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드려봅시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현재 가능한 범위 내에서

by 임성중 posted Mar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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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3번을 묻습니다. 그 진의를 찾아가기 위한 탐색의 시간입니다. 

 

예배는 여러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가능한 범위내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아직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비단 종교시설 뿐 아니라 여타 시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명성교회 감염사례를 보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제한 될 수 있습니다. 단지, 접촉자의 정보를 질본과 주고 받는 서로 간의 신뢰가 필요할 뿐입니다.   

이와 달리 s천지는 그 신뢰를 저버린 집단이었기에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신뢰의 차이입니다. 

 

코로나시국이 두달이 지나고 

잠시 멈춤 2주가 지나고, 31번환자이후 폭발적 증가추세도 한달이 되면서 어느정도 안정세가 보입니다. 

우리도 이에 맞추어 두달간 시민의식이 한층 올라갔습니다.

물론, 긴장을 늦추는 일은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육체적 감염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정신적 피폐요, 무엇보다 영적인 갈급함에 대한 필요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예배에는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도 그 중 하나이지 지금의 최선은 아닐 것입니다. 

 

학원들이 오프라인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교육을 계속 방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전과 다른 방역시스템과 위생개념으로 학생들을 케어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침한 가이드 내에서 오프라인 예배가 가능하다고 의견입니다.

예배의 형태 또한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전처럼 모든 사람을 수용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1차적으로 제한된 인원만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본예배를 중심으로 사회적거리가 확보되는 공간에서 예배, 묵상을 통한 진정한 깊이를 맛볼 수 있는 예배 등 여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능할 것입니다. 

 

육체적질병은 결코 육체적 관리를 통해서만 아니라

정신적 관리, 무엇보다 영적인 관리를 통하여서만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오프라인 예배도 이제는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의 이 시기가 우리 개개인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찾을 수 있기 기도합니다. 

IMF 도, 서브프라임도, 지금의 코로나19 민주시민의식을 통하여 이겨내었고, 이겨낼 것임을 믿습니다. 

그 안에 오직 예수, 오직 은혜만의 흔적이 남기를 기도합니다. 

 

Korea, Wonderland? 참 이상한 나라

 

- 참고 영상 URL : https://youtu.be/xbbU1PBemC4

 

코로나19시국 예배 7대수칙 가이드 제공

▲교회 입장 전 발열, 기침, 인후염 등 증상 유무 체크

▲교회 입장 시 마스크 착용

▲교회 내 손 소독제 비치 활용

▲예배 시 신도 간 이격거리 유지

▲예배 전후 교회 소독 실시

▲집회예배 시 식사제공 금지

▲집회예배 참석자 명단 작성 등 7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