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후세랜드 마지막 이야기>
Time table
AM 06:00 새벽예배
AM 07:00 아침식사
AM 09:00 교회 청소
PM 12:00 후세교회 성도들과의 식사 교제
PM 02:00 폐회 예배
PM 04:00 오사카 공항 도착
PM 07:00 항공기 이륙
PM 09:00 인천 공항 도착
오지 않을 것 같던 그 날이 왔습니다. 후세를 떠나야 하는 마지막 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새벽 예배를 드리고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교회를 떠나기 전 6일 동안 지냈던 교회 구석구석을 깨끗이 치우고 후세 교회 성도님들과 식사 교제를 하러 초밥집으로 향했습니다.
후세 교회 담임목사님 내외분들과 자녀들 그리고 청년 회장인 미해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식사를 함께 나눴습니다.
출발 직전, 히라오카 선교팀과 히라오카 교회의 최형철 목사님과 사모님까지 모두 후세 교회에 모여 폐회 예배를 드렸습니다. 후세 교회 전성삼 목사님의 축도와 그에 이은 박수로 6일간의 선교 일정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꼭 다시 오겠노라며 인사를 하고 떠나는 선교팀을 향해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자제들이 뜨거운 배웅을 해주었습니다. 청년 회장인 미해는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차창 밖으로 멀어져 가는 얼굴들을 바라보며, 선교팀은 떠나지만 후세 교회와 히라오카 교회에 기도의 소리가 끊이질 않길, 복음의 씨앗이 더 널리 퍼지길 마음 속 깊이 기도했습니다.
뜨거운 여름. 후세에서 보낸 6일간의 시간은 하나님이 주인 되신 선교였습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기도로 준비한 선교였고, 주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사 오직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고 주님이 일하시는 선교가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뜨겁게 기도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가운데 흘러넘치도록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우리의 삶이 충분함을 만끽하게 해주셨습니다.
누군가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누군가는 치유와 회복이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그리고 누군가는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고 사역하실 때 이런 기분이셨을까요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후세팀이 화합하게 하시고 일본땅에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름 선교는 끝났지만 후세팀의 기도 제목을 놓고 끝까지 중보해 주세요.
1. 후세 교회가 오사카의 영적 센터가 되고, 후세 교회를 통해 생수의 강이 흘러넘쳐 일본 땅 전역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2. 후세 교회에 10명의 기도의 동역자를 보내사 기도의 삼겹줄을 이룰 수 있도록
2. 후세 교회 전성삼 목사님의 말씀에 권능을 부으사 예배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4. 후세 교회 전성삼 목사님, 한미라 사모님 그리고 세이치, 마키, 치에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위해
3. 주님께서 만나게 해주신 사랑하는 후세 팀원들이 앞으로 귀한 믿음의 동역자이자 중보의 사역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2012.08.06~2012.08.11 26차 일본선교 오사카 후세교회팀
神様はあなたを愛しています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누군가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누군가는 치유와 회복이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그리고 누군가는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고 사역하실 때 이런 기분이셨을까요라는 고백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