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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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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일 금

<2016 하반기 삼일교회 303비전 성경암송왐모임> 의 '개강예배'에 초청을 받아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격려와 도전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삼일교회 B관403호실에 모인 303비전 말씀암송모임 1,2,3 단계별 신청인원 50여명과 그 자녀들 40여명을 비롯하여 울 박팀장의 초청안내로 견학차 오신 타교회의 303비전 말씀암송왐모임 중 대학연합교회에서 4분과 그 자녀들, 동광교회 사모와이스맘모임에서 4분과 그 자녀들, 무학교회에서 2분과 그 자녀들, 분당 만나교회에서 1분과그 자녀, 부천 새하늘교회에서 1분과 그 자녀들이 나의 말에 어찌나 경건하게 귀기울여 경청하는지 감격의 시간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평신도 모임이 장차 점진적으로 퍼져 나아간다면, 머지 아니한 미래에 한국교회와 성도의 가정들이 생기로 넘치게 될 것이 눈에 보이는 듯한 환상 가운데 온 마음 다하여 그분들을 진심으로 격려하였습니다.

이제까지는 어린 자녀의 말씀암송교육과 자녀주도 가정예배가 체질화 되도록 하는 데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거기에 <엄마아빠와 자녀들의 성품훈련>을 <하기하슬 스티커붙이기> 를 통한 실천적인 훈련을 더하여 말씀따로 삶따로의 한국교회와 성도의 취약점을 손쉽게 바로잡아갈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303비전을 기쁨으로 나누었습니다.

나는 이어서 그곳에 엄마의 품에 안기거나 제발로 걸어서 따라온 50여명의 어린이들과 엄마의 복중에서 자라고 있는 슈퍼신인류 후보생들에게 예비해간 블레싱머니를 나누어줄 수 있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많게는 4남매와 3남매, 두 자녀들에게는 연속된 발행번호의 새화폐 천원권을 각각 나누어 주면서 자녀가 성장했을 때에 2016 하반기 삼일교회 말씀암송모임 개강예배에 엄마와 함께 참석했다는 증거로 삼게 될 귀한 증표가 될 것입니다.

윤종원 담당목사님의 축도로 개강예배를 마치자마자 곧이어 엄마들은 말씀암송훈련으로 들어갔고 나는 담당목사님과 함께 가까운 기사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나눈 후 401호실에서 삼일교회 303비전 성경암송모임 임원 10명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한 시간이 넘도록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나는 대화에 앞서 그 자리에 모인 임원맘들에게 내가 나누었던 말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한 가지씩만 듣고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공통적인 고백은 자녀교육에 앞서서 엄마인 자신이 먼저 <하기하슬 품성훈련>을 해야겠다는 것과 <말씀암송과 자녀주도 가정예배를 지속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은 그 자리에 함께 한 동광교회 부교역자 사모님이 나에게 보내온 카톡을 읽으면서 그 자리에 참석하진 못했으나 자녀암송교육에 관심이 있는 나의 페북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리라는 마음이 들어 본인의 양해를 받고 여기에 공유합니다.

*****

♡예원예준예일맘 윤채원 사모님의 도전일기
2016. 9. 2 금

요한복음 6장 44절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303비전암송학교 팀장님의 초대로 오늘 삼일교회 와이즈맘 개강예배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사모와이즈맘에서 저포함 4분,
303캠프에서 만나게 된 집사님 2분도 초대했는데 그중 집사님 한 분은 대학연합교회에서 함께 모임을 갖고 있는 4명의 팀원과 함께 그곳을 방문했습니다 곳곳에 말씀을 사모함으로 모이기에 힘쓰는 열심있는 분들을 보니 왠지 가슴에 뜨거움이 느껴졌습니다

담당목사님이 짧게 인도한 예배후 여장로님의 강의.
여든넷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늘 눈부시게 깨끗한 화이츠 셔츠를 단정히 입으신 장로님은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가 왜 암송을 해야 하는지, 조기암송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뜨거운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 연세에 새벽에 일어나 예배를 드리고
산책을 하시며 말씀을 암송하고 지금까지 걸어오신 장로님 말씀사랑의 삶을 알기에 오늘 그곳에 서계신 것 만으로도 왠지 모를 찡함이 느껴졌습니다

성품훈련은 엄마가 먼저 해야 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흘려보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만 붙여놓았던 하기하슬 스티커판을 더 구매하여 우리 가족모두 실천해야 하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왠지 아이들보다 제 회개 스티커가 더 많이 붙여질 듯한 불길한 예감도 있지만 이또한 말씀을 삶에 적용시킬 좋은 기회인 듯합니다

또, 자꾸 머리가 나빠서 돌머리라고
난 암송 못한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 단단한 돌에 글자를 새기면
천년이 간다~! 라고 하셔서 얼마나 웃었는지
실로 장로님 다운! 유머와 위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와이즈맘 가운데 암송절수의 수준차이가 벌어지면서 어떻게 방향성을 잡아야 하나 그런 고민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단계별로 신청을 받는 것에 대한 인싸이트를 많이 얻고 돌아올 수 있었고

또한가지 부러웠던건
세분하게 나눠져 있는 세미나실과 실내놀이터의 공간이었는데 교회가 얼마나 다음세대를 위해 준비하고 애쓰고 있는지 교회건물 안에서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광교육관건축에 대한 세밀한 기도와 소망도 꿈꾸게 된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발걸음을 선한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 이해의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필자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윤채원 사모님은 상도동 소재 동광교회의 부교역자 사모로서 슬하에 예준(7) 예원(5) 슈퍼신인류 예일(3)
삼남매에게 말씀암송을 지혜롭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모님의 뜨겁고 끈질긴 간구 기도로 마침내 92기 유니게과정 1,2단계를 동광교회에서 열게 하는 데 큰 힘이 되었고, 교육후 동광교회 여전도회장이 이끄는 303비전왐모임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동광교회 교육관에서 매주 모이는 오픈된 303비전 사모왐모임을 알차게 이끌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