는자와 울어주세요
우는자에게 칼을 휘두르는 행위 당장 중단하세요!!
성경에 목사업자 받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잘못한목사 감싸주는게 믿음생활 아닙니다
노회재판때  우리목사님  우리목사님  절규하는  당신들보며  소름이  끼쳐서  혼났네요
권면과  권징을 해야지 왜 무조건적으로 잘못을 덮으려하고 아픈사람들을 괴롭힙니까? 
당신은 예수를 믿는겁니까 전병욱을 믿는겁니까
하나님이  안무서운  당신들  대단합니다
제발  부끄러운걸  알고  사세요
피해자들에게  사과하세요  
당신들 자녀가  아직  죽지않아서   성추행을  안당해서  그렇게  나오는건가요?
자녀들이  죽는다면   성추행과  모독을  당하면   피해자맘을  알고  회개하고  돌아킬겁니까?


추가로 나에게 딸이 없어 성추행당한 아비기분 모른다고 했던 두 할아버지 그중 한사람은 카톡으로 딸을 결혼시키는거 사진에 당당히 올렸고 나머진 딸을 거기 눈작은 전도사랑 결혼하는거 유튜브 동영상으로  올린거 잘봤습니다 
나에게 '자매님이 이쁘니까 성추행 당하'지 라고 했던 할머니도 딸이 없다 했는데 위에 두 할아버지가 거짓말을 해선가 한통속으로밖에 안보입니다
그집단은 전부 딸이 있어도 없어야 하나보죠?
그럼 전병욱도 딸이 있어도 없는겁니까?
내가 '당신딸이 성추행 당하면 어떤가 생각해보세요' 하자 하나같이 딸이 없다하니 하는말이네요 
당신들 딸한테 미안하지 않습니까? 
거짓말하는거  누구한테  배웠습니까?
하나님이  있는딸  없다고  말하라했나요?
자식의 존재를 부정해서까지 전병욱을 지켜야하는 타당한이유 있으면
말해보세요
나같음 저런 아비들 두면 기분 정말 나쁘겠네 ...
 
  • ?
    민윤호 2015.04.25 22:38
    글을 보면서 자매님의 억울하고 갑갑한 심정이 느껴졌습니다

    며칠전 공동체의 소통이 떠올라 잠언을 묵상하며 기도했는데

    자매님도 저처럼
    그것이 사회에서든 교회에서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갈등,불합리를 접하며
    힘겨울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는 왜 은혜롭지 못한 글을 올리는지 원망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며 자매님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본 후에는 달리 보여지는것이 생겼습니다

    자매님이 계속 이야기 하는 것은 자매님이 풀고 싶은 숙제라는 것입니다

    저에게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짐이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맡겨준 숙제를 우리는 풀어야 합니다
    아니 풀 수 있습니다

    싸우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함을 알게 됐습니다
    싸운다는건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포기하지 않은 것처럼
    자매님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누구는 시험들고 믿음을 등진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매님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자매님을 아프게 하는 말들도 있지만
    자매님을 위한 기도가 멈추지 않는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부딪히고 깨지는 싸움의 장을 화해의 장으로 가는 길로 만드실 것입니다

    자매님을 통해 일 하실 것입니다

    자매님이 그런것처럼 하나님이 포기한 영혼은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염려스러운 것은 이 과정에서 자매님의 마음이 너무 상하지 않을까입니다

    이런 글을 올리려면 자신의 감정을 건드려야 하고 에너지를 쏟아야 합니다
    내 전체를 흔드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평안함을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
    이미정 2015.04.29 20:22
    추종자의 협박은 꾾임이 없으며 전병욱형제에게 계속 전화해 통화를 시도했으나 도망다니네요 본인이 떳떳하면 왜 도망을 다니는지 알수가 없어요 만나서 얘기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