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새벽예배에서

by 박선희 posted Mar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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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완악함을 탄식 하사 노하신 주님!

화가 난 것이 아니라 화를 내시는 주님!

산에 오르사 당신의 사람들을 부르시고 새 창조로 세우시는 주님!

오직 순종으로 나아감이 작금에서 무엇인지요?

불안하여 폐쇠 하면서 허울 좋은 명분만 세웠습니다.

실황 방송 예배는 편리에 속아 숨은 헌신자들의 노고를 더욱 흐리게 하고

목회자의 애통만 잘라 먹고 있네요.

금욜밤 부르짖음도 처처곳곳에서 해야 된다는 것이 너무 어처구니 없고 과연 대체 될 일인가?

의구심마저 일어나는데 어쩌랴!?

대금으로 가드를 올리며 민족과 교회의 대표성 회개 할 자, 금식하며 베옷 입고 재를 덮어 쓴 자 열 둘을 아버지 당신은 만나고 계시는지 질문만 쏟아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