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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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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마음으로 등록하였고 3주간 동안에도 수료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끝내게 된 삼일 결혼 예비학교였습니다. 첫 주에는 결혼에 대한 신비가 현실로 다가 오면서 둘째 주와 마지막 셋째 주까지 정말 결혼 예비학교를 등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지막 토요일에 수강하였던 더 리얼 스토리! 생생했던 체험학습을 통해 결혼하면 힘든 일이 많겠구나 생각도 하게 되었지만 든든한 동역자가 함께 있을 거란 생각에 기대 또한 되었고 남편이 될 오빠도 모든 상황들을 절실히 (특히 임신체험) 체험하면서 나와 가정에 대한 생각이 더 깊어진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임종체험은 이름부터 생소하였지만 눈물이 시작하면서부터 끝날때까지 멈추지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중에서는 박병은 실장님의 ‘신혼 부부의 영성’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냥 시기가 차서 결혼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고 허락해 주신 가정에서 남편과 내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빚어지는 기간이 될 것에 감사하기도 하고 매순간 하나님을 의지하시는 강사님의 모습에서 도전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강의 하나하나가 참된 결혼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알게 해주는 귀한 강의였습니다.

또 한번 놀란 것은 얼마나 많은 가정이 깨어지고 있는지 상담을 청해 오는 부부들을 예시로 이야기 해 주셨을 때 모든 가정의 문제들은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사단과 세상의 기준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된 가정을 늘 파괴하려고 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주님 오실 그날까지 나의 가정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올려드릴 수 있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던 이번 예비학교였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준비팀과 강사님들 그리고 미래의 축복된 커플들이 하나님의 작은 천국을 삶으로 살아내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