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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1987년 11월 9일 KBS에 드라마 피디로  입사해서 열심으로 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정년퇴직을 앞두고,  KBS은퇴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엄마와 딸의 화해 야이야기입니다.

 

이번 마지막 드라마를 하면서 잡은 말씀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고후 5:18)입니다.

(물론 여기서 화목이란 인간과 하나님간의 화목임을 압니다.

하지만 보이는 어머니와 딸이 화목을 이루지 못한다면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과의 화목을 어찌 이룰 수 있을까요...)

 

 

딸은 엄마에게 말하지요"나는 절대로 엄마 처럼 살 지 않을 거야'

엄마는 그 딸에게 말합니다. '꼭 너 같은 딸 낳아 키워봐라'

모녀의 화해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를 그려보고 실었습니다.

제작중에는 제작일지를 쓰는데 정리해보니 간증이 되네요.

첨부에 붙이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신문기사 입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681039

  • ?
    김성수 2018.11.02 15:47
    집사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집사님이 은퇴하시면 드라마 <야망의전설>은 말그대로 전설로 남겨지겠네요.
    불의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재기하셔서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
    김영진 2018.11.03 20:28

    한 교우분이 하나님 나라에 은퇴가 어디 있냐고 질책해서 욛즘 반성하고 있습니다. 야망의 전설은 있어도, 김영진의 전설은 없어야 겟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