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삼일TALK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함께 있는 자란 별칭이 붙은 아리스다고란 인물이 바울 선생곁에 있었다는 말씀에 많은 이사와 개종을 통해 주변 사람들을 바꾸면서 살았지만, 때 때마다 동역과 위로와 도전은 있어 왔기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요즘은 누명쓰고 20년이나 옥살이 하신 윤 모씨를 생각하면, 분하다 억울하다 했던 지난 날이 부끄러워지고, 길 가 헌 빌라에 세 들어 사는 처지지만 아랫집 어른신께서 주차장 가로 어찌 국화를 잘 키우시는지, 모두가 나에겐 좋은 이웃이 되고 있다.

매주 올라오는 미디어 설교 들도 함께 살아내는 동역의 든든한 빽그라운드임에 틀림이 없기에, 지난 웰다잉상담사 수업중 유언서 작성후 써 놓았던 시도 감사로 나누고 싶어졌다.


내가 된다면


누군가 너무 절박해 생각나는

내가 된다면


어줍잖은 나이가 아파 잠이 안 올 때

폰 들어 찾는 내가 된다면


깊은 도고  속

 내가 된다면


시조창 함께 배우는

제자 얻을

내가 된다면


마지막 순간까지

대금 놓치 않는

내가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