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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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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9 <낮은 형제, 부한 자>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우리가 처음부터 낮은자가 아니었고, 구원받았다하는 지금도 하나님 앞에 여전한 죄인들이다.(요일 1:8, 계 3:17)

부한자에게 낮아짐을 자랑하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그런 여전한 죄인을 낮아지게 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가시니 그것을 자랑하라는 뜻인것 같다. "낮음"을 자랑하는게 아니고 "낮아짐"을 자랑하는 것에 주의하자..

여전히 부자 행세를 하는 내가 낮아져 간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있다는 증거이므로 자랑거리가 된다는 말인 것이다.
(히브리서 12장)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그렇다면 야고보가 인용한 이사야 40장에서 마르고 시드는 풀은 우리이고, 마르고 시들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지 확인해 보면 될것이다.

(이사야 40장)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이사야 40장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는 하나님의 위로라는 소제목이 붙은 장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7절과 같이 "풀"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같은 절에서 풀이 마르고 꽃이 시듦의 이유가 "여호와의 기운" 때문이라고 하신다.

그렇게 그의 백성이 말라가고 시듦이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주는 "위로"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풀의 마름과 꽃의 시듦을 통해 말씀의 영원함을 나타내시기 때문인 것이다.

(이사야 40장)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구원의 확신을 가진 내가 낮은 형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여전히 죄인인 내가 부요한 자이다. 그런 부요한 자에게 풀의 마름같은 "낮아짐"을 요구하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낮아질수 없는 우리를 위해 "여호와의 기운"으로 쇠잖게 만들어 가신다는 약속이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또 자랑할 뿐이다.

그렇게 말라가고 시들때에 누구는 그것을 "시험"이라 할테고 누구는 "인내가 필요하다"라고 할 것이다. 야고보서는 여전히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대한 인내를 요구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자신의 쇠함속에 하나님의 흥함을 발견한 세례요한과
낮아짐을 자랑하라는 야고보와
날마다 죽는 것을 자랑하는 바울은 서로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5장)
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요한복음 3장)
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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