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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보고 게시판

주일보고
2015.10.22 17:53

[개과천선 1진] 맨 오브 라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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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건 환자(기독교인)가 어떤 것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게 막는 일이다.

이 새로운 회개에 대해 아무리 생각을 많이 한들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전혀 문제가 될 게 없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S. Lewis

 

우리는 때로 눈물을 흘린 것으로 회개했다고 생각하곤 한다. 눈물은 회개의 시작일 수는 있어도 완성은 아니다. 회개의 완성은 행동의 변화이다. 이러한 행동의 변화는 생각의 변화에서 시작한다. 회개는 먼저 내 생각을 바꾸는 작업이다. 그리고 행동을 바꾸는 고통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에게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성령이 우리를 도우시되,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를 도우는 엄마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이가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평생 안아 주는 엄마는 오히려 아이를 망치는 것이다. 그저 아이 뒤에서 응원하면서 한 걸음 두 걸음 성공하면 기뻐해주고, 때론 넘어진 아이를 살짝 도와주는 것. 이것이 엄마의 역할이다.

 

나를 돌아보자. 공동체를 위해 매 시간 기도한들 공동체를 위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사단은 우리의 기도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가 아무리 희생과 사랑을 노래한들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사단은 우리의 노래를 더욱 부추길 뿐이다.

 

공동체는 울타리와 같다. 필요없다고 관리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울타리가 무너질 것이고, 무너진 울타리를 넘어 도적이 올 것이다. 힘들어도 지금 울타리를 손봐야 한다. 나는 공동체에 속해 있는가? 그리고 내 울타리는 튼튼한가? 울타리를 세우고, 손보는 일에 함께 해야 힘이 덜 든다. 내가 편하면 남이 힘들다. 내가 힘들면 남도 힘들다. 함께 움직여야 한다. 우리 공동체가 함께 움직이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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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성장반 3기생)과 수요 성경 파노라마반

성경파노라반(수요 저녁 8:30)과 성장반 3(목요 저녁 8)가 진행중입니다.


제자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어 만들어 지는 존재입니다.


훈련 없이 절대 하나님의 제자로 살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역시 3년이라는 세월 동안 예수님에게 보고 듣고 배운 자들입니다. 훈련생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이 훈련을 사모하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10월 예배안내

10A그룹(1~4) 예배는 4(오후 130)입니다. 팀에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는지 서로 잘 살펴 주시고, 모이기에 힘쓰는 1진이 됩시다. 팀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공동체를 세워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하나님을 위해 옛 사람은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개과천선 공동체가 되기를!!

 

* 6부 젊은이 예배안내

이번 주일 6부예배시, 호주 힐송 찬양 리더 Aron Puddle과 함께 하는 찬양시간이 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참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고향말도 들어 보시고요...^^

 

* 매달 진예배

매달 첫 주일(오후 430)에는 진예배로 모입니다. 10월 진예배는 C3입니다(430). 점점 진예배에 소홀해 지는 지체들을 보게 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명심하시고, 모든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여 예배에 집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세상살이 힘들고 피곤할수록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모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진예배를 통해 서로 몰랐던 진원들을 더욱 알아가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 연합 예람제

1-4진 연합으로 예람제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일시: 126(주일) 3-7

장소: 1층 소예배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 그동안 잊고 있었거나, 보이지 않았던 진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팀에서 태신자 작정을 시작해 주시고, 기도를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것 자체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일 것입니다.

 

*매일성경(새벽기도회)

9-10월 매일성경으로 큐티하는 성도가 됩시다! 사사기가 끝났습니다. 남은 기간 호세아서가 이어집니다. 함께 조금씩 말씀을 읽는 성도가 됩시다. 팀별로 성경읽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설교 역시 매일성경 본문에 따라 진행됩니다. 새벽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토요 리더 모임

주일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모든 모임이나 개인 약속보다 가장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간사, 리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십시오. 예배와 모임을 위해 먼저 기도로 앞서 준비하는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더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는 호주 힐송 찬양 리더의 특강이 있습니다.

 

*3·1운동

하루 구약 3, 신약 1!

아니면 매일 성경의 본문을 따라 성경을 읽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성령께서는 진리의 영이시므로 우리를 말씀에로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말씀 없는 신앙생활은 미신입니다.

성경을 읽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한 번에 한 권(예를 들면, 창세기 한 번에 읽기)을 다 읽는 것입니다. 팀별로 성경읽기에 대한 좋은 생각이나 모임 등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간사와 리더는 필히 1독 이상 하시고, 진원들께서도 최소 1독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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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改過遷善) 일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인생을 덮어야 우리가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소망이 없던 인류에게 소망이 되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해야 우리가 삽니다. 우리의 인생은 결코 혼자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삶속에서 그 은혜의 해답을 발견하고, 그 해답에 감격해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할 때 우리는 진정 개과천선될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그 은혜를 나누며 이렇게 고백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지금 이 순간 한 번 고백해 봅시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복 받는 인생이 아니라 복 주는 인생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예배 212 /모임 113

1팀 박지혜 간사 예배 36 모임 24

2팀 최윤경 간사 예배 45 모임 28

3팀 김기철 간사 예배 33 모임 18

4팀 최진규 간사 예배 53 모임 30

5팀 최승희 간사 예배 40 모임 12

6팀 조성문 간사 예배 5 모임 1

 

사랑하는 간사, 리더, 진원들께!

지난 주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를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문화인으로서의 삶을 누렸습니다. 공연을 준비한 사람이나 실제 공연을 한 사람들 모두 귀했습니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이야기를 각색해서 뮤지컬로 올린 작품인데, 이상과 꿈, 정의와 진리를 추구하는 주인공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현실을 현실 그대로 보지 않고, 이상과 정의를 추구하는 눈으로 보는 돈키호테를 많은 사람들은 미쳤다고, 정신 분열증 환자라고 하지만(어쩌면 정확한 진단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사람들이 있기에 이 세상이 좀 더 풍요로워지고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한 미치광이, 아니면 이상주의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하나님 생각이 났습니다.

 

망가져 버린 세상과 사람들...이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고치셔서 다시 자녀로, 상속자로, 새로운 백성으로 만드시겠다는 하나님의 꿈을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꿈은 허황되고 불가능하다는 것이 매일 살아가면서 인간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입니다.

 

성도로서의 모습을 생각해 봤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이상적인 하나님의 통치를 꿈꾸며 사는 우리는 어쩌면 돈키호테가 아닌가? 그러나 현실의 한계속에 때론 좌절하고 낙망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극중 돈키호테는 이렇게 노래하더군요.

 

싸움 이길 수 없어도 슬픔 견딜 수 없다 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잡을 수 없는 별일지라도 힘껏 팔을 뻗으리라 이게 나의 가는 길이오 희망조차 없고 또 멀지라도 멈추지 않고 돌아보지 않고 오직 나에게 주어진 이 길을 걸으리라 마지막 힘을 다 할 때까지 가네 저 별을 향하여


결국 우리 모두는 영적인 돈키호테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오늘도 꿈꿔 봅니다. 내가 목숨 걸고 싸울만한 나라인가 생각해 봅니다. 가진 것을 다 팔아 밭을 살만한 보화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삼시세끼를 위해 정의니 공의니 사랑 따위니 너무 쉽게 버리고 땅만 보고 사는 우리들에게 돈키호테는 저 별을 향해 마지막 힘을 다 할 때까지 걸어가자고 손짓 하네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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