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성경공부교재(GBS)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권위에 대한 질문 / 21:23-46

2021.10.17.

 

 

 

 

맞이하기

 

 

* 지난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가장 힘들었던 일 한 가지와 가장
감사했던 일 한 가지를 나누어봅시다.

* 지난 주 함께 기도한 제목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나누어 봅시다.

 

 

 

말씀요약

 

* 설교본문과 설교요약을 읽습니다. (bit.ly/31moim)

 

 

 

은혜 나누기

 

* 말씀을 들으며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말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 감사하게 된 것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예수님을 대적하는 종교권력자들의 모습이 다름 아닌 나의 모습이었다는 사실에 공감이 됩니까?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시편 118편을 읽어봅시다.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있다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 오늘 나눈 말씀이 내 삶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씀을 의지해서 도전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 이번 한 주 어떤 삶을 기대하십니까? 구체적인 기도제목 한 가지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 공동체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공유하며 기도합시다.

 

 

 

권위에 대한 질문 / 21:23-46

2021.10.17.

 

 

들어가며

 

유대 최고의 종교, 정치 권력자들이 성전에서 가르치고 계시던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냐고 예수님께 묻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행하셨던 일들에 분노했던 이들은 이제 공식적으로 예수님께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1. 사람을 무서워하는 이들

 

예수님은 이에 대해 역으로 질문 하십니다.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예수님의 질문은 이들을 당혹시켰습니다. 요한의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답할 수도, 그렇다고 사람에게서 난 것이라 답할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기모순에 빠질 수도, 민심을 잃을 수도 없었던 그들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답하셨습니다.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이 장면은 당시 예루살렘의 종교지도자들이 무엇에 마음이 있었는지를 드러내 보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민심과 여론을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권위가 어디에서 난 것이냐고 물었지만, 사실 정작 그 질문을 들어야 할 사람들은 본인 자신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늘에 속하지 않고 이 땅의 사람들에게 속해 있었습니다.

 

 

2. 하나님을 무시하는 이들

 

예수님은 이어서 몇 가지 이야기를 꺼내 드십니다. 첫 이야기는 두 아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첫째 아들에게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 아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하고는 정작 가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도 동일하게 명령했습니다. 둘째는 처음에는 싫다고 했지만, 후에 마음을 돌이켜 포도원에 들어갔습니다. 예수님은 둘 중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느냐고 물으십니다. 당연히 둘째 아들이라 사람들은 답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야기를 놀라운 방식으로 풀어내십니다. 이 이야기의 둘째 아들처럼 세리와 창녀들이 하나님의 뜻을 행한 자들이고, 그들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세례요한의 메시지를 받아들였던 사람들, 그리고 그로 인해 예수님께 나아온 사람들(9:10)이 하나님의 뜻을 따른 자들이라 하셨습니다.

반면에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세례요한을 배척했을 뿐만 아니라, 세례요한이 가리키고 있던 예수님마저 핍박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늘의 권위를 갖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두 번째 이야기가 바로 그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야기 속 주인의 수많은 종을 죽였을 뿐 아니라, 마지막으로 보내신 아들마저 내쫓아 죽인 포도원 소작농들은 다른 아닌 이스라엘의 종교 권력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처럼 버려졌지만, 하나님은 그를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성전의 모퉁이 돌이 되게 하셔서, 예수를 따르는 자들을 새로운 성전으로 지어가십니다. 사실 우리도 똑같이 예수님을 대적하고 하늘의 권위를 무시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셔서, 돌이켜 주님을 따르게 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순종의 열매로 채워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570 220123 기도는 렌즈다 (마6:7-13) file 김일호목사 2022.01.23
569 220116 예배는 저항이다 (계4:1-11) file 김일호목사 2022.01.16
568 20220109 두 가지 길 (시1:1-6) file 김일호목사 2022.01.09
567 220102 복 있는 사람은 (시1:1-6) file 김일호목사 2022.01.02
566 211226 결산하러 돌아온 주인 (마25:14-30) file 김일호목사 2021.12.26
565 211219 기름을 넉넉히 준비하라 (마25:1-13) file 김일호목사 2021.12.19
564 211212 슬기로운 종은 누구인가 (마24:36-51) file 김일호목사 2021.12.12
563 세상 끝의 징조(2) 마24:15-28 file 김일호목사 2021.12.05
562 20211128 세상 끝의 징조 (마24:1-14) file 김일호목사 2021.11.28
561 211121 감사하는 말을 하라 (엡5:1-4) file 김일호목사 2021.11.21
560 211114 7가지의 화(마23:1-39) file 김일호목사 2021.11.14
559 211107 산 자의 하나님(마22:23-40) file 김일호목사 2021.11.07
558 211031 돈을 내게 보이라 (마22:15-22) file 김일호목사 2021.10.31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3 Next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