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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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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쓰는 목적은 리더라는 명칭 때문입니다.

팀생활을 하면서 여러 리더들을 만났지만 6일 동안만 세상에서 리더로 살고 주일날 만큼은 헬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적인 리더의 기준이 교회의 기준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세상적 기준의 사교성 모임이 필요하다면 따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특권 의식에 사로잡혀서 아랫사람 다루듯이 막말하는 사람들이 존재해서 헬퍼가 되면 좀 바뀌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예) 1.우리 조원한테 말걸지마 2. 상심한 사람에게 위로의 말대신 비아냥거림 '난 니가 그렇게 될 줄 알았어!' 이렇게 말하는 인격이 리더가 될 수 없는거 아닌가요? 물론 세상적인 리더는 가능하죠, 명칭이나 직위나 직분이든 어떠한 것도 자신이 무언가를 얻기 위한 도구로써 사용될 수 있다면 이를 제한할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나누고 주기 위함인지 누룩처럼 부풀려진 겉치레인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주일날 리더는 없는 게 아닐까요? 주일은 어느 날보다도 하나님이 필요한 날입니다. 하나님의 날 리더로써의 행동지침이 무엇일까요? 평행선 가운데서 높음이나 깊음을 평탄케 하시는 은혜가 넘쳐도 갈 길이 먼데,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너무 싫습니다. 그냥 %&&&*)

이끄는 자와 추종자의 관계는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 언제 바뀌나"하는 언제나 반복된 아쉬움, 애초에 맞지 않는 옷 , 어쩌면 "내가 삼일교회 리더다!!"라는 생각 갖은 사람은 리더의 역할 하지 말아야할 대상일 수도 있지 않은지, 점검은 언제나 필요합니다. 저는 무뎌져서 그럭저럭 버팁니다만 새신자들은 어떻겠습니까? 세상과 똑같구나 생각하고 안나오겠죠  

결론= 단어 속에 담긴 의미 생각해보자 - 그로 인한 행동과 영향 , 리더라는 명칭을 주기에 부족한 이들이 너무도 많다. 헬퍼의 의미가 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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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형진 2014.12.17 08:45
    명칭에 대한 생각은 참신한 생각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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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정 2014.12.17 17:53
    개인적으로 착한리더는 많이 만났지만 좋은리더는 없었습니다 리더자리에 맞게 노력하는 모습조차 없었기에 그냥저냥 무뎌져 포기는 했지만요^^ 영어명칭보단 조모임의 책임자로서 조장이 낫지않나 싶은대요 하도 영어가 난무해서 ... 좋은간사는 분명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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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호 2014.12.19 01:07
    조장이 정말 낫겠군요. ^^ 동일한 선상에 있었을 때 주어졌던 은혜가 있었습니다. 서로의 장점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향했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앞으로는 글을 쓰지 않겠고, 이 글을 쓴 행동에 의한 결과에 따라 반성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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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형진 2014.12.19 08:38
    다소 거친 표현들이 있기는 했지만 고민 많이 하신 다음에 선한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쓰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제가 쓴 글은 이글과는 상관이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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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혜민 2014.12.19 17:56
    안녕하세요 장은호 형제님
     
    괜찮은 생각인거 같아요~
    안타까운 것은 위에 언급하신 바와 같은 몇몇 리더분들이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명칭 변화로 그러한 특권의식이 얼마나 개선될 지 지켜보아야 한다는 점 등이 있겠네요..
    의식은 변하지 않으면서 명칭만 개선되면 그냥 상징적인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이 댓글과는 무관한 내용인데요
    위에 댓글이 좀 삭제된 듯하여 무슨 말이 오간지는 모르겠지만
    비판을 받더라도 '앞으로는 글을 쓰지 않겠고' 라는 말씀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삼일교회 게시판이 열려있다고는 하나 글을 올리는게 여간 쉬운일은 아니라는 걸 압니다.
    대부분 참고 참고 또 참고 오랫동안 참고 있다가 겨우 한마디 꺼내는게 이 게시판의 성향이기도 하고요(모든 게시글이 그렇진 않지만)
    오프라인에서의 대화와 온라인 게시판의 온도차가 조금 있지요..
     
    어쨌건 위축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삼일교회를 꾸준히 다니시면서 느낀 점을 겨우 이제 하나 말한 것 뿐.
    관심이 없었다면 게시글과 같은 생각조차도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주간 잘 마무리 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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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호 2014.12.20 15:21
    글을 쓰지 않겠다고 한것은 보호막을 치고 빠지려고 한것입니다. 댓글의 삭제는 없었던듯 합니다. 밤이되면 마피아들의 활동으로 다이될 수 있어서요. 조금은 다음엔 어떻게 써야될 지 감이 오는군요. 다음엔 말씀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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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호 2014.12.20 21:42
    첫 번째 문단에 답변 달겠습니다. 아깐 아이패드라서 키보드가 없었거든요.
    몇몇 리더에 의해서 글을 쓰게 되었지만 결론은 수평적인 관계로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명칭이 변하면 의식이 변하겠죠?? 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바뀌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