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보고>

 

06:30~08:00 교회출발 - 인천공항

08:00~10:40 입국수속 및 출국

10:40~12:10 인천공항 - 오사카

12:10~14:30 오사카 도착 및 점심교제

14:30~15:30 교회이동 및 자기소개

15:30~16:30 전단지 배부(포스팅)

16:30~17:30 사역준비 회의

17:30~18:00 숙소 이동

18:00~19:00 저녁식사 준비 및 저녁식사

19:00~21:30 나눔, 사역준비,특송준비

21:30~        개인시간

 

안녕하세요 힐스처치입니다.

 

첫날 사역은 대부분 이동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부터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평상시 처럼 인천 공항에서 짐을 싣고 다같이 롯데리아에서 인천공항 4인팩으로 배를 채운 뒤 비행기 탑승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안개로 인해 비행기가 다소 연착되긴 했지만 너무 늦지 않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사모님과 사모님 둘째 아들이 같이 저희를 맞이해줬습니다. 6개월 만에 만나는 얼굴이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이어서 다같이 근처 밥집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여섯명이 메뉴를 통일(?)해서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이후에 교회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목사님, 부목사님, 현지 팀장님, 성도님들, 아이들..

 

다같이 모여서 자기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김영윤 목사님이 이번에 선교에 함께하시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를 하는 동안에 성도들이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려고 노력하시는 부분을 보면서 매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성도들 중 몇 분은 한국 배우와 가수들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소개 시간 이후에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있는 행사 전단지를 배부하러 다녔습니다. 짧은 시간동안에 교회 근처의

집을 돌아다니면서 전단지를 전달했습니다. 저희가 넣은 전단지를 보고 지난 파티 때 참석했던 사람들의 집까지 기억하시는

사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단지 배부 이후에는 이번 선교간 있을 사역 일정에 대해서 회의를 했습니다. 일본 성도분들이 굉장히 세세한 부분까지 예를 들면

쌍화차가 몇 90ml의 물이 필요하니 이 정도의 잔이 적당하겠다면서..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고 확실히 일본은 일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역 일정을 조율한 이후에는 첫 날이니만큼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숙소로 복귀해서는 바로 저녁 및 내일 아침을 구매하러 갔습니다.

매번 가던 편의점에 갔는데 그 편의점이 아주 깔끔하게 없어져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다같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 있을 사역과 역할분담 그리고 내일 있을 특송을 연습했습니다.

 

사역을 마친 이후에는 목사님은 기도회 준비, 팀장은 사역정리, 회계는 돈정리, 저는 보고서 정리 등으로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상 힐스처치 1일차 사역보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