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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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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문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배 실황 방송이 있기 직전 주일 2부 예배시간에 4층 유아부에서 마치고 나오는데 놀이터 안에도, 그 옆 계단에도 모니터 설교를 보고 있는 성도들이 그리 많은 줄 깜짝 놀랐었다.

왼 고개치며 허리를 굽히고,어렵게 지나오며 각자 집에서 녹화 방송보면 훨씬 더 편할텐데...

같은 모니터라도 성전에서 저렇게 보는 건 어떤 특별한 은혜가 있을까? 생각 했었는데,

그러고는 성전 출입금지 조치가 바로 내려진 것을 이상해 했었다.

이번주는 묵상일침의 코너가 생겼고, 새벽예배도 모니터로 보니 좋긴 한데

왜 어릴 때 제 엄마 돌아가신 줄도 모르고 자반 고등어 실컷 먹어서 좋았다 하던 동창 녀석의 고백이 생각 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