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수로 13년, 25번째 일본선교 우에노시바 교회 선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겨울선교 때는 현지 사정 상 웰컴파티를 생략하였지만, 이번 여름에는 현지 성도들께서 ‘지라시스시’와 ‘타코야끼’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오사카에서 유명한 타코야끼와 장어가 가득한 지라시스시는 더운 여름을 잊기에 충분한 저녁식사 였습니다. 준비해 주신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에노시바 교회의 대표임원을 맡고 계시는 타마노 상입니다. 준비팀에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선물도 잘 전달하였습니다. 현재 우에노시바 교회는 목회자가 부재상황이기 때문에 교회 선물은 각 대표집사님들께 전달하였습니다. 타마노 상은 저희를 위해서 자녀 3명이랑 함께 일본 전통 율동으로 유명한 '소란 부시'도 보여주셨습니다. 내년에는 우리도 연습해서 한 번 보여줄 계획입니다.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지만, 이 번에도 자신의 휴가를 우리 선교에 사용하는 후쿠이 상은 어제가 생일이었습니다. 깜짝 생일파티를 해 주었죠. 언제일지 모르지만, 영적인 생일파티도 함께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