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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눈엔 뭐 만 보이나 봅니다
뭐가 아닌데 제가 오해를 했네요

내가 나 됨을 버리자고
내가 ...,,, 그렇게 떠들어 놓고....
나 잘난 꼴만 드러냈네요.....
결국 나 못났음으로 확실하게 매듭지어졌지만요 ^^

아직도 내가 시퍼렇게 살았네요
오늘도 주님을 십자가에 또 못박았네요

삼일교회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타교회(?)분들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가 얼마나 악한지
얼마나 더 겸손해져야 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비꼬는 것도 아니며 반어법도 아닌 진심이며 누구를 공격할 생각도 없으니 오해마셔요)

글을 하나 적었다가 지웠습니다
얼마나 부족한지 깨달았습니다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좀 더 성경도 읽고 공부하겠습니다
좀 더 기도하겠습니다
좀 더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삼일교회 구성원 여러분 항상 사랑합니다
맘 같아선 프리허그 팻말이라도 들고 싶지만 쇼맨같아서 못하겠네요

혹시라도 저를 아신다면 돌 보다는 인사,포옹해주세요

모두 힘내세요
더 이상 상처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새벽이 오네요 이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