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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게시판에 한 개인의 과도한 글쓰기와 도배는 좀 자제하면 좋겠습니다.

권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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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선교보고 글과 사진이라도 정리해서 몇가지 글로 올리면 좋지 않을까요?

조광열 집사님 한분이 교회게시판 한페이지를 다 차지하고 선교보고 글과 사진, 광고로 도배하는 건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좀 너무한다고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교회게시판2.png




선교의 은혜가 벅차고 넘쳐서 정 자랑하고 싶으시거든 가장 인상적인 사진 몇장만 올리시고 나머지 사진들은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올린 후 링크를 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선교에 관심이 많으시니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선 잘 아실걸로 믿습니다. 얼마전에는 구글 포토라는 무제한 무료서비스도 나왔습니다. 

그런 곳에 마음 껏 사진을 올리시고 링크걸어서 연결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생 무료인 무제한 사진 저장소, ‘구글 포토’]
http://www.bloter.net/archives/229040


삼일TALK는 다양한 성도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듣는 곳입니다. 

아무리 교회일과 행사와 관련된 것이라도 이런 식의 도배글은 자제해 주시면 좋겠네요.

좋은 의도와 취지의 글이어도 맥락없이 수없이 반복되는 글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짜증과 불쾌감만 주게 됩니다. 

다른 성도들도 좀 배려해서 글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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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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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가연 2015.06.02 09:42
    맞아요, 너무 많이 올리셨네요. 이 게시물들을 관리자가 임의로 지우거나 옮기면 조광열 집사님도 싫으실테니 직접 삭제하시고 권대원 성도님의 제안대로 직접 조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조치가 안됐을 때는 임의로 관리자가 조정하는 권한과 기한이 있다는 것도 규칙으로 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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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형진 2015.06.02 09:43
    올리신 글과 댓글에 동의합니다. 도배글은 게시판 관리차원에서 금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도배글과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분풀이 하듯이 쓴 표현들을 다수의 교인분들이 읽고 마음 상하게 되는 일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터넷을 통한 선교사역?! 웃기네요.
     인터넷으로 무슨을 전도를 해요?--
    --사건당시 교회 측에서 사건 무마 시키고 은폐했던 사람들은 당당하게 나와라
    너희가 믿는 그 원칙 맞다면 당당 나와서 표현해. 그 때와 같은 태도로 말하고 행동하라고... 떳떳하다면.. 그렇게해봐--

    며칠전 어떤 형제님이 쓴글들입니다.
    도배글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고 위의 글들을 볼때 아래 도배글이 단순히 선교를 홍보하기 위해서 올리신건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시판 관리에 관한 기준이 필요함을 새삼 느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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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진 2015.06.02 11:42
    동의합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도배는 보기 좋지 않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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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2015.06.02 13:10
    곽재만(실명인지는 확실치 않음) 이라는 사람이 올린 이상한 글 때문에
    그것을 밑으로 내려가게 하려는 의도가 약간은 있었던거 같습니다.
    헌데 의도는 이해하지만, 방법은 제가 봐도 좀 아닌거 같습니다.
    마치 의류회사 창고 대방출 행사 처럼 보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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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길모 2015.06.02 14:23
    저도 이와 같은 글을 쓰려고 했는데 한발(?) 늦었네요. 차라리 삼일포토 게시판에 올리시지, 왜 사진들로 게시판을 도배하셨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댓글
  • ?
    이정현 2015.06.02 22:49
    글쎄요.. 도배니 매너위반이니 운운하기 이전에 저는 반대로 집사님께서 올리신 글들을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편으로 은혜도 되었구요. 그러면 된거 아닌가요? 만약 저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이 글들은 그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각자 생각이 다르듯이 그동안의 선교 관련 글들을 이렇게 다수 올린 것이 저는 그렇게 도를 지나쳤다거나 게시판을 어지럽히고 도배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혀 엉뚱한 내용을 올린것도 아니고 선교 관련 내용을 순수한 의도로 올리신 글에 대해서 너무 비판적으로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목을 보고 각자 관심이 없으면 그냥 넘어가도 될일을 이런식으로 충고하듯 공개적으로 질책하는 모습은 건전한 비판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저는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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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길모 2015.06.03 00:05
    글쎄요.. 도배니 매너위반이니 운운하기 이전에 저는 반대로 집사님께서 올리신 글들을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편으로 은혜도 되었구요.
    => 몇몇 사진들은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러면 된거 아닌가요? 만약 저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이 글들은 그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상당히 위험한 생각을 하시네요. 자신이 즐겁고 단순히 자신의 생각과 같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으로 끝이라는 의미인가요? 이러한 님의 생각은 다른 사람들이 불쾌하게 생각하건 말건, 자신 외에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재미있고 기분이 좋으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각자 생각이 다르듯이 그동안의 선교 관련 글들을 이렇게 다수 올린 것이 저는 그렇게 도를 지나쳤다거나 게시판을 어지럽히고 도배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혀 엉뚱한 내용을 올린것도 아니고 선교 관련 내용을 순수한 의도로 올리신 글에 대해서 너무 비판적으로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선교 관련 글이나 사진들을 올리는 것은 좋지요. 그런데 굳이 한 페이지를 도배하면서까지 올릴 필요가 있을까요? 본문에 권대원 집사님이 말하신 것처럼 단순히 이런 사진들을 올리고 나누고 싶은 의도라면, 몇 줄에 올릴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만약 글을 올리신 분이 “나는 정말 그런 방법을 몰라서 이렇게 올린거다”라고 하신다면 저도 할 말은 없습니다).

    제목을 보고 각자 관심이 없으면 그냥 넘어가도 될일을
    =>제가 보기엔 그 누구보다 관심이 있으니 이렇게 글을 남긴 것이라 생각됩니다. 님 말대로 관심이 없으면 그냥 넘어가겠죠?

    이런식으로 충고하듯 공개적으로 질책하는 모습은 건전한 비판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저는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이 ‘올리는 사람 입장’에서도 ‘이렇게 도배하는 것보다’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올리신 것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신 것 같습니다. 님이 본문에 대해 보기 좋지 않게 느끼신 것처럼, 분명 이런 도배를 통해 눈살을 찌푸린 분도 계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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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대원 2015.06.03 10:44
    게시판은 공공의 소통의 창구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어디를 가보셔도 한 사람이 이런 식으로 과도하게 도배성 글을 올리면 제재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명확한 약관이나 규약이 없다 하더라도 교회게시판은 암묵적인 매너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 좋아하는 분들이 감동받고 좋았으니 괜찮지 않냐하는 식의 논리는 '나만 좋고 편하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고 눈쌀이 찌푸려져도 상관없다'는 사고방식 아닐까요? 누가 조광열 집사님의 글의 내용을 문제삼았습니까? 내용이 은혜가 안되거나 형편없다는 뜻이 아니잖아요. 게다가 이렇게 수십개씩 글을 올리지 않아도 사진들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도 제가 제시하지 않았습니까? 배려와 소통은 기독교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 아닐까요?

    또 다른 분이 말씀하신 '다양성에 대해 아신다면, 타인의 취향에 대해서도 존중하셨으면 합니다.'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상식적인 매너가 지켜지는 범위안에서 의미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한 게시판 한페이지 전부를 수십개 글로 도배하는 글이 '타인의 취향'쯤으로 거론될 사안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도배글 올리는 걸 좀 자제해달라고 했더니 그럼 당신의 상식과 매너가 무엇인지 전부 설명해달라는 분이 있는데 연속해서 도배글 올리는 게 비상식적이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제가 인식하고 있는 상식과 매너'가 무엇인지 전부 나열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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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문일 2015.06.03 11:50
    ㅋㅋ 저도 여기 홈피오면 진짜 너무 꿀잼요 맨날 면직이니 뭐니 이런 피하고싶은 주제들로 도배되다 간만에 선교사역 나와서 괜찮았는데 삼일교회 많이 변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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