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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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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교회공동체란 무엇일까요? 질문 올립니다

저는  이제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 ?
    백형진 2015.07.25 02:58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로 시작해서, 고린도교회등 신약의 교회, 중세암흑기의 교회, 등 교회사를 살펴보면 교회가 사람들의 눈에 썩 그렇게 거룩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세상적,물질적으로 풍요로웠던 시절에 교회가 거룩했던 적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1세기부터 4세기까지 로마국교가 되기전 핍박받던 시절, 카톨릭으로부터 핍박받던 종교개혁시절,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일제의 핍박을 받던 시절등을 제외하고는 거룩한 모양을 보인적은 썩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죄로 칠갑을 한 온갖 죄인들을 불러서 하나님나라 백성답게 만들어가는 재생공장 같은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저분한 모양들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 지저분한 꼴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덮이면 앙금처럼 가라앉아 있지만,
    인간의 본성이 설쳐대기 시작하면 미꾸라지가 가득한 흙탕물처럼 되기도 하지요.


    우리가 자꾸 눈에 보이는 것들 때문에 좌절하고 절망하니까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는 것들로 판단하지 말라고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외형적 교회에는 거짓선지자도 있고, 이단도 있고, 가라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갓 믿음을 가졌거나 믿음이 옅어서 죄의 습관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귀의 권세가 미치는 세상에 있다 보니 별 찌질한 모습을 다 보이지만,
    엡1:3-14, 엡1:22-23 엡3:10 절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교회의 영광은 가늠하기조차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저런 와중에도 말씀대로 신실하게 당신의 일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쳐다 봐야지,
    사람들 모양 쳐다보기 시작하면 온갖 시험속을 헤매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제자훈련과 사역훈련 도합 2년정도 마치고 나니까 어렴풋하게 감이 잡히는 정도였습니다.
    사실 신학교, 신대원 졸업하고 목회하시는 분들도 하나님이 설교하라고 하시니까 하는 거지 제대로 설명하라고 하면 막막할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교회’를 짧은 설명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시다면 제자훈련을 받아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
    한태상 2015.07.26 21:27
    모든 성도와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을 수 있게 되고,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빕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으로 여러분이 충만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넘치게 주실 수 있는 분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영원무궁 하도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에베소서 참 이상적이네요. 아멘 하면 이루어질까요
    현실에선 지켜봐야겠죠
  • ?
    장은호 2015.07.27 22:18
    저도 회의적인 생각이 많이 있으나, 문득 드는 생각은 성경을 보려고 노력하고 기도를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