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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차 특별새벽기도회 '낮아 지셔서 맞추어 주시는 주님' 14일차

교회의 태도, 성육신

디모데전서 1:12-16

송태근 목사

2023.12.21

 

https://youtu.be/jqbrOvKBdCQ

 

1.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시고 일일이 우리의 속도와 걸음걸이를 맞추어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인 것도, 그 자신이 믿음이 좋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맞추시며 만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

2. 주님이 행하신 맞추심의 태도가 선교지에서도 적용되어야 합니다. 우월감을 갖고 우리의 방식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변화될 때까지 기다리며 배려해야 합니다.

3. 우리의 선교지에서의 사역은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행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4. 국내선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교회들이 규모는 작을지 모르나 그 곳에서의 사역은 절대 작지 않습니다.

5. 선교의 과정에서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처는 예수께서 손과 옆구리에 입으신 상처와 같이 영광스러운 훈장이 됩니다.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상처는 생기게 됩니다.

6.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에 우리는 여러 상처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바울 역시도 자신이 죄인 중에 괴수였던 상처를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7. 그리스도는 우리를 향해 오래 참으심을 보이셨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서 있을 수 있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8. 이 오래 참으심이 교회의 선교 태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9. 만약 우리가 이를 잊는다면 우리는 빠르게 교만해지고 방자해질 것입니다.

10. 예수님의 오래참으심과 맞추어주심이 선교사로서 우리의 삶의 본질과 태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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