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클럽 전도! 한 번 더 나가게 되었습니다.

by 김수훈전도사 posted Mar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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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F1488.jpg : 홍대 클럽 전도! 한 번 더 나가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0진을 섬기고 있는 김수훈 전도사입니다.

이렇게 삼일토크에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주일 저녁예배 때 약 10여분간 이익주 목사님께서 홍대 클럽 전도에 대한 보고를 하셨습니다.

이익주 목사님의 보고 속에서 이번 홍대 클럽 전도에 대한 확신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 저 뿐만인가요?!)

또한 이번 홍대 클럽 전도에 참여하셨던 분들은 모두가 동일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저 또한 교역자로서 이익주 목사님과 동일한 마음이었고, 참여자들의 반응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보고를 들었던 성도들의 반응도 대단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언제 또 홍대 클럽 전도를 하냐고 하는 문의 문자를 수십건 받았습니다.

하지만 확답을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전혀 계획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홍대 클럽 전도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으로 논의를 하였고, 금주 금요철야 후에 한 번 더 홍대 클럽 전도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방식은 지난 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청드립니다!

첫째, 참여자들이 필요합니다.

지난 주에는 120여명이 참여하였지만 막상 홍대 클럽가를 가보니 120여명이란 숫자는 그냥 묻혀버리더군요! 제 눈에 봐서 지천에 깔린 게 젊은이들이었습니다. 따라서 폭발적인 반응처럼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야 합니다.

둘째, 차량지원자들이 필요합니다.

지난 주에는 즉석에서 약 20대 가까이 차량을 지원해주셔서 120여명이 홍대 클럽가로 이동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금주에는 더 많은 참여자들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차량지원자들도 더 필요합니다. **차량을 지원해 주실 성도님들은 아래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차량지원은 홍대까지만 데려다 주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째, 전도용품이 필요합니다.

각 진마다 캠전하시면서 사용했던 사탕이나 초콜렛, 볼펜 등의 전도용품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사탕 등을 지원을 해 드릴 것이지만 지난 주 경험으로 봐서는 사탕이 30분 정도만에 완전히 동이나서 전도지만 가지고 전도를 하기도 했었으니까요.

넷째, 여러 간사님들과 리더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전도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홍대 클럽가를 전도해 보니 이렇게 쉬운 전도가 없었습니다. 그냥 사탕과 전도지만 줘도 서로 달라고 하며 교회에서 왔다고 하니 더 신기해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기도가 필요합니다.

금요철야에서 집중적으로 기도해 주시고, 특별히 예람제가 바로 다음 날인데 그들을 예람제로 인도할 수 있도록 영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문의: 이익주 목사(010-8769-0191), 김수훈 전도사(010-4570-2556)

 

@홍대 클럽 전도 이모저모

지난 주 금요철야를 마친 후에 홍대 클럽 전도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하고 기도한 후에 홍대로 출발했습니다.

클럽가 앞에서 전도를 한다는 것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약 120여명이 모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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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지를 이렇게 잘 받을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마음이 다 열려 있더군요! 교회에서 나왔다고 하니 더 신기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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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려움은 사라지고 우리 청년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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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마다 젊은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120여명은 그냥 묻힐 정도로...

개인적으로 홍대 클럽가를 다녀보니 이렇게 지져분한 동네가 없더군요. 나뒹구는 쓰레기들.. 누가 치우나 싶었습니다.

그처럼 저 젊은이들의 지금의 상태가 더 눈에 들어오더군요. 정말 이 젊은이들에게 복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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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닦에 앉아 있는 젊은이들, 클럽 앞에 들어가려고 줄서고 있는 젊은이들, 술에 취한 젊은이들...

술에 취한 한 자매는 자기도 교회 열심히 다녔다고 하더군요. 근데 옆에 있던 자매는 나 지금도 열심히 다녀... 이 말에 더 복음이 확실하게 전해져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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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 마다 젊은이들입니다. 이 젊은이들은 대부분이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고, 가끔 고등학생들도 있더군요!

물어보니 처음에는 대학생이라고 하더니 결국 고등학생이라고 실토를 하더군요.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합니까? 우리의 자녀들도 저기에 있는데... 건져와야죠!

DSCF1483.jpg

금주 금요철야 이후에 또 한번 홍대 클럽가로 전도하러 갑니다!

철야가 끝나고 1:20분부터 모여서 기도하고, 1:40분즘 출발합니다.

홍대에 도착하면 2시즘 되는데, 3시 30분 정도까지 정말 정신 없이, 신나게! 전도할 수 있습니다.

 

이 젊은이들. 삼일교회 젊은이들 아니면 누가 살리겠습니까?!

홍대 클럽 전도에 초대합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