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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https://youtu.be/pc-4Lc_AFOA

(5분 14초~)

 

이제 내가 사실은, "정치 과연 내가 적성에 맞습니까?"
이게 사실 정치할 때 그 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시작하라 그래서 했거든요.
근데 4.15총선에서 우리가 패배하지 않았습니까?
그래가지고 그거 뭐 내가 책임 다 지겠다 이렇게 해가지고 이제 물러났는데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라 해가지고.
그 다음에 이제 내가 기도하는 가운데 "이게 과연 내 길이 맞습니까?"

 

나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정치를 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셔서 나왔으니까, "이걸 뭐 안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십시오." 이렇게 계속 기도를 했어요. 작년 4.15 이후에.
그런데 답이 없으시더라구요. 답이 없으니까 계속 기도를 했죠.

 

1년 몇달만에 지난 6.15일날 갑자기 하나님께서 강한 감동을 주시는데 "회개하라"고 그러시더라구요. "회개하라."
난 사실 매일 회개하고 기도하는데 뭘 또 회개하라고 하시나. 그래도 회개하라고 하시니까 나는 뭐 특별한 말씀이 계시겠다 싶어가지고 회개를 시작했는데 정말 내가 생각지도 못한 회개거리가 나오는 거에요. 다 정치한 이후에, 정치하기 시작한 이후의 회개거리들이죠. 정말 생각도 못한 회개거리들이 그냥 막 쏟아져 나오는데, 이게 내가 생각해서 말하는 회개도 아니고,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옵소서 말은 그렇게 기도해 왔는데 그런 체험은 없었거든요.

 

근데 그냥 그 회개가 막 쏟아지고. 그 다음날도 몇 일 계속 기도만 회개만 했습니다.
뭐 예를들면, 부족한 죄인 용서해 주십시오. 새 힘을 주십시오. 이런 말이 막 나올라 그래요. 그럴때도 "네가 간구할 자격이 있느냐, 회개해라" 그래서 다시 회개만, 그렇게 회개만 계속 했어요. 뭐 어떤 날은 그냥 회개 제목만 다 이어져 나오는 거에요. 나중에 적고 리마인드 해보니까, 하루에 25개의 회개 제목만 쏟아지는 거에요.

 

회개를 쉴 수 없어 계속 했는데, 13일 되니까 하나님이 "회개는 어느정도 됐다. 이제 내가 너를 다시 일으켜 세우리니 나가라."
그게 6.27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7.1일날 출마 선언을 한 거에요... 그 때 회개 메시지를 많이 주셔 가지고 책을 만들어 배포했어요.

 

그 때 회개 끝난 다음에, 하나님이 내가 너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나가라 한 그 말씀과 함께, 네가 할 일이 있다. 2가지를 말씀하시더라구요.
"나라가 이렇게 어려워진 이유는 목사들의 타락 때문이다." 이렇게 딱 말씀하세요. "가서 얘기해라."
사실은 제가 우리나라 몇대 안에 드는 대형교회 목사님들 다 일일이 가서 만나가지고, 회개하면서 받은 것을 말씀드렸어요.

 

두 번째는 뭐냐하면 "이 정부의 잘못에 대해서 교회가 뭉쳐서 비판하고 저항하라"...
그런 응답을 받고 있는데 그 다음날인가 정부가 대면예배 전면금지를 결정했어요.
그런데 기도했더니 "네가 앞장서라"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제 제 페이스북에다가 이제 "대면예배 전면금지는 위헌이다"라고 하면서 나는 대면예배를 드리겠다 종교의 자유를 허하라고 쓰고, 저는 대면예배를 계속 갔어요.
내가 얘기한 불과 몇 시간 뒤 법원에서 전면금지는 맞지 않다 해가지고 19명 이하는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이렇게 결정이 납니다...

 

계속 회개와 함께 "이 정부가 잘못하는 것에 대해서 뭉쳐서 비판해라, 뭉쳐서 저항해라" 이런 말씀을 하세요.
목사님들이 그런 인식이 있어야 하는데, 목사님들은 저항하고 비판하라고 하면 이걸 시위로 또 알고 계시더라구요.
그거는 시위하고 전혀 다른 거에요. 예전에 3.1운동 때, 우리 기독교인들이 주가 되가지고 한 것이나 다름이 없지 않습니까?

 

... 이인영 원내대표 할 적에, 거기가 종교의 패권을 바꾸겠다고 그랬어요... 예배 전면금지도 했지마는, 교회 종탑들 없애면 도와주겠다 없애면 도와주겠다고 그랬다면서요. 그러니까 이게 정말 심상치 않은데, 동성애 이런거는 자기들이 거의 이긴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미국은 완전히 져 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게 정말 불쌍한 일이고...

 

6.27일까지는 그렇고, 그 뒤로 계속 기도하니까, 계속 하나님께서 "내가 너한테 4.15 총선 부정선거라고 말하지 않았냐" 그 얘기를 다시 리마인드를 시켜주시더라구요. 그 때 총선 이후에 사실 그런 말씀이 있었는데, 그거는 방법이 없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랬는데 지금은 계속 굉장히 강하게 "부정선거 막아야 된다. 안 막으면 다음 대선 또 진다" 이러면서, "그러면 교회가 어디서 존립할 수 있냐" 그래서 이걸 빨리 퍼뜨리라고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요즘 계속 그런 감동을 주세요.

 

그래서 오늘 저 우리 당 대선후보 토론회를 했는데, 거기서도 저는 8명이 서로 막 공격하고 그러는 토론횐데, (저는) 이 부정선거 이슈만 던졌어요. 이거는 내가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해버리면, 어떻게 보면 법적으로 정권 바꿔가지고 완전히 자기들 세상 만들어 갈 거거든요.

 

... 선관위하고 저 법원이 지금 한통속입니다. 판사가 다 선관위원장 하거든요. 근데 법에는 그렇게 안되어있어요. 선관위원 중에 호선하게 되어 있는데, 언제부턴가 이게 나쁜 관행이 되어가지고 당연히 판사가 하는. 그러니까 선관위가 무슨 문제제기 하면 법원이 다 받아주고, 법원이 방향을 잡으면 선관위가 따라다니고, 서로 짝짜꿍이 되는 겁니다. 서로 견제하도록 별도 위원으로 만들어 둔 것이.

 

목사님들이 힘을 보태주셔야 이걸 할 수 있는데, 깨달음이 있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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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장로의 최근 간증을 공유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아니지만(이것은 대부분 주류언론의 프레임 때문임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만),
제가 한국과 미국의 부정선거를 목격하면서 깨닫게 된 것들에 대해, 하나님의 관점이 어떠한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사례입니다.

 

작년 4월 말, 저는 논란의 중앙선관위 선거결과 통계자료를 원점에서 직접 검토하면서 부정선거를 확신하게 되었고
저는 평생 하지도 않았던 일들을 6개월도 채 안된 첫째딸을 데리고 하기 시작했습니다(육아휴직중이었기 때문에).

 

대법원 앞에서, 양가 어른들 앞에서, 담당 목사님 앞에서, 모교인 서울대 정문 앞에서, 복직한 회사에서, 수 많은 지인들 앞에서... 지금은 매주 토요일 강남역에서,

쉴새없이 대규모 부정선거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려왔습니다.

 

 

대부분의 반응은, 나서지 마라, 정치적인 이슈를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마라, 교회에서 그런 얘기 꺼내지 마라, 교회가 둘로 나뉘는 일이 벌어지고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라는 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고민해도 저의 머릿속에서 맴도는 것은, 이것은 단순히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의 문제이고, 하나님이 결코 눈감고 좌시하길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장 24절)

 

이제껏 저에게 조언해 주신 목사님의 말씀을 존중하고자, 교회 안에서는 공식적으로 이 이슈를 꺼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황교안 후보의 간증을 우연히 듣고, 죄송하지만 저에게 조언해 주신 목사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자유민주주의, 헌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선물입니다.
그 선물로 말미암아 우리는 세계 선교국가로 쓰임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선거 시스템이 망가졌습니다.
아직 대다수 국민들은 여전히 자기가 찍은 표가 제대로 세어진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일어나서, 나라의 총체적인 부조리를 대신 회개하고, 잘못된 것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일깨우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정녕 성령께 이끌림을 받는 교회로 서 있었다면, 한국과 미국에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 목사님들은 안 계셨을 겁니다.

 

저 같이 인간적이고 흠많은 일개 집사 조차도 아는 사실을,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계실(또는 계셔야 할) 목사님들께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아무 얘기도 성도들에게 못하고 계신다는 것은,
우리 교회의 목사님들이 진정한 목자가 맞는지 의심케 되는 일입니다(다행히 한 분은 진실을 알고 계신 것을 저에게 말씀하긴 하셨습니다).

 

우리는 성령께 이끌림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충격을, 사실로서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저도 마찬가집니다.
거기서부터 우리는 회복할 수 있습니다. 무너진 성벽을 보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처참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지 못한 채,
성도들이 발 디디고 있는 이 땅, 이 나라의 현실을 도외시한채 침묵한다면,
우리는 수많은 예언서에서 경고하는 처절한 패망을 몸소 겪으며 이방에, 세상에 종노릇하는 상황에 치달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불시험과 연단속에서 정금같은 믿음과 알곡이 가려지는 것도 물론 하나님의 뜻이며 선한 일이지만,
그 전에 조금이라도 깨닫고, 돌이키고, 최악의 상황을 면하길 원하시는 것이(니느웨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더 중요한 뜻임을 저는 믿습니다.

 

거룩한 주일을 맞아 송태근 담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분들, 그리고 교회를 이끄는 중직 분들, 그리고 성도분들께 호소합니다.
부정선거를 일으키고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한 현 정부를 규탄하고,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 땅에 강같이, 하수같이 흐르도록 일어서 주십시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함께 일어서 주십시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룩하는 일에 모든 영역(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함께 일어서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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