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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오늘 성찬식에서도 그렇고  지난 번 성찬식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송태근 담임목사님께서는 분명 성찬식에서 '세례신자'가 아니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받아들인 믿음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서서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다고 광고하셨는데요~~

(지난 번 성찬식에서도 동일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지난 번 성찬식에서는 어떤 목사님께서 세례교인만 성찬식에 참석하라고 소리치신 것 같고

오늘은 또 다른 목사님께서 3층에서 세례교인만 성찬식에 참석하라고 크게 외치시더군요.

담임 목사님과 다른 목사님들의 기준이 다른 것인지, 정확한 기준에 대한 공유가 없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다른 팀원들과 지체들도 저에게 몇몇 분들이 물어와서 저도 궁금하던 차에 글 남깁니다.

송태근 목사님께서는 세례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믿음의 확신이 있다면 성찬식에 참여하라고 하신 것 같은데, 그게 아닌 건가요?

명확하게 기준을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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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복 2013.03.25 02:25
    담임목사님께서 마이크로 얘기를 했음에도 그것을 듣지 못하고 과거의 습관대로 말씀하신 목사님이 계셨나봅니다.
    성도님들은 무시하고 그냥 성찬 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만, 암튼, 예배시간에 담임목사님 말씀도 듣지않고 예배에 참석하는 목사님들이 계시다는 것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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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희 2013.03.25 09:11
    다를 수 있으며, 본인의 생각과 틀린 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들의 제각각 다른 기준을 앞에서 인도하시는 분과 다르게 성도들에게 던진다면
    그 이야기로 혼란을 겪고 상처를 얻는 성도들이 생깁니다....

    본인은 그런 일들에 대해 중대한 일이 아니라 생각할 수 있으나, 그것 또한 본인 생각일 수 있습니다.

    교회에 이런 저런 사람들이 모여있을 수 있으나 최소한 앞에서 인도하시는 분과는 반드시 뜻을 같이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옳지 않다 생각하신다면 ... 다른 방안을 강구하시고, 깊은 토론과 대화를 통해 설득을 시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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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윤희 2013.03.25 13:17
    담임목사님께서
    "성찬식에서 '세례신자'가 아니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받아들인 믿음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서서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다"
    라고 말씀하신것이
    믿음의 확신이 있는 사람들도 세례 여부에 관계없이 다 성찬식에 참여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참여하고 싶지만 세례를 받지 못했는데 굳이. 꼭. 참여 하고 싶으시면
    그런 분들도 해도 된다는 의미였었는데
    저만 잘못이해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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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종욱목사 2013.03.26 11:24
    먼저, 혼란을 드리게되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시 정확한 상황을 몰라서 구체적인 해명이나 답을 드릴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아마 오래된 습관에 의한 실수가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를 바랍니다.

    여하간, 담임 목사님의 말씀대로,
    지난 가을부터 세례교인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신앙고백을 가진 분들도 성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부교역자들을 대신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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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대원 2013.03.26 22:14
    네 감사합니다. 목사님^^ 많은 친구들이 궁금해하기도 하고~저도 궁금했었는데 분명한 기준을 알게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