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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다들 어떻게 살고 있는 지 궁금하네요. 저는 이번주 교역자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먼 길 다녀오느라 피곤하긴 하더라구요. 금새 일상으로 돌아와서 아쉽기도 하고 또 안정감이 들어 좋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모두들 봄 날에 바쁜 시간들을 보내느라 정신이 없죠?? 

 

2. 우리 진원들도 성장, 제자반에 많이 참여하여서 교회와 하나님, 구원, 믿음과 같은 신앙의 기본적인 교리에 대해 배우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제자반을 인도하고 있거든요. 목요일 저녁반인데 은혜가 넘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모여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배우고 서로 교제나누는 건 언제나 기쁨이 되는 듯 합니다. 

 

3. 그 중에서 하나님에 대해 나온 글귀가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가장 차원 높은 과학이자 가장 위엄 있는 철학은 그(자녀)가 아버지라 부르는 위대한 하나님의 이름과 본질과 인격과 사역과 행하심과 존재하심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면 넘치도록 마음을 고양시키는 것이 있다. 그것은 너무 광대한 주제이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생각이 그 광대함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 주제가 너무나 깊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자랑이 그 무한함 속에 묻혀버리게 된다. 당신은 자신의 슬픔을 잊으려 하는가? 그렇다면 당신 자신을 하나님의 가장 깊은 바다에 빠뜨려 보라. 그의 무한사힘 속에 빠져 보라. 그러면 당신은 휴식의 침상에서 원기를 되찾고 다시 힘이 넘쳐서 일어나게 될 것이다." - 찰스 스펄전

 

4. 우리 아부지이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해 고민하고 배우고 알수록 오히려 우리 삶이 더 여유로워지고 넉넉해지고 조급함에서 벗어남을 느끼게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위에서 언급한대로 크시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랑하는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 20진 모든 진원들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더 풍성해지고 충만해지기를 소망합니다. 

 

5. 하나님을 알기 위해선 '은혜의 방편'과 우리의 삶이 꾸준히 맞닿아 있어야 한답니다. 은혜의 방편이란 예배, 기도, 성경공부, 말씀, QT처럼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통로를 이야기 합니다. 사람 사이에도 몇주일 안보면 어색한데 하나님과도 그 채널이 닫혀있으면 오랫만에 말씀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고, 기도도 잘 안된답니다. 요즘 신앙이 미지근하거나 메마른 느낌이 든다면 혹시 하나님과 서먹해서 그런건 아닌가 한번 생각해보세요. 

 

6. 지난 주 우리는 비관 정리를 했습니다. 비오는 날 늦게까지 남아서 정리에 힘써주신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우리가 함께 했네요. 모두~ 격려의 박수를! (짝.짝.짝. 격.려.)

 

7. 5월 20일에는 썸데이가 있습니다. 주변에 사랑하는 친구들, 가족들, 동료들이 우리처럼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번 기도하면서 초대해보세요. 우리 모두에겐 채워지지 않는 갈급함이 있고 그것을 어떻게 채울지 모르는 분들도 꽤 많답니다. 

 

8. 사랑합니다. 우리 20진! 파티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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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공지]
1팀(반현오 간사): 간사님을 비롯하여 몇몇의 팀원들이 썸데이를 준비하느라 바쁜 거 알고 있죠?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격려를 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배려와 격려가 이번에 많은 영혼들을 교회로 오게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답니다. 


2팀(김보선 간사): 조모임에서 아직도 풍성한 은혜의 말씀들이 나누어지고 있나요?? 수경의 피드백을 듣고 모두들 하나님을 사모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명심하십시오. 우리 모임에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가 빠지면 언젠가는 허무함 때문에 불편해지는 날이 오게되더라구요. 잘하고 계신 2팀 화이팅입니다.  


3팀(양다송 간사): 5층 함께 정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다들 서로 너무 좋아하고 아끼는 터라 엄청 츤데레 같은 모습들이더라구요. 으이그. 사랑스러운 사람들 같으니라고.. 아무리 그래도 진심들은 다 느껴진답니다. 주님의 주신 3팀이라는 공동체를 잘 꾸려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4팀(신동호 간사): 잠언 읽고 있으시다면서요? 말씀이 풍성한 4팀입니다. 잠언을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를 배워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의 속한 지혜에 대해 제가 아주 쪼금 알고 있는데도 세상의 지혜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평안하고 또 유연해지더라구요. 그 은혜를 같이 누리길 기도합니다. 


5팀(장창훈 간사): 5팀 화이팅입니다. 좋은 리더님들과 간사님, 그리고 팀원들의 헌신으로 밝고 기쁜 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들도 계속 오더라구요.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반갑습니다. 저는 20진 진장 이규현 목사입니다. 허허허.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136명 / 팀모임: 9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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