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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성경은 두 가지를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첫째는 8절 말씀입니다. 주님께는 천 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 년 같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시간조차도 주님의 피조물이며, 역사의 주관자가 주님이심을 천명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9절 후반부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다시 오심이 2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주님의 약속이 유효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긍휼과 자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주님께서 지금 이 시간 다시 오신다면 구원에 이르지 못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택하신 자들이 모두 회개하기까지, 구원받기까지 다시 오심을 연기하고 계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께서 반드시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10절 말씀 보십시오. ‘10.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정상적인 도둑은 괴도키드처럼 언제 나타날지 예고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도둑처럼 주의 날이 임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따라서 종말을 무시하거나 무관심한 태도로 살아가는 것은 성도의 바른 태도와 마음이 아닙니다.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주님의 다시 오심이 분명하고, 그 날이 반드시 임할 것임을 믿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베드로 사도는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11-12절 말씀입니다. ‘11.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성도의 마땅한 태도는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13절에도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절에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라고 ‘바라보다’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합니다.

 

우리가 바라볼 것은 이 땅이 아닙니다. 이 땅에 속한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인생의 목적은 더 나은 내가 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자아실현, 부귀영화, 이 땅에서 누릴 그 어떤 행복에 있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연습이고, 준비일 뿐입니다. 마침내 들어가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고 예비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인생의 목적인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새 창조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시작된 우리를 죽음으로 이끄는 죄가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그리스도의 온전한 통치로 말미암아 사라질 것입니다. 죄의 결과로 주어진 죽음이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영생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실낙원의 상태에 놓인 우리에게 영원한 낙원이 주어질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것이고, 그분의 다시 오심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성도가, 그 참 생명과 안식을 맛본 하나님의 백성이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겠습니까? 아직 결혼을 못해서 안 된다고요? 아직 꿈을 못 이뤄서 종말이 오면 안 된다고요? 아직 이 땅에서 누릴 행복이 있기 때문에 주님의 재림은 더 늦어야 한다고요? 아닙니다. 정말 구원받은 백성이라면, 예수님을 향한 사랑, 예수님 밖에 없다는 고백, 그리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간절함이 있습니다. 결국은 사라질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과 그분이 약속하신 천국을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감각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구원은 어떤 시점에서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계속 진행되는 현재 진행적 사건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생생한 감각,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생생한 감각이 여러분에게서 떠나지 않길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곧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 종말이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영원한 심판이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가장 큰 영광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그 날을 바라고 소망합시다! 이 은혜를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요한복음 읽기

요한복음 읽기를 마치면 9월8일부터 맥체인 성경읽기표로 성경1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살아 운동력 있는 말씀의 역사, 그 생명력을 충만히 경험할 수 있길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합니다.

 

 

3. 제자훈련 

담당: 박수영전도사, 김용락전도사

일시: 9월 22일부터-12월8일까지(12주간)

인원: 교사반 10명(5명씩 2반), 학생반 10명(5명씩 2반)

내용: 학생-교재 중심, 선생님-창세기

 

 

4. 고등부 예람제 

일시: 11월 중(수능 이후)

 

 

 

설교

본문: 베드로후서 3장 8-18절

제목: 성도는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한다.

암송구절: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벧후 3:8)

 

 

출석

학생 79명 + 교사 28명 = 1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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