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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보고 게시판

해외선교보고
2019.01.26 09:16

[39차 일본선교] 힐스처치 3일차 사역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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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보고>

 

06:30~07:15 기상 및 아침 기도회

07:15~08:55 아침식사 및 개인준비

08:55~10:00 교회 이동 및 아침회의

10:00~12:00 오후사역 준비

12:00~14:00 점심식사 및 오후사역 준비

14:00~17:00 방향제 만들기

17:00~18:00 교회 정리

18:00~20:00 저녁식사 및 가정방문 이동 

20:00~21:30 가정방문

21:30~22:00 숙소복귀

22:00~        개인시간

 

 

안녕하세요 힐스처치입니다.

 

3일차 아침에도 김영윤 목사님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찬송 321장(날 대속하신 예수께), 마태복음 4:18~22절 말씀으로 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에서 어부들, 베드로와 시몬 그리고 안드레에게 자신을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평범한 사람들을 주목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자신을 따라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을 주문하십니다.

성경에서는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게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부르셨기에 예수님을 따라 예수를 전하는 평범한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침 기도회 이후에는 아침 식사를 하고 개별적으로 씻고 교회로 이동 할 준비를 했습니다. 잠이 모자란 사람은 잠을 좀 더 잤습니다.

교회에서 간단하게 기도회 및 회의를 마치고 각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오늘은 메인이벤트 중에 하나인 방향제 만들기 사역이 있었습니다. 석고, 향료, 유화제, 석고틀 등 여러가지를 준비해서 손님들이 왔을 때 방향제를 바로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12시에는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한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그리하여 손님들을 맞이 할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1시 30분부터 명찰에 히라가나와 한글과 같이 써서 제공했습니다.

 

2시부터 손님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마음으로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준비했던 것은 성도분들을 포함해 50인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교회에는 30명 정도, 새로오신 분은 4명 정도가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행사가 진행되면서 분위기는 점점 좋아졌습니다. 석고방향제를 만들면서 방향제를 말리는 동안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는 차와 다과를 내어드리며 찬송 및 간증을 했습니다. 찬송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과 축복합니다를 불렀습니다.

간증은 팀장님이 왜 일본선교를 왔는지에 대해서였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기도를 맡게 되어 기도를 했습니다. 제 생각으로 기도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기도를 맡겨드렸습니다.

오늘 사역에 참석한 사람들도, 내일 사역에 참석할 사람들도 모두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을 믿습니다.

모든 사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사역을 마친 이후에는 교회를 정리했습니다. 교회 정리 이후 식사를 하러 이온몰에 갔습니다. 식사 중에 가정방문이 30분 미뤄져서

잠시 아이스크림도 먹고 이온몰도 구경했습니다.

 

가정방문은 작년 12월에 결혼한 마츠모토 료헤이상의 집이었습니다. 집에 들어가니까 따끈따끈 하더군요.

정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집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와 일본에서 살고싶다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또 결혼앨범도 구경했습니다. 마츠모토상과는 3년전 처음만났는데

그 때는 결혼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결혼을 하고 즐겁게 있는 모습을 보니까 보는 제가 다 행복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다들 사역으로 조금 지쳐있었기 때문에 빠른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두번째 행사인 코도모파티입니다. 음식을 만들 예정인데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역보고서를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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