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새벽말씀에서 질문들

by 박선희 posted Feb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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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태중에 있을때 부터 받은 사명인데 리브가는 남편 이삭에게 자식들 키우면서 한 번도 말하지 않았을까?

베갯 밑 송사란 말도 있는데...

이삭은 아무리 늙고 눈이 멀어도 그렇치 정말 100% 속은 걸까?

속아준 건 없을까?

리브가가 속였다면 염소 가죽이 사람과 비슷하다는건 어떻게 알았을까?

넘 절박하고 간절하면 알아지는 뭐 거기까지의 지식일까?

여러 짐승들을 곁에 두고 키워 본 경험상만 일까?

리브가가 남편을 속이지 않고 더 기다렸다면 하나님의 신묘막측한 방법은 어떻게 진행 됐을까?

예배당에서 매일 철야 하리란 명분은 그러했지만, 사실 8개월이나 갈 줄 몰랐는데 기간을 정해 주시고 살아라 했다면 아마도 난 미쳐 버렸을꺼다.

근데 리브가는 남편도 없이 큰 아들 살기의 눈총 피해 가며 도대체 몇 년을 야곱을 기다리다 그리움에 지쳐 쓰러졌을까?

금욜 본문에선 인생 빠꾸 놀음 아직도 얼마를 더 해야 끝날까?

여러 질문에 봉착 되니, 딸에게 올라가 가까이 살아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안아도 봐 주기를 자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