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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교재(G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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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길 / 1:1-6

2022.1.9.

 

 

 

 

맞이하기

 

 

* 지난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가장 힘들었던 일 한 가지와 가장
감사했던 일 한 가지를 나누어봅시다.

* 지난 주 함께 기도한 제목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나누어 봅시다.

 

 

말씀요약

 

* 설교본문과 설교요약을 읽습니다. (bit.ly/31moim)

 

 

 

은혜 나누기

 

* 말씀을 들으며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말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 감사하게 된 것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시편 1편에서 두 가지 길이 어떻게 대비되고 있는지 설명해 봅시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이 각자의 일상에 어떻게 표현될 수 있을지 나누어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 오늘 나눈 말씀이 내 삶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씀을 의지해서 도전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 이번 한 주 어떤 삶을 기대하십니까? 구체적인 기도제목 한 가지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 공동체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공유하며 기도합시다.

 

 

 

두 가지 길 / 1:1-6

2022.1.9.

 

 

들어가며

 

지난주에 이어 시편 1편의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이 시는 복 있는 사람의 자태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복 있는 사람이 궁극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는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나무인가 인가

 

모든 인생의 길은 두 가지로 분명하게 나뉩니다. 의인의 길인가, 아니면 악인의 길인가? 그 길을 3-4절에서는 나무와 겨의 이미지로 대비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마치 시냇가에 옮겨 심은 나무 같습니다. 관계수로에서 끊임없이 공급되는 물을 머금어 싱그러운 잎사귀를 뽐내며, 때가 되면 열매를 맺는 나무입니다. 그야말로 복 있는 사람의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고 형통한 삶입니다.

반면 악인은 바람의 나는 겨와 같습니다. 타작마당에서 키질을 하면 겨는 남아있지 못하고, 모두 바람에 휩쓸려 날아가고 맙니다. 나무가 땅에 심겨져 든든히 뿌리를 내리는 것과 달리, 겨는 힘 없이 바람에 날리는 껍데기일 뿐입니다. 생명을 가진 나무는 또 다른 생명인 열매를 내지만, 겨에는 아무런 열매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헛된 인생으로 드러날 뿐입니다.

이토록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은 분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설 수 없으며, 죄인들은 의인들과 함께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의인들의 길만을 인정하십니다. 의인들을 아실뿐만 아니라, 그들을 지키시고, 돌보십니다. 그러나 악인들의 길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 사망의 길일뿐입니다.

 

2. 예수 안에 거하는 삶

 

시편 1편을 읽으면서, ‘나무가 되고 싶은지 가 되고 싶은지를 묻는다면 누구나 나무가 되고 싶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의인의 길로 행하는 대신,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생명에서 떠났습니다. 사망의 길인 악인의 길로 행한 것입니다. 역사상 시편 1편의 의인의 길을 온전히 걸은 사람은, 단 한 사람 외엔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 의인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러 나아가시면서도, 시편을 찬송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 있어 그와 하나 된 사람만이 시편 1편이 그려내는 복 있는 사람의 자리, 의인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참 포도나무로, 우리를 가지로 부르십니다. 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는 가지들만이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15:4-5). 때를 따라 열매를 맺는 나무 같이 풍성하고 아름다운 삶, 형통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예수님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오직 그분께만 힘을 얻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시편 1편이 가리켰던 참으로 복 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생명의 생수를 마시며, 힘을 얻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참된 생명을 전할 수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뿐입니다. 그 사람들만이 정말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며 그분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자들의 길을 하나님은 지키시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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