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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저는 지난 8년간 통신회사에서 교대근무를 하면서 일하다가

허리디스크로 인해 통증이 심해져서 회사를 그만두고

현재는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을 가고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며

2년 2개월째 백수로 지내고 있는 돌아온 취준생입니다.


회사를 다닐 때는 교대근무로 인해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제자훈련반이나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모임에 참여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백수라 돈이 없어서 제자훈련반이나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모임에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했습니다.

삼일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돈을 내고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정말 복받은 사람들이구나!

하지만, 그렇지 못해서 참여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영적인 갈급함에도 훈련을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래서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되는 듯 합니다.


우리팀에는 오후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일하는 사람도 있고

제가 아는 형님은 3교대 근무를 하느라 피곤에 지쳐있지만 처자식을 먹여살리고자 힘든게 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삼일교회에서 제자훈련, 결혼예배학교, 기타 등등 모든 강좌를 개설하는데 있어서

여건이 되지 않아서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도

영적 성장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찾아서 들을 수 있는 인터넷 강의를

모든 개설 강좌에 대해서 인터넷 강의를 올려주셨으면 하는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뭐 어렵게 촬영하고 편집해서 올려달라고 부탁드리는 것은 아니고요

최소한 캠코더로 녹화만 해서 올려주시는 것만으로도 신앙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인터넷 강의가 발달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사람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대에

정작 신앙교육에서 소외된 저와같은 사람들에게

우리교회가 한줄기 빛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안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10:5-8)

 

 

(10:5) 예수께서 이 열 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10:6)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10: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