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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시 새벽기도(박연경 팀장)
*찬양
-너는 교회가 되어라
(앞사람 축복하며)


*기도
-제가 하나님 소망, 하나님의 꿈이 되겠습니다. 제가 교회가 되겠습니다. 
-이 아침에도 하나님 앞으로 예배자로 불러주심 감사. 오늘 하루 감사하고, 기쁘고, 즐거운 시간 허락하여 주시고. 고백대로 하나님의 신부로, 하나님의 소망으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한 사람으로 세워주시고 축복해주시옵소서. 

*찬양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여러분은 제게 최고의 선교대원이십니다. 서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태민:여기 와서도 아키라 센세도 그렇고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셨어요. 일본어도 그렇고 꾸준히 포기하지 말아야겠다 생각. 제대하기 전부터 2달이지만 일본어를 열심히 하고 오길 잘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포기하지 공부하기로. 

*축복기도
-이사람과 한 번쯤은 이야기하고 싶었다. 격려해주고 싶다. 하는 사람에게 가서 축복. 
-정순: 작년 이직때부터 마음이 무너짐. 롤모델인 예전 진장님 찾아뵈었는데 말씀 안에 서라. 하나님을 만나라. 말씀하심. 그래서 그때부터 저녁기도회 자리 지킴. 마음 평안이 있게 되니까 다 좋아지는 거 같아요.
-하늘:오빠랑 같은 병을 앓았어요. 유전이에요.오빠는 완치 판정 받았으나 계속 약을 먹고있음.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냈으며 다행스럽게도 동생은 유전이 아니라 다행이에요.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나님 믿고 열심히 교회 다니던 엄마가 그렇게 가버리셨거든요. 샘찬오빠가 어머니 돌아가신 뒤에도 교회 나가는데 이해가 안됐어요. 그런데 여기 와서 하나님을 느꼈어요. 엄마도, 오빠도 왜 교회로 갔는지. 하나님 누구신지 알 것 같아요. 
-인준: 고3 공부 집중해서 잘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노방전도할 때에도 용기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수연: 의문을 가지고 왔어요. 여름부터 일본선교 가야겠다 생각은 했는데 지금 오게 됐어요. 마음이 힘들어지니까 2-3년을 교회만 왔다갔다 했어요. 하나님께 다가가는 게 힘들었어요. 하나님과 멀어지니까 삶도 피폐해지더라고요. 어릴 때, 내가 함께 기쁘게 사역했던 사람들과 지내며 남수호 목사님 말씀 듣고 매일 좋았고. 말씀 읽는 게 하나님 마음 알 수 있는 것임을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한국 돌아가서 잘 살고 싶어요. 그리고 남들을 품는 사람 됐으면 좋겠다. 
-영찬: 공부하던 것 그만두고 다른 건을 하려고 준비중. 선교 후 시작하려 하는데 이게 하나님 뜻인지 확실치 않지만 잘 풀렸으면 좋겠고. 그래서 결혼까지 잘 준비될 수 있길. 제가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인데 여기 와서 축호전도할 때는 적극적으로 용기내서 했던 것 같아요. 용기주신 하나님께 감사.

*벌떼기도(박상준 생일)
-상준: 건강을 위해 기도. 회사 다니다보니까 건강검진 결과가 갈수록 안 좋아집니다. 고혈압, 당뇨, 간도 위험수치. 마음, 말로는 걱정 없었는데 정말 건강했던 사람들이 무너지는 걸보면서 두려움이 생기게 됐어요. 여러분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같이 사역하며 살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진심으로 좋은 배우자와 함께 고민하고 하나님 가정 만들고 자녀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됩니다. 자녀에게 귀한 사랑과 은혜를 전할 수 있고 그 아이를 통해 하나님 마음 알기를 원합니다. 
>우석 축복 기도: 순수한 열정가지고 함께 동역하게 하심 감사. 주님 안에서 동역하게 하시고 한 가족되게 하심 감사. 상준이가 앞으로 만나게 될 배우자와의 삶을 기대합니다. 예비하신 길로 나아가며 행복한 가정 이루고 그 가정이 주님 사랑 증거하는 가정 되게 해주시옵소서. 좋은 영향력 끼치게 하심 감사. 

-연경:내일 밤 수술 받습니다. 먼저 가게 돼서 미안합니다. 폐끼치고 가게 돼서 정말 미안합니다. 

*일정 공지 
-관광도 사역입니다. 우리끼리만 즐거워하다 아와세 성도님 함께 선교하고 있음을 잊지 맙시다. 주변 돌아보며 아와세 성도님도 챙겨가며 기쁘게 관광합시다. 아침은 시리얼입니다. 


8시 식사(설거지 3조)
9시 20분 집합
<배차>
•데보라상: 우석, 수연, 태민, 영찬, 정순
•재호 상: 상준, 고은, 영도
•히로미: 샘찬 예찬 하늘 종웅 지현
•치아키 상: 진호 현주 현일 태평 재원 미선 스즈나
•노부요시 상: 은희, 인준, 태하, 주민, 동화 
-데보라, 노부요시 상이 자비로 큰차를 렌트해서 차량 운행해주시는 것이니 감사하게 생각합시다. 

*기도(치아키상)
: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관광으로 나아가는데 선두에 서셔서 지켜주시옵소서. 운전 섬기시는 분들 지켜 보호해주시고, 관광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여러 가지 문제와 사건, 사고에서도 지켜주시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9시 30분 관광 출발
•11시 30분-12시 30분 점심식사
•13시-15시 30분 추라우미 수족관 자유여행

*공지(노부요시 상):수족관 먼저 보고 2시 10분에 만나서 2시 30분분부터 돌고래쇼 20분 정도 보러 갑니다. 바다 가까이로 걸어가면 있는 곳. 혹시나 길을 헤매면 지금 이곳으로 와주세요. 여기서 모두 있는지 확인하고 차에 타겠습니다. 무리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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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30분-18시 쇼핑
•18시 30분 교회 도착


•19-23시 30분 감사회(사회자:데보라상, 통역:소영 집사님)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의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의 관광 일정 가운데 좋은 날씨 허락하심 감사합니다. 문제없이 교회까지 돌아오는 길까지 지켜주심 감사합니다. 삼일과 아와세가 일주일간 힘을 합쳐 선교하게 하심 감사.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은혜받길 기도합니다. 오늘 수술때문에 먼저 귀국한 연경 팀장에게도 풍성한 축복 기도하고, 내일 수술이 성공적으로 되길 기도. 모두가 영육 간 강건해지도록 기도. 감사회에도 주님 함께하시길 즐거운 교제가 이루어지길 기도. 


*찬양
-코노아이코소


*미니미니콘서트 1부
-나오코 센세 : 좋은 하루 보내셨습니까? 춥지 않으셨죠? 하나님이 좋은 날씨 허락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유카, 미키 바이올린 연주, 시온 반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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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주 감사합니다. 다음 연주를 들려드리기 전에 소개하고 싶은 두 커플이 있습니다. 합동 선교 커플입니다. 선교를 통해 만나셔서 결혼까지 하신 커플입니다. 일 때문에 싱가포르에 살고 계신데요. 노부다카 상과 잔디 양입니다. 삼일선교 초기 활동 많이 해주시던 분들이죠. 오키나와에 오셨는데 짧지만 오늘, 내일 많은 교제해주세요. 원래 아와세에는 젊은 여자 부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선교를 위해 필리핀에 가 계셨습니다. 그후 아와세교회와 삼일교회의 선교가 시작되었습니다. 필리핀에 가 계시면서도 늘 아와세를 사랑하고 기도해주시던 분입니다. 이번에는 선교 기간에 드디어 맞아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미국에서 자라셔서 영어도 잘하시고 음악적 재능도 많은 분입니다. 부목사님 치토세 센세, 남편되시는 분은 찬양 랩퍼이시고 마추라 마미야 상입니다. 오늘, 내일 함께 교제하시기 바랍니다. 

-마추라 마미야 상 랩 공연 2곡
'빅토리' 인생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이 생기죠. 사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생기죠. 하지만 우리는 이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 함께 계십니다. 두려울 게 없죠.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식사
-나베, 후식 푸딩
-기도 : 주님, 즐거운 콘서트 감사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 준비해주신 분들 감사. 오늘 하루 동안도 보호하심 안에 두시니 감사. 
-"잘 먹겠습니다" 다같이 인사
-소스는 자기 그릇에 덜어서 사용해주세요. 나베 안에 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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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미니콘서트 2부
-나오코 센세 찬양 : 첫번째 곡은 오키나와 민요에 오키나와 방언으로 가사를 붙인 곡' 예수님으로 인해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는 곡. 기쁨이 넘치는 교회로 다함께 가자는 곡. /두번째 곡은 우리가 느끼지 못할 때에도, 모르는 때부터 쭉 우리를 보호하고 계셨다는 내용을 담은 나오코 센세의 오리지널 곡.   


*생일 축하
-코우키 15살, 오늘부터 아르바이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준 나이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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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문현주 : 저는 사람들 앞에서 제 이야기하는 걸 어려워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피해다닙니다. 치아키상이 어제 반드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누구를 만나느냐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가입니다. 첫번째 만남은 예수님 믿는 부모님 만난 것. 놀이터처럼 교회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신앙교육을 철저히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게 있는 좋은 습관은 부모님의 영향입니다. 두번째는 교회와의 만남입니다. 부모님과 오래 섬기던 교회가 있었으나 신랑과 결혼하며 삼일교회로 옮겼고 신랑과 처음 밥을 먹을 때, 나는 일본선교 가는 여자와 결혼할 것이다. 하길래 나는 아니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했고 제가 여기 있습니다. 세번째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 모태신앙이었지만 고등학교 때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어느 누구에게도 못한 이야길 다 알고 계십니다. 평범하게 살다 터닝포인트가 될 일이 있었습니다. 동생이 두명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식 때 제가 데리고 갔습니다. 제가 대학생 때 그 12살이던 동생이 아팠습니다. 자꾸 연필을 놓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작은 병원에 갔더니 감기라고 했습니다. 좋아지지 않아서 큰 병원에 갔습니다. 희귀한 혈관 관련 병으로 오래 살아도 1년만 살 수 있다 했습니다. 수술해도 지적 장애가 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차에 태우고 오는 길에 엄마와 많이 울었습니다. 그때부터 저희 집은 아침, 저녁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아픔을 고치신 성경구절을 모두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읽었습니다. 동생은 1년 정도 학교를 쉬기는 했지만 더 돈독해진 가족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기도가 있었고, 저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재작년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 세 자매 중 공부도 잘하고 예쁘며 가장 통통합니다. 걸을 수도 없고, 한국에서 좋다는 학교를 다닙니다. 아직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게 현일인 기적입니다. 어릴 때 저는 엄마와 미용실 가는 게 싫었습니다. 미용실을 가서 오시는 분들마다 전도를 했습니다. 저는 그런 엄마가 부끄러웠습니다. 아빠 오실 시간이면 집으로 뛰어 가셨습니다.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는 분들에게 전도하신 엄마의 지혜를 뒤늦게 알았습니다. 신랑이 여기로 안내하고 가장 사랑하는 동생을 이곳에 안내한 것처럼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 인도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면 언어를 배운다고 하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아이린 집으로 갔던 가정심방에서 2명, 친척동생과 친구가 코리안파티에 왔습니다. 3월에 한국에 오면 하루 재워주기로 했습니다. 3월에 한국에 오면 어떻게든 하나님을 만날 수 기도해주십시오. 

>>데보라 상 :하나님의 계획은 정말 훌륭합니다. 가족이 하나가 되어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하게 하십니다. 부팀장으로 활약한 현주 자매에게 박수! 

-상준: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자랑하고 싶습니다. 2005년 미국으로 가게 됐는데 모태신앙이었지만 선데이크리스천이었으며, 고등학생 때 술마시고 어린아이들 돈도 뺏었습니다. 광고연출과를 가서 공부를 열심히 안하고 놀았습니다. 부모님과 가는 교회에 가서는 중고등부 회장도 했습니다. 교회와 집이 거리가 멀어서 제 생활을 알 사람이 없었습니다. 미국 가기 전에 목사님과 심방 중 기독교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영어학원 15분 전 서점에 가서 추천해주신 책을 읽었습니다. 저도 제 삶에서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교제함을 갖게 되길 동경하게 됐습니다. 책을 조금씩밖에 읽을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을 사서 읽고 싶었습니다. 생활비로 써야 하는 돈을 써야하나 5일을 고민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셨습니다. 계산대에 가서 내밀었는데 포인트카드 적립을 하겠느냐 물어서 내밀었더니 카드 포인트로 살 수 있었습니다. 직접적인 대화를 원하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우리 관계는 회복되는 것 같았습니다. 미국으로.가서 세상이 굉장히 자유로웠습니다. 일본, 대만 친구들을 만나 막걸리를 밤새도록 마셨습니다. 그렇게 놀다보니 하나님은 안 계셨습니다. 선데이크리스천으로 살다가 싸움이 많은 교회라 제가 스스로 선택한 교회로 갔더니 처음 왔으니 등록하고 가시라고 했습니다. 싫었는데 마지못해 등록하고 청년부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박람회를 하는데 디자인 해줄 수 있냐 물어봤습니다. 사역을 시작하고 나자마자 팀장이 그만두게 됐고 제가 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밤새 일하게 된 거죠. 하나님이 저를 계속 부르신 것 같습니다. 성경공부 리더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게 됐고 첫 리더모임에 평소 늦게 가니 맨앞자리만 남아있었고. 거기서 받은 성경공부가 제 인솅을 바꾸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말씀. 제 인생을 돌아보게 하셨고 새인생을 살게 하셨습니다. 여자와 술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친구들과 막걸리 마시는 자리에 우유를 가지고 가서 우유를 먹었고. 친구들이 몇주 후부터는 저를 부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인기많던 저를 더이상 찾지 않는 것에 쇼크를 받았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통해 관점을 바꾸게 하셨습니다. 쿨하지 않은 모습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보시기엔 가장 쿨하고 재밌는 사람이라고. 쭉 그렇게 살았습니다. 교회의 많은 이들이 친구가 되었고 리더들의 리더가 되게 되었습니다. 리더를 가르치고, 성장시키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학교와 돈의 문제가 생겨서 2009년 대학 편입을 해야 하는데 준비하던 학교가 편입생을 뽑지 않았습니다.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했던 거죠. 아르바이트를 하며 준비했던 것이라 1년을 더 기다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어려워진 상황. 어머니께서 수고했으나 이제 그만 돌아와라. 그말을 듣고 주차를 하고 차안에서 30분을 울었습니다. 마이너스 몇십만원이 적힌 계좌를 보고 노트북을 세게 닫았더니 노트북도 고장나고, 엄마는 돌아오라 하시고 너무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난 뭘한걸까. 티비를 틀어 채널을 돌리다보니 목사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목사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저를 위로를 주셨습니다. 노트북이 고장나서 책을 읽게 되었는데 아까 들었던 목사님 말씀과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빌립보서 4장 6-7절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그날 밤 너무 평안했습니다. 새벽기도를 가서 기도하며 문제가 해결될 방법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계속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계속 기도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혹시 내일 뭐하냐고 물었습니다. 새벽기도 갔다가 학교 가기 전에는 할일이 없다고 했더니 명함을 주며 내일 아침에 와달라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갔더니 책상을 가리키며 여기서 일해보는 것 어떠냐고 했습니다. 계약금으로 마이너스 통장에 있는 금액 정도를 줬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생각한 것 이상의 해결방법을 갖고 계시구나. 제가 일하는 것을 보면서 저 사람하고 같이 일하고 싶다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저는 하나님과 깊은 사랑에 빠졌고 이런 기적같은 일들이 일상에서도 계속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가 이렇게 잘되는 걸 보면 분명히 '네 뒤에 누군가 있다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쉽게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영향력있는 자로 족적을 남기고 오게 됐습니다. 제 꿈도 이루어주셨습니다. '나 홀로 집에'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카고와 뉴욕을 가보고 싶었고, 뮤지컬을 하고 싶었습니다. 교회에서 한인연합수련회를 갔는데 돈이 없는 저를 위해 돈을 대주었습니다. 그래서 간 곳이 시카고였고. 교회에서 봉사를 가게 됐는데 그때도 교회에서 돈을 대주셨는데 뉴욕이었습니다. 교회에서 만난 분이 지역에서 뮤지컬극단을 만들고 싶어하셨고. 그분과 함께 주조연으로 워싱턴에서 공연하게 됐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하나님이 내가 잊었던 꿈까지 다 이루어주셨구나. 생각하게 됐습니다. 2년전 오키나와에 친구 두명과 놀러와서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제 인스타그램에 '다시 왔으면 좋겠다' 적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 목소리를 들으시고, 이루게 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주님이시니까 이루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 마음에 좋은 흔적이 남았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해주시는만큼 여러분을 사랑하심을 여러분 얼굴을 보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와세 성도님들은 항상 그 미소를 갖고 계십니다. 사랑 넘치는 미소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 

>데보라상: 상준 형제 고등학교 때부터 나쁜짓은 혼자 다 한 것 같아요. 그래도 교회는 다니고 있었죠. 하지만 하나님은 그 마음을 꽉 붙잡고 필사적으로 돌아오게 하시려고 계획하심을 갖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노트북도 부서지게 하시고 또 다른 방법으로 노트북과 마이너스된 계좌를 채워주셨고요. 아무리해도 하나님 손바닥 안이구나. 도망갈 수 없게 꽉 붙잡고 계시죠. 저희는 상준형제 입술로 고백한 올 여름에 오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미치코 상: 이번 선교 기간받은 은혜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선교 전 개인적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교가 시작될 때 불안함, 걱정이 있는 채로 선교에 참여했습니다. 합동 예배와 다음날 지역 시설방문하는 일정이 있었죠. 그날도 마음에 두려움이 있어 전도에 집중할 수 있을까 걱정됐습니다. 태평형제와 축호전도하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도 출발 전 하나님 기다리는 영혼에게 보내주시길 기도했습니다. 교회 주변이었는데 우리 이야길 들어줄까 인간적 염려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딱딱한 반응이었지만 이야기하는 가운데 부드럽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을 열어준 것만으로 놀랐는데 "갈게요" 하시는 분들을 보며 많이 놀랐습니다. 전도 후 돌아왔을 때도 아직 문제는 남아있지만 마음은 평안해졌습니다. 
아이린 가정에 가정심방을 갔는데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지난 선교때 오신 분들과 사이의 벽이 허물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하시는 일은 크고 빈틈이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코리안파티 때 중보기도하는 가운데 계속 기도하고 싶은 뜨거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어릴때부터 같이 기도하던 가장 가까운 친구였는데 오해가 생겨서 사이가 멀어진, 노력해봐도 서먹해진 그 친구가 코리안파티에 와주었습니다. 제가 아와세교회에 다니는줄 알면서도 와준 것은 기적이었습니다. 그 친구가 교회를 떠나있었던 것이 오래였지만 이번 파티에서 선교대원들과 교제하며 교회 출석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대로이고 힘들수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은혜주셨고, 선교에 집중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데보라상 : 미치코 상 많은 고민, 걱정이 있었지만 코리안파티를 통해 해결해주셨고 축호전도에서 사람들이 기쁘게 받아준 것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친구와의 개인적인 문제까지 회복시키시니 감사합니다.


*아키라 센세 말씀
-눈깜짝할 새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이번 선교 내용은 1년분이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깊었습니다. 코리안파티, 간증, 중보기도팀도 있었고 목양실이 미용실이 되기도 했습니다. 간증을 들으면서도 정말 훌륭한 간증 가지고 있구나. 간증 집회를 해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 정말 훌륭합니다. 일본에는 열매가 없어 대만선교를 간다고 하는 대원들이 있었는데 남수호 목사님, 재원 형제도 대만선교하던 분들이 일본선교로 오셨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일본선교는 폭발합니다. 부흥은 아와세부터 시작됩니다. 아와세에서 큰 부흥 일어나게됩니다. 우리들 마음 속에 기쁨 없으면, 희망 , 평안, 사랑이 없으면 선교할 수 없습니다.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이번 선교 통해서 마음이 회복됨 감사합니다. 기쁨은 전염됩니다. 여러분 또 아와세교회 오실 것을 기대합니다. 기간중에 제 몸이 좋지 않아 같이 많이 사역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그래도 제게 여러분은 사랑하는 영적 자녀들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여러분의 집입니다. 여기를 항상 기억해주세요. 언제든지 돌아오셔도 좋습니다. 한국에 가면 만나주세요. 주안에 가족임이 행복합니다. 여러분을 통해 우리 아와세교회함께 성장합니다. 코우키 군이 기도를 인도했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여러곳에서 인도해주고 기도했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주차봉사, 중보기도팀, 위아래 옆 할 것 없이 하나의 몸이 만들어지는 교회 만들어주심 감사합니다. 주방 사역해주신 백은희 집사님, 종웅 고생하셨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연경 팀장도, 현주자매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모두가 하나되어 정말 잘 해주셨습니다. 영상도 우리가 하나님의 일로 하려 하면 문제는 일어납니다. 우린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문제가 간증이 됩니다. 하나님을 오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모두 감사합니다. 치아키상 감사합니다. 형제가 함께 온 분들도 감사합니다. 코리안파티에 많은분 초청해주시고 섬겨주신 아와세 성도님들도 감사합니다. 

-태평: 한나가 아기를 가졌습니다. 저도 깜짝 놀랐고요. 출발하는 날 아침 감사와 축복기도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뱃 속 아기와 한나를 두고 오기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한나가 다녀오라 했습니다. 데이트 때도, 결혼 준비할 때도 아와세는 늘 함께였습니다. 선교 출발 직전 아이가 생긴 걸 알게 됐을 때 한나는 제게 "당신과 나의 시작은 늘 아와세와 함께네요. 이번에도 선교 잘 다녀오세요." 말했습니다. 누군가 알게되는게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한나 괜찮아? 결혼 생활은 어때? 집요하게 질문하셔서 결국 말해버렸습니다. 비밀로 해달라고 해놓고 걱정되는 마음에 제가 매일밤 전화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통화하면 저는 이곳에서의 하나님 은혜를 이야기해주고 한나는 저를 격려해주었습니다. 저는 오늘 발표를 하는 걸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한나 자매가 함께 축복 받고 싶다고 해서, 여러분께 축하 받으면 아내가 기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자리를 빌어 여러분께 전하게 돼 기쁩니다. 사실 한국에 돌아가면 일이 잘렸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간증을 들으며 문제가 축복으로 바뀌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 상황도 축복으로 바뀌어서 간증할 날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름에 예정대로 3명이 오겠습니다. 


*나오코센세 감사인사, 기도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 눈물이 납니다. 얼마나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하고 오셨는지 다 느껴지는 선교였습니다. 지난 선교후 바로 겨울선교를 준비한다던 소식을 듣고 저희도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큰일하신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지금 일본선교가 문이 열리려고 합니다. 일본의 부흥을 함께 일어가십시다. 매회 참여해주시기 바라요. 언제 그문이 열릴지 모르니까 꼭 참석하세요. 하나님이 하십니다. 믿고 전진하길 원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일치된 마음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선교의 방향을 위해 기도합시다. 큰목소리로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외치고 기도. 
-한나 아기, 태평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태평인 선교후 일자리도 잃을지 모른다고 했는데 주님 계획하심으로 문제가 해결되길 기도합니다.
-내일 수술하는 연경 팀장 위해 기도 
-아름다운 선교해주셔서 감사. 아와세 성도들 선교대원 모두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 가족됨 감사. 일본의 부흥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더욱 쓰임받길 기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습니다. 이번에 뿌려진 씨앗들이 큰 열매 맺어지길 기도합니다. 다시 여름에 만날 것을 기도. 포도나무보육원과 아이노무라요양원에서직원분들이 오심. 여러분이 준비한 공연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으셨다고. 정말 하나님의 일이 일어납니다. 


*선물 증정식
-아와세팀의 선물: 단체사진 액자(성도들께서 수작업으로 만드심. 우리는 가족입니다)
-삼일팀의 선물 :오병이어 스푼, 포크 
-목사님 부부께 드릴 선물과 헌금(교회 공식 헌금과 보내는 선교를 하는 분들이 후윈해주신 헌금) 
>>아키라센세: 와주신 것만으로도 기쁨입니다. 여러분이 해주시는 걸 생각하면 더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마음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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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15분-2시 30분 나눔
-히로미 상 댁에서 간식 준비해주심. 남편분의 신앙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다음 세대가 될 아와세 아이들 위한 기도. 
>백은희 집사:어두운 세대에 빛으로 부르심 감사. 세상을 따라가지 아니하고 하나님 음성을 들은 사무엘처럼 하나님 음성을 듣게 하소서. 하나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아와세 친구들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교회를 책임지는 아이들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깨끗한 마음 갖게 하시고 누구든지 귀하게 쓰임받는 아이들 되게 하소서. 

-통역하는 태평과 소영, 재호 집사님 댁 위해 기도: 
-기도제목 : 저희도 아와세 성도로 지내고 있는데요. 이렇게 도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한국음식점 가게 오픈하는데 잘돼서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두 자녀도 믿음 안에서 잘 성숙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통역으로 섬기게 하심 감사. 소영 집사 가족 위해 기도. 3월에 가게 여는 것을 주님이 알고 계십니다. 주님 사랑으로 흘러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두 자녀도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 
태평이의 세 가족도 영육 간 강건하길. 직장 문제도 잘 해결되도록 주님 이끌어주세요. 

*기도
-현주: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쓰임 받았을 뿐이니 더 겸손하게 나누려합니다. 은혜받은 일, 연약했던 일 나누고 싶습니다. 영상 찍었던 재원오빠 축복합니다. 끝까지 하나님 뜻에 맡기겠습니다. 
-백은희 집사님 : 함께 해서 기뻤고요. 한 사람도 낙심하는 자 없이 사역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현일: 첫 선교고 해외도 처음. 영혼구원에 대한 첫사랑을 잊었다. 제모습을 발견해서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언니와 형부가 아와세에 데려와주심 감사합니다. 
-정순: 네번째 기도제목이 새로 오신분들을 마음에 두고 기도. 가정심방의 중요성을 두고 기도했는데 통역해주신 소영집사님 덕분도 있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복음 전했습니다. 예배자로 자리 지키길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서 살이 많이 빠지는 편. 선교 전 2kg가 빠져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얼굴이 부은 건지, 살이 찐건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살이 오른 것 같습니다. 감사가 넘치는 선교였고 문제들도 다 풀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 다음 선교도 올 수 있길.
-아름: 오랜만에 왔는데 하나님 사랑, 아와세 성도들의 사랑 확인할 수 있어서 감사. 선교대원들 동생들에게 챙겨짐을 받아 감사. 성도들께서 기다렸다. 잊지않았다 해주시고 하나님께서 다시 이자리로 불러주심 감사. 여름에도 오고싶다 생각하게 됨. 나오코센세 말씀처럼 앞으로 일본에서 보여질 부흥을 함께 보고 느끼고 싶습니다. 
-하늘: 26년 동안 살면서 느끼지 못했던 걸 여기서 느끼게 됐어요. 엄마 돌아가시고 난 뒤에 20살부터 교회를 나가지 않았고.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나님 믿고 열심히 교회 다니던 엄마가 그렇게 가버리셨거든요. 샘찬오빠가 어머니 돌아가신 뒤에도 교회 나가는데 이해가 안됐어요. 그런데 여기 와서 하나님을 느꼈어요. 엄마도, 오빠도 왜 교회로 갔는지. 하나님 누구신지 알 것 같습니다. 
-샘찬:하늘이가 부채춤 추고 얘기 안했는데 부채춤 연습도 먼저 가고 코리안파티 때도 먼저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울컥. 미선이 누나와의 미용사역도 같이 했는데 하늘이가 더 공부해서 하늘이가 없으면 안되는 네일아트 사역으로 더 쓰임받게 되길. 예찬이가 엄마가 없어서 사랑을 많이 못받았는데 그 빈자리를 채우느라 엄격하게 했는데 이번에 예찬이가 열심히 즐겁게 사역하는 모습을 봤어요. 여기서 그 사랑을 채우고 느끼고 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꾸준히 와서 예찬, 하늘이도 성장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제 사업도 잘돼서 더 섬길 수 있도록. 
-수연: 6년 동안 많은 일 있었는데 하나님과 멀어지고 싶었던 때도 있었고요. 회복하기 힘든 상태까지 갔던 것 같은데 이렇게 오게돼서 이런 게 천국인가 느끼게 됐어요. 천국 같은 곳을 누려보고 싶다는 기도제목이 있었는데 사랑받고 가게 돼 감사해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은혜주심 감사. 힘들더라도 주님 곁에서 힘든 것이 더 빠른 회복임을 알게 됨. 일본어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여름에도 오고 싶습니다. 
-미선:이번 선교 너무 감사. 좋은 멤버들 만나게 하심 감사.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구나 느끼게 하심. 내 존재가 아닌 하나님만 남기를 기도했는데 공연 사역 못하면서 교제가 없었고 기도하면서 바라봤는데 공연하는 거에 바빠서 다른 사람 공연할 때에 나만 생각했는데 이번엔 한사람 한사람 위한 기도를 할 수 있어 감사. 고은이 간증 때부터 교제 가운데 은혜를 주심. 마음의 갈망이 있는데 하지 못하는 분들과의 교제 가운데 공감하고 위로를 주심. 비우면 깨끗한 그릇이 되면 더 큰 걸 주시기 위해 일하시는구나. 백은희 집사님 통해 깨닫게 하심. 자꾸 비우는 훈련 시키시는구나 느낌. 듣는 훈련하려 해요. 전도하고 케어하는 분들 있는데 그 가정에 하나님만 계시길. 하나님 손에 붙들림 받음 도구로만 쓰임받다 하나님 앞에 가고 싶습니다. 
-태하: 이번 선교에 왜 왔을까? 생각했는데 재원 형을 만나 깊은 교제하게 하심 아닐까 생각하게 됨. 선교하면서 마음의 평안이 있어서 감사. 
-예찬: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고 싶음. 아침 가위 눌렸는데 주기도문 외우니까 바로 풀림. 사소한 것까지 지켜주시는구나. 보호해주시는구나 싶어 감사. 선교대원 형, 누나들 선교 기간 동안 잘 챙겨주셔서 감사. 선교라서 도움 많이 주고 와야지 했는데 제가 오히려 배우고 은혜 받고 가는 선교. 세남매 보고 뿌듯해하실 하늘에 계신 저희 어머니께 사랑을 보냅니다. 
-진호: 파업으로 연차가 부족해서 여름 선교가 힘들어질 수 있으니 기도 부탁드려요. 이번 선교 잘됐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힘든 선교이기도 했습니다. 팀장을 하고 난 뒤의 선교라 알겠는데, 보이는데 그게 나서는 걸로 보이고 어디까지 물러서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계속 겸손에 대한 말씀을 주셔서 부팀장인 현주랑 계속 다툼이 있었습니다. 미선 누나 나눔 들으며 제 마음과 행동에 '내 의가 살아있구나' 깨닫게 됨. 가만히 있으라고 하시는 하나님. 그런데 그렇게 가만히 있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훈련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상준: 일단 아무런 기대도, 준비도 없이 왔습니다. 하나도 준비 안 된 선교. 다른 분들의 기도와 준비가 있었기에 저도 나눌 수 있었다고 생각돼서 감사. 하나님께서 하시는구나 다시 한 번 하게 됨. 하나님께서 보고싶었던 일을 이루시기 위해 이끌어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여름에도 올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인준: 가족과 떨어져 선교오는게 정말 무서웠어요. 중3 여름 때 이용희 진장님이 표 구했어 대만 가자 하셔서 대만에 혼자 선교에 가게 됐어요. 혼자 가는 선교라 외롭고 두려움이 있었는데 여기 아와세 성도만큼 사랑이 넘치시더라고요. 그래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좋은 사람들 붙여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했어요. 대만과 아와세 일정이 겹쳐서 못오게 됐고 이번엔 대만 연계가 끊겨서 오게 됐어요. 이번에 올 땐 믿음이 생겼어요.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특히 상준이 형이 잘 챙겨주셔서 좋은 선교. 앞으로도 올거고요. 
-우석: 함께 동역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남수호 목사님 만날 수 있어 감사. 성가대에서 같이 섬기는 친구들과 같이 와서 아카펠라 하면서 매회 할 때마다 은혜 주심 감사. 하루하루가 소중한 저와 함께 선교해주셔서 감사. 하나님 믿는 사람들끼리 기쁘게 교제할 수 있어 감사. 
-고은: 선교 기간 동안 너무 좋았어요. 오늘 오전부터 마음이 어려웠어요. 외로움이 많다보니 선교 끝나갈 때라서 예민해지고 그랬어요. 감사회에서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들으며 느낀 점이 있어요. 하나님이 없을 때 어두워지더라고요. 확실히 알게 됐어요. 하나님과 함께 해야 기쁘고 다 잘 되는구나. 오늘 하루로 알게 하시니 감사. 선교대원 모두가 섬세하게 서로를 챙겨주셔서 감사. 1년 동안 현일이와 언어를 공부해서 겨울에 다시 오겠습니다.
-동화: 하나님 다 아신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각 공연팀 리더들이 잘해줘서 감사. 공연팀마다 호흡도 좋고, 함께 은혜 나누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우리 계획대로 하려해도 만드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다시 느꼈습니다. 이번에 등록데스크에 앉아서 선교 같이 가자 제안하고 할 때 전도의 열매맺어지는 과정을 보게 하셨음. 다음 선교를 위해 기도. 계속 올 수 있음이 은혜. 다 하나님 계획하셨기에 이 자리에 왔음을 우리 모두 기억했으면 합니다. 아와세 선교가 점점 좋아지다가 교만에 빠져 선교가 사라질 뻔 했음. 계속 기도하고 기도해야 하는 이유임.
-영찬: 일정이 타이트하고, 말도 안 통했던 첫선교. 그후엔 두번 블랙라이트 리더로 섬기게 됨 감사. 인준이, 예찬이가 스스로 찾아서 섬겨줘서 고마웠고. 새로워지는데 더 좋은 느낌의 선교라 감사. 
-태민: 처음 전도한 것 감사. 격려 많이 받은 선교라 감사. 가정심방, 코리안파티, 코리안카페에서의 복음 전하는 일을 하게 하시고 아무 것도 아닌 저도 쓰임받게 하심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 
-종웅: 이번 선교 오게 됨 감사. 군대 제대 후 겨울 선교를 두고 기도중이었으나 시기가 안 맞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선교갈 수 있어 다행. 하나님 없이는 악해질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음. 선교를 와서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걸어가는 아이들 보면서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 느끼면서 믿으면서 하나님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야겠다고 생각. 저랑 저희 형도 같이 아와세 선교를 오고 싶다는 기도제목이 생김. 함께 선교하러 와서 형이 그리스도안에서 새생명 얻기를 기도. 
-지현: 커플로 선교와서 폐가 될 수 있는데 다들 좋아보인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고요. 아와세 아이들의 성장을 보면서 우석오빠, 미선언니, 하늘이가 가진 달란트로 쓰임받는 모습을 보며 저도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도의 중요함을 알면서도 기도회 자리 못 지켰는데 앞으로는 자리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영도: 있는 듯 없는 듯 사역했는데요. 조력자, 함께 있는 사람으로 그렇게 사역해왔는데 이번 타이틀 "오나마에와 난데스까?" 하나님 나라에 임하는 길-하나님 주신 이름처럼 살아가도록. 아와세와 오키나와 선교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태평: 통역을 편하게 한 건 처음. 이번엔 곳곳에 일본어 잘하는 분들 많이 계셔서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한 장소에서 복음 전할 수 있어 감사. 좋았던 선교 끝까지 좋을 수 있도록 기도.
-재원: 모든 상황이 꼬여있을 때 온 선교. 하나님 말씀이 들리지 않았고 사랑이 느껴지지 않았던 시간들. 하나님 살고 싶어요 해서 왔던 선교. 요양원에서 공연할 때 백은희 집사님께서 할머니, 할아버지 손을 다 잡으셨는데 한분이 앞에 서신 집사님 손을 안잡으셨죠. 장님이셔서 우리 공연도 하나도 못 보신 거였어요. 간병해주시는 분을 통해 백은희 집사님이 손을 잡으셨는데 그분 표정이 밝아지더라고요. 저를 보는 것 같았어요. 내 손 잡아줄래 하시는 하나님을 못 보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 한 장면을 통해서 하나님 마음을 알게 됐어요. 아와세 성도님들 천사같은 마음 보면서 천국 같은 여기를 느꼈고. 평안해짐을 느끼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겠다 생각했어요. 


*내일 일정 공지
7시-7시 20분 기도회
9시 다목적실로 짐 들고 모임, 짐 패킹
9시 30분-11시 청소


*마무리기도
-재원: 주님 계획 가운데 이루어가심을 보며 감사드립니다. 세상 가운데 나아갈 때에 지금 이 순간들이 살아가는 힘이 되게 하시옵소서. 각자의 색깔인 우리를 하나의 그림으로 그려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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