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삼일TALK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교회에 불쾌감을 준 성도가 누군가요?
교회를 떠나게한 목회자는 있는데 그걸 얘기하는 누군가는 무분별하단 소리를 들어야되는건가요? 뭐가 무분별한 비판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눈치 보지말고 하나님눈치 보세요 다른교회성도들 눈치 보이는게 중요한건지 불쾌하네 뭐네 그런소리 하지마세요
잘못한사실을 얘기하는게 무분별한거면 무조건 덮고 좋게 포장해서 얘기하거나 말을 안꺼내는게 분별일듯
전병욱형제님이 본인은 뒤로 숨고 황은우형제님이름으로 숨바꼭질 편집위원, 삼일교회 집사님 , 이광영장로님 , 나원주장로님, 네이버카페 '전병욱목사 진실을 공개합니다' 회원들 , 저 , 신원미상인분들 총 17명을 명예훼손및 모욕죄로 고소했습니다
성범죄가해자가 피해자를 고소하는 교회사를 쓰고있습니다 아울러 고소소식을 듣자마자 간사님에게 진장님께 알려달라고 연락을해도 일주일이 지나도 전화한통 없었습니다

분노하고 화내야하는일에도 성도들은 자기일이 아니고 바쁘시기도하여 관심없습니다 오히려 감정적으로 나서지말라며 점잖은체 하는 남자간사님도 있었습니다 지난일인데 왜 그러냐며 나무라는 죄없는자가 돌로치라는 남자리더님도 있었습니다 원죄랑 범죄를 구분못하는 고려대 나온 형제님이죠 ^^

우리교회에서 생긴 일입니다 ! 우리공동체 일입니다
아직 면직도 안된체 홍익대부근에서 목회비슷한걸 하고 계십니다
성범죄 피해자에겐 직접사과도 없었고 재판때도 끊임없이 성범죄를 부인한 당사자가 회개하라고 본인을위해 바로잡으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고소했습니다

성범죄자에게 전별금 13억4500만원이나 지급해서 성도들을 놀래킨 교회는 반성하십시요 !! 부끄러운줄 아세요 성도들에게 한마디 말도없이 지급하곤 의혹이 일자 부랴부랴 변명하듯 발표했었죠?
성도들 헌금이 눈먼돈이란걸 확실하게 증명했습니다
오히려 그간 지급했던 모든걸 회수해도 모자른거 아니가요?

지지난주 기자회견때 고미경 성문제 상담소소장님이 밝힌낸용중 하나가 생각납니다

전병욱형제님의 성범죄 내용은 밝힐수는 없지만 가늠하기가 어렵다는것입니다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얘기입니다

자멸해가는 교회를보며 이일을 처리않고 방치하는 노회랑 교회를보며 기독교인으로서 말할수없는 수치심과 부끄러움에 가족들에게 교회다니잔 말도 못꺼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병욱형제님일을 언니가 먼저 물어보았습니다 ㅜㅜ ;;;

자정능력을 상실하고 있는교회
영화 <쿼바디스>를 보며 세상이 교회걱정하는 기이한 시대를 살고있구나
기적이 상식이되는 교회가 아니라
상식이 기적이 되는 교회구나 ㅡ뉴조이 대표님의 말씀 인용합니다
한국교회가 세상의 비웃음이 되어 늘 걱정스럽습니다 비단 어제오늘일이 아니지만...

그래서 예수님이 오셨는데 예수님이 목적이아닌 수단이 되어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미국다음으로 선교사파송 세계2위인 아름다운 한국교계가 이렇게 되어 속상합니다
아시아를 전도하라는 사명을 주셨는데 그래도 전도는 되어지지만 예수님은 울고 계시네요

내년에 어찌될지는 정말 불투명합니다
우리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지....
2015년을 기대하며 소망을 가질수 있을지..
억지로나마 소망을 가지며 그래도 기도는 해야겠죠?
  • ?
    김명진 2014.12.30 23:10
    [외부에서 홈페이지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교회에 대한 그릇된 인상을 주는 등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 공지글이 좀 불편하더군요.

    [교회에 대한 그릇된 인상]이 오해라면, 오해는 자연히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교계의 실상, 특히 예장합동 평양노회의 모습을 보노라면,
    그 [인상]보다도 훨씬 추악한 모습을 목도하게 됩니다.

    외부에서 홈페이지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둘째치고, 하나님께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지 못할 지경입니다.

    언제까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의 눈치를 봐야 하나요?

    홈페이지 개선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쪽이지만,
    공지글은 참으로 서글프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
    백학식 2014.12.30 23:58
    교회가 더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에 처한 성도님들 위해서 기도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 ?
    백형진 2014.12.31 00:12
    전임목사에 관한건에 대해서 바른 소리하는 일에 대해서 부분별한 비판이라고 했던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진행상황이 답답해서 마음이 상하신 것은 이해하지만, 글의 번지수는 좀 틀린 것 같습니다.
    게시판 개선 건은 전임목사건과는 구별되는 사항이니 같이 묶을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소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겁니다. 그게 진짜 죄인가가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아마도 고소를 한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바가 이쪽에서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 일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소송건에 관해서는 교회 성도들이 관련된 일이니 교회측에서 도움이 될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 ?
    이수미 2014.12.31 13:31
    백형진 씨가 게시판 공식 담당자입니까? 아니면 교회 홈페이지 공식 담당자 입니까?

    결국 개인적 평가잖아요?

    궁금한 점이 있는데 게시물마다 의무감을 가진 것처럼 댓글을 다는 이유가 뭔가요?
    교회를 사랑하는 건지 게시판 글을 사랑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 ?
    백형진 2014.12.31 00:22
    그리고 게시판에 계속 자매님의 글만 보이는데 이 글들이 교회내에서 이문제를위해 활동하시는 여러분들과의 공감이 있는 상태에서 올리시는 것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생각으로 올리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공적인 대응이 필요한 일 같아서요.
  • ?
    이세환 2014.12.31 01:19
    누군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볼께요.

    계속 게시판에서 형제님 글만 보이고, 게다가 대체로 글도 길게 쓰시니 더욱 눈에 잘 띄구요...
    그래서 그 사람이 보기에는 형제님의 글이 자유 게시판에 시위하듯이 길게 글을 올리고 댓글도
    다는 것 같고 자유 게시판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 같고 보기에 불쾌합니다.

    교회 공지의 논리대로라면 그렇다면 형제님 글도 무조건 올리지 말아야 된다는 희한한 주장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그렇다고 할지라도 서로 이야기를 통해서 접점을 찾을 수 있고 이러한 이야기의 과정이
    공론을 모아가는 모습 자체가 성숙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교회 공지의 모습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뭐랄까... 그냥 숨기기에 급급하고 좋은게 좋은거다는 모습처럼 보여서요...
    사람 사는 곳이니 잡음이 있고 의견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하는거죠...

    오히려 잘못된 일에도 쉬쉬하면서 그냥 평온하게 아무 일도 없는 듯이 흘러가는 게시판이 교회에 그릇된 인상을
    심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식구 감싸기처럼 보이거든요...

    또한 그런 의미로 꼭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려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공적인 대응은 공적인 대응대로 하고,
    본인의 생각도 올릴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여기에 정답만 써야되는 것도 아닌데요...
  • ?
    백형진 2014.12.31 07:31
    어떤 한 사람이 어떻게 생각한다는 것과 교회의 공지가 어떻게 올라 왔다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교회의 공지는 교회의 공식적인 의사결정에 따라 올라온 글입니다.
    교회에는 여러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 생각을 백프로 맞출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교인들이 전체교인들의 생각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지도자를 두고 그 결정에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댓글을 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임목사건의 바른 치리를 위해 쓴 글에 관해서 누구도 무분별한 글이라고 한 적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글 쓰신 분께서 그렇게 이해하고 쓰신것 같아서 적은 글입니다.
    무분별한 사용에 관한 문의는 저한테 할 것이 아니라 교회의 공식적인 의사이니 교회에다가 하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댓글은 교회의 공적인 태도와도 차이가 있고 활동하시는 분들끼리 공감대가 형성된 글도 아닌 몇몇분들의 생각이라면 아무래도 설득력이 떨어지겠지요. 초점이 분산되는 부작용도 있을수 있구요.
    어쨌든 그래서 여쭤본겁니다. 제 글도 정답은 아닙니다.
  • ?
    이미정 2014.12.31 20:52
    형제님 평안하시죠? 서로 신경 안쓰기로 했는데....
  • ?
    백형진 2015.01.01 16:10
    논쟁이 될 만한 내용이 올라오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드린거 같습니다.
    신경 안 쓴다는 말씀은 드린적이 없고요.
    저도 자꾸 자매님 글에다가 딴지를 걸게 되니까 마음이 좋지 않네요.

    당장에 정답을 요구한다기 보다는 상처를 받은 아픔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제대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것, 그리고 변화되는 모양이 시원하게 보이지 않는것에 대한 실망 등을 표현한 것인데, 제가 너무 정답조로 반응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생각 자체가 좌뇌쪽으로 치우친 족속이라 그렇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라는 바는 저도 자매님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처하는 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지만....,

    그런데 게시판 글이라는 것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과는 다르게 표정이 보이지 않아서 쓰는 입장에서는 강조를 한다고 한 표현이 읽는 입장에서는 과격한 느낌으로 다가올 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신 말씀들이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자기가 사랑하는 공동체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을 계속해서 듣다보면 좋지 않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게시판 개선의 건도 이런 저런 말들을 하지 말고 지내자는 쪽보다는, 불필요한 오해나 감정싸움은 줄이도록 노력해보자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내용 자체보다는 글을 쓰는 태도, 예의, 어조등의 개선을 바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뭐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반성할 부분이 많은 사람입니다.

    문제가 있는데 제기를 하지 말자거나, 예전에 문제를 제기한 것들이 잘 못되었다거나 하는 생각에서 진행되는 일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 교회를 위한 마음에서 하는 일들이니,
    신경을 안 쓴다기 보다는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더 해보고 반응을 더 많이 조심스럽게 하는 쪽으로 노력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턱도 없이 당한 송사에 대해서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좋은일 많고 복 많이 받으시는 새해 되시길 바래요.
  • ?
    김명진 2014.12.31 01:30
    1. [게시판에 계속 자매님의 글만 보이는데]

    이 게시판에,
    이미정자매님 글은 5개,
    백형진형제님 글은 13개,
    입니다. :)

    2. 저는 이미정자매님의 글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공감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르기 때문이죠.

    역시 백형진형제님의 글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공감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감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적인 대응]은 무슨 의미에서 나온 말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
    백형진 2014.12.31 02:02
    제 글은 글자체를 두고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같은 주제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기에, 그것이 교회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통일성 있는 의사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의사인지 궁금해서 여쭤본 것입니다.
    교회내든 밖이든 개인적으로 뜻을 표현하는 것 보다 여러분들의 통일성 있는 의사가 표현되는 것이 더 나은 효과를 낸다는 생각에 드린 말씀입니다.
  • ?
    김명진 2014.12.31 02:06
    [공적인 대응]에 대한 의문이 풀렸네요. 무슨 의미인가 한참 생각했어요. :)

    답변 감사합니다.
  • ?
    임병권 2014.12.31 00:52
    아니..도저히 못 참아서 글 남김니다. 윗글이 부분별한 비판이라고요? 전 절대 아닌 것 같은데... 전형제님도 잘못했지만..분명히 성도중에도 잘 못 한사람 많은데...이정도면 우리교회가 정말 공동체 인지 의심이 되는데요. 아직도..이렇게 말하는 분이 있군요. 갈길이 멀다고 느꼈습니다.
  • ?
    백형진 2015.01.01 17:56
    그리고 ‘공적인 대응’ 이라는 말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아 설명을 붙힙니다.
    송사에서는 큰 의미 없이 던진 말 한마디나 글한줄이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 손해를 끼칠때가 있습니다.
    이 게시판은 아마도 꼼꼼하게 모니터링 되고 있을겁니다. 마음을 함께 하여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힘든 상황에 처한 성도와 함께 해야 한다는 책임에 더하여 이 사태의 원인제공자로서 소송을 당한 성도들과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함께 해줘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이영민 2015.01.02 11:28
    지금까지 쓰셨던 글과 댓글 중 가장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