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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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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인이고  설교 수화로 통역하시는 것 가끔씩 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바로 수화설교가 올라오더니 지금은 한달정도 되야 올라오고 점점 늘어지다 없어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주변에는 농인들이 참 많습니다.   뺨맞고 농인이된 경우도 있고 그냥 넘어져서 농인이 된 경우도 있고 난청이 심해져 농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마치 해당사항 없는 것처럼 살아가고 물건만 사러 갔을 뿐인데 농인이라는 이유로 소금을 뿌려대기도 합니다.   말없이 묵묵히 없는듯 살아가는 그들도 소통하고 똑같은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합니다.   그래서 삼일교회에 수화교실이든 수화모임이든 그들에게 다가갈 작은 노력이 있었으면 합니다.

주일마다 교회 근처에 장사하시는 농인분들 계십니다. 

짧게라도 수화로 인사하고 몇개인지  얼마인지 수화로 대화하면  손가락질보다 더 보기좋고 그분들도 시원하실거 같습니다.  이미 수화를 어느 정도 하시는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혼자서는 배우기 힘든 언어  이제  드러내놓고 공부할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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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현 2018.04.27 18:10

    사랑부 순정현강도사입니다. 관심가져주시고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어영상설교 관련된 부분은 영상팀에서 답변을 올려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수어영상설교는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오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수화교실과 수화모임과 관련된 부분은 사랑부(장애인부서) 성인팀에서 논의중에 있습니다.
    현재 삼일교회 안에서 사랑부(장애인) 사역이 점차 확장되어져가고 있고, 그 가운데 농인사역도 시작이 될 것입니다. 농인사역과 함께 수화모임과 수화교실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다만 반은옥성도님께서 현재 수화를 공부하고 싶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한국밀알선교단에  간단한 수화영상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합니다.^^

    http://www.kmil.or.kr/bbs/board.php?bo_table=vod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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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관리자 2018.04.27 18:46
    안녕하세요. 설교 영상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먼저 수어영상설교 업로드가 늦어진점 사과드립니다.
    수어영상설교가 필요한 분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상의 레이아웃을 변경하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수어영상설교를 이용하시면서 영상에 대한 건의사항 있으면 언제든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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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희 2018.04.28 00:07
    동감이 되는 글을 올려주셔서 반갑고 감사하네요~^^

    혹시 가끔씩 수어설교 영상이 늦게 올라오면... 담임목사님 강해설교 중 ‘주기도문’ 설교와 열왕기상(솔로몬) 설교도 수어영상으로 제작되어 있더라고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말씀드려 봅니다~!!

    그리고, 수어설교 영상 관련해서 건의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농인들은 아무래도 설교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한정적이고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모르고 있는 분들께 알려 드리는 차원에서 홈페이지 첫 화면이나, 주보에 수어설교 영상이 제공되고 있음을 고정적으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한 가지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설교 중 중간에 수어영상 설교가 없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확인 부탁드려요!!

    새로운 화면으로 올라온 영상이 너무 좋네요~^^ 농인 분들도 훨씬 더 편하게 보실 것 같아요.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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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은옥 2018.04.28 02:58
    빠른 응답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바뀐 화면을 보니 눈이 시원해진듯 합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영상이 진행될때 자막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듯한데 가끔 이상한 단어로 관련 없는 말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정확한 것들이 아니라면 글자가 꼭 필요할거 같지 않습니다.
    수화교실이라면 저도 많이 아는거 같습니다. 농인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수화예배도 추천드립니다. 통역있으니 겁없이 가셔도 괜찮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삼일교회가 아무런 편견없이 모든 사람을 끌어 안아주고 열려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