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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되는지 잠시 고민했습니다.

저희 교회 3대비전을 떠올렸습니다.

세 번째가 선교와 나눔으로 세상의 이웃이 되는 교회지요.

기꺼이 올려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립니다.

 

어제 신문에서 탈북 청소년배움의 꿈을 지켜주세요란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여명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가 갈 곳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지금 청와대 국민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나와있었습니다.

청원제목이 안타깝습니다. <무릎 꿇어 줄 어머니마저 없는 우리 탈북청소년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퍼뜩 강서구에서 발달장애인 학교 세우는 문제로 현지인들과 장애인 부모님들간 갈등에서 장애부모님들이 무릎꿇고 하소연 하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국민 청원에 동참해서 우리교회가 세상이 이웃이 되는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청원 싸이트주소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T9Q05u입니다.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에 여명학교가 있습니다. 그학교가

남산에서 건물을 임대하여 사용해왔는데(건물주의 배려로 2008년부터 썼다고 합니다.) 내년초에 임대기간이 만료되어

이전을 해야 하고, 은평구에 부지가 있어 이사를 하려하니

주민들이 반대를 한다합니다. 주민들 입장에서는 그 자리에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보다 상가를 지어 수입을 올리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주셨으면 합니다.

 

아래에 여명학교 교장선생님의 글을 올립니다.

 

<여명학교가 월세기한이 만료되어 이사를 가야 하기에 이사 갈 곳을 알아보다 은평구의 유휴편익시설이 있어 이전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은평구민들의 조직적인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은평구청도 일부 구민들의 국민청원 등으로 인해 난감해합니다.

 

전 교사며, 두 아이의 엄마이며, 부족하지만 크리스천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나 제 자녀들이 읽기에 부끄러운 글은 쓰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던 말씀의 "네 이웃" 중에는 나와 의견이나 종교가 다르고 하물며 나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여명학교를 반대하는 분들이 왜곡된 정보와 또 지역의 민원들로 반대하시는 것 같습니다.그 마음을 헤아리면서 "선한 청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20여년간 일기 같은 글을 쓰면서 한 번도 글을 공유해 달라거나 동의를 구한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공유를 부탁드리고 되도록 많은 분들의 청원 동의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우리를 반대하는 청원에 신경쓰는 은평구청이 우리의 청원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그리고 저희 여명의 탈북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링크를 클릭하여 국민청원에 동참해 주십시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T9Q05u>

 

보다 자세한 걸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신문기사 링크를 소개합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2280600025&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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