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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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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사과 받고 싶습니다.

사건 은폐와 축소에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지만..

제가 당한 사례는 오해가 아닌 대세 분위속에 침묵했던 팀원과 간사, 리더에 의한

암묵적 퇴교를 압박 받았던 지난 2011년 초

<사건 내용이 일반 성추행의 오해>란 거짓말을 했던 리더와 진실을 알고 난 후 확인 질문 후에

180도 바뀐 리더, 간사의 태도에 대해서...

또 교회가 은폐하려 했던 일(사례와 증인 다수 확인) 에 대해서

삼일교회 교인이었던 사람으로 .

교회의 명백하고 공식적인 사과 받고 싶습니다.

 송목사님 공식적 사과는 전전목사에 대한 교회에 사과 였고

이번 사과는 은폐 했던 교회 행동과 리더 간사 진장의 과오에 대해 사과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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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윤호 2015.04.29 07:27
    형제님에게 상처를 줬던 사람들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닐 것입니다
    교회안에서 받은 상처는 더 배신감이들고 힘들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계속 두드리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이 형제님에게 사과할때 까지가 아니라

    형제님이 그들을 용서할때 까지 입니다

    싸움에서 최종 승리는 용서 입니다

    그 마음이 들기까지 평생이 걸릴지 모릅니다
    그들이 사과한다 해도 관계가 회복되지 않을지 모릅니다

    형제님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은 만큼 혼자의 기도로는 힘듭니다

    하지만 형제님이 문을 두드린만큼 형제님을 위한 기도가 늘어날 것입니다

    저도 형제님이 최종 승리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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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진 2015.04.29 07:43
    김도윤님의 마음을 제가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용서는 회개를 전제로, 용서하는 자와 용서받는자에게 성립되는 것입니다.

    예컨대,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지만,
    회개없는 자에게 그 대속(용서)은 아무런 소용이 없으므로,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일방적인 참음과 용서는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해자가 용서를 구하지도 않는데,
    피해자에게 용서를 강요하는 것은 피해자를 미치게 만드는 일입니다.
    (물론, 가족이나 친구끼리 사소한 상처를 주고 받는..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김도윤님의 케이스는 그러한 케이스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인 용서 대신에, 용서를 구하지 않는 악한자와 거리를 두면서,
    그냥 잊어버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차라리 옳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도윤님은 교회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기 전에,
    그 간사, 리더, 진장으로부터 사과를 요청하는 것이 순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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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정 2015.04.29 20:19
    그들이 여전히 이교회에 존재하는지 알아보시고 직접만나 사과를 받아내는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악한스승의 교육을 받은자들이라 그러진 않을것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과를 받는게 옳은일입니다 꼭 받아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