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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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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신혼팀에 있는 자매입니다. 청년부 때랑 달리 주일 선데이 크리스챤이 되어가는 것 같아 영적으로 많이 갈급하다가 오늘 김현욱 목사님 말씀을 듣고 처음으로 게시판을 찾았습니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청년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예배 전 말씀에 갈급했던 제 영적 공허함을 두고, 또 죄에 무뎌지고 세상의 가치에 휩쓸리던 지난 시간을 회개하며 눈물로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했는데, 다윗을 통한 회복의 말씀을 주셔서 진정으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눈물로 준비하신 말씀이 헛되지 않음을 "인간적인" 방법이지만 전해드리며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의 아픔을 눈 감지 않고 같이 기도했던 성도라면 목사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잘 알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 모두의 죄를 용서해주시길 눈물로 기도하고 회복을 기도했던 성도라면 목사님의 진심이 무엇인지도요.

또한 모든 목사님들께서 힘들게 말씀을 준비하셨음에도 그날 예배당에서는 냉랭한 반응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혹은 침을 흘리며 조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떤 통로로든 그 말씀을 들어야 할 귀와 마음에는 반드시 전해짐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순간의 반응들이 생각했던 모습이 아닐지라 해도, 힘내세요! 앞으로도 쭉- 하나님의 마음을 가감없이 전해주세요. 풍성한 말씀을 매 주 들을 수 있는 삼일교회 성도라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막상 쓰고 나니 뭔가 쑥스럽지만.... 생각만 하고 표현하지 않는 건 선물을 포장만 해 두고 주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제 글도 기분 좋게 받아드려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