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12 주일설교
[하나님의 선물] (4) 선물의 순환
고후9:8-15
송태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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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게도냐의 성도들은 어려운 중에도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는 마음으로 구제 헌금을 감당했습니다.
2. 그들은 하나님께 먼저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는 도구로 쓰임받았을 뿐이기 때문에 바울은 결코 사람의 헌신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3.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충분한 은혜를 주셨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4. 모세의 손에 들려있던 평범한 지팡이가 하나님의 손에 붙들렸을 때, 그 지팡이는 하나님의 지팡이로 쓰임 받습니다(출4:20).
5. 바울은 성도들의 연보를 독려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고후8:9).
6. 예수님은 가장 부요하신 분으로서 그 넉넉함으로 우리를 살리기 위해 생명까지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은혜를 받은 우리에게는 더 이상 내 것이란 없습니다.
7. 우리가 나눔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결국 감사함으로 되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물의 나눔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더욱 넘치게 합니다(9:11-12).
8. 하나님의 넘치는 선물들이 흘러 나뉘어질 때, 그 궁극적인 감사와 찬양이 그 선물의 시작이신 하나님께 다시 돌려지게 됩니다.
9. 하나님께서 이 땅에 주신 선물인 삼일교회는 이 땅에 나눠지고 뿌려져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복된 생명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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