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성경공부교재(GBS)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기도는 렌즈다 / 6:7-13

2022.1.23.

 

 

 

 

맞이하기

 

 

* 지난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가장 힘들었던 일 한 가지와 가장
감사했던 일 한 가지를 나누어봅시다.

* 지난 주 함께 기도한 제목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나누어 봅시다.

 

 

 

말씀요약

 

* 설교본문과 설교요약을 읽습니다. (bit.ly/31moim)

 

 

 

은혜 나누기

 

* 말씀을 들으며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말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 감사하게 된 것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자신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기도의 렌즈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나누어 봅시다.

기도는 렌즈다라는 사실이 기도 생활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이라 기대합니까?

 

 

함께 기도하기

 

* 오늘 나눈 말씀이 내 삶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씀을 의지해서 도전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 이번 한 주 어떤 삶을 기대하십니까? 구체적인 기도제목 한 가지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 공동체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공유하며 기도합시다.

 

 

기도는 렌즈다 / 6:7-13

2022.1.23.

 

 

들어가며

거의 모든 종교에 기도가 있고, 심지어 종교가 없는 사람들도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기도가 같은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으로 잘 알려진 말씀을 통해 하나님 나라 백성의 기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치셨습니다.

 

1. 기도는 하늘의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나는 것이다

주기도문은 아버지라는 단어로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기도의 핵심은 하늘의 하나님, 곧 만물의 창조자요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나는 것에 있습니다. 이것은 기도를 공덕이나 수행으로 이해하는 여타의 종교들과 상당히 다른 관점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감동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향해 좋은 것 주시기에 전념하고 계신 하늘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1:5). 하늘의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성실하신 분입니다. 기도는 하늘의 전능자를 아버지로 바라보게 합니다.

 

2. 기도는 자신의 한계와 연약함을 직시하여 하나님께 해결을 맡기는 것이다

하늘 아버지의 뜻은 이 땅의 자녀들의 필요를 향해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일용할 양식, 죄의 용서, 시험과 악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이러한 기도의 제목들은 우리가 피조물이며 죄인들이며 시험에 쉽게 넘어지는 연약한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네 힘으로 살래, 내 힘으로 살래?”를 매일 같이 물으십니다. 하늘 아버지의 뜻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스스로의 연약함과 한계를 인정하고 하늘의 은혜를 덧입어 사는 것입니다. 기도는 오늘 하루를 살아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합니다.

 

3. 기도는 자신을 넘어 공동체로 눈을 향하게 한다

주기도문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단어를 꼽으라면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애초에 주기도문은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공동체를 향하여 주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나의 문제를 넘어 공동체와 이웃의 문제에 눈을 떠야 합니다.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구할 때, 하루 양식을 걱정하는 이들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죄 용서를 위해 간구할 때에, 공동체의 죄의 문제를 남의 것처럼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다니엘은 조상들과 민족의 죄를 자신의 죄처럼 여겼습니다(9:16-17). 기도는 공동체와 이웃의 결핍과 죄의 문제를 우리의 것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의 경영에 눈 뜨게 하는 렌즈입니다. 우리 삼일교회 성도들의 기도가 하늘 아버지를 만나는 기도,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 자신을 넘어 공동체에 눈 뜨는 기도가 되길 소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583 20220424 격랑의 역사 (스 1:1-11) file 김일호목사 2022.04.24
582 210417 부활하신 주님의 이상한 부탁 (마28:1-20) file 김일호목사 2022.04.17
581 220410 임마누엘의 약속, 십자가 (마27:46) file 김일호목사 2022.04.10
580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시선들 (마27:11-31) file 김일호목사 2022.04.03
579 220327 베드로의 배반 (마26:47-75) file 김일호목사 2022.03.27
578 220320 일어나라 함께 가자 (마26:31-46) file 김일호목사 2022.03.20
577 220313 진심과 진리 (마26:14-30) file 김일호목사 2022.03.13
576 220306 옥합을 깨트린 여인 (마26:1-13) file 김일호목사 2022.03.06
575 220227 일상은 설렘이다 file 김일호목사 2022.02.27
574 220220 환대는 정체성이다 (눅4:18-19) file 김일호목사 2022.02.20
573 220213 팀모임은 불편한 것이다 (고전12:1-26) file 김일호목사 2022.02.13
572 20220206 헌금은 초대다 (고후9:1-15) file 김일호목사 2022.02.06
571 20220130 전도는 듣는 것이다 (출2:23-25) file 김일호목사 2022.01.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3 Next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