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차 대만선교]사랑이 넘치는 남주교회 4째날 사역 보고서

by 선정연 posted Feb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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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일정>

5시 조시환 진장님 기도회
6시 왕목목사님 기도회
7시 아침식사
8시 반  어린이 성경학교 준비
9시 어린이 성경학교
10시 반 한국팀 (파라슈트)
12시 중학교 노방사역
13시 점심식사, 박소영 선교 대원 출국
14시 대만청년들과 함께 qt
14시반 노방사역 (처음으로 시장 전도, 공원 전도)
18시 저녁식사
19시반 교우 심방
21시 조시환 진장님 기도회
22시 한국의 밤 연습

 

소영언니 임명고시 합격하고 연수 위해서 먼저 한국으로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선교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한국가서 언니가 감당해야할 사역이 또 있을 줄 믿습니다.

 쉴만한 물가로 이끄시는 목자님처럼 사랑이 넘치는 선생님 되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소영언니가 무사히 출국 할 수 있게 하신 준비팀에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길을 만드시고 내시는 여호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

 

 1.jpg

 

 오늘은 처음으로 시장으로 사영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시장이 남주교회와 멀리 있어서 한국의 밤때 초청하는것은 무리가 있었으나, 대신 사영리를 집중적으로 전할 수 있었습니다.

왁자지껄하며 바쁘게 돌아다니는 사람들 속에서도 사영리에 귀를 기울이는 영혼들을 만날 수 있었고,

 또한 교회를 다녔던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만땅, 남주땅의 희망을 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장 전도가 끝난 후에는 다시 교회 인근으로 돌아와서 집집마다 노방 사역을 하였습니다.

 노방 사역을 하는 도중, 할아버지 한 분께서 '야곱은 어디있느냐고 여쭈셨어요.

저번 차 수 때 오셨던 야곱(박밝음) 오빠를 기억하시고 여쭈셨습니다.

 우리를 기억해주시는것에 참 많이 감사했었고, 또 다음 차수때는 꼭꼭꼭 밝음 오빠 함께 하시길 기도했습니다.

 

2.jpg

 인근 노방사역이 끝난 후에는 두개의 팀이 공원으로 나가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공원 사역 역시 처음이었는데 주님 사랑에 반응이 무척 좋았습니다. 찬중이가 믿지 않는 영혼에게 사영리를 전했습니다.

불신자였던 영혼이 사영리를 접하고 읽고, 또한 꼭 교회에 오겠다는 결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찬중이로 하여금 열매맺게 하시고,

 잃어버린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를 눈으로 보았던 하루 였습니다.

 추수밭이었던 공원으로 이끄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는 그곳에 큰 빠이빠이 신전 (우상신전)이 지어지는 공사가 한창이었는데요,

영적 싸움이 정말로 치열한 곳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음 차수때도 꼭 공원사역을 나가서 주님의 영혼들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3.jpg

오늘 밤은 특별히 교우 심방이 있었습니다.

 3개 팀으로 나눠져서 교우 심방을 했는데 교우들의 믿음 환경과 대만의 믿음 환경을 알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은옥언니와 선정연, 덩장로님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덩장로님 내외는 두분 다 모태신앙이셨습니다.

 믿음의 환경이 좋지 않은 일터에서 믿음을 지키는 것이 어떠한가 여쭤봤더니 두 분다 큰 문제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덩장로님께서는 자연을 가르치시는 학교 선생님이셨는데,

주님 사랑을 학생들에게 전하는데 열심을 다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그리하여 한 학생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간증을 들려주셨습니다.)

 단 5%만이 크리스쳔이며, 대만의 경제상황 역시 좋지 않아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중보기도로 나아가겠습니다.

 교우 방문은 짧게 이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니 일찍 주무시기 때문입니다.

 한국팀에게 시간을 내주신 교우들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평화가 대대로 그 집안에 있길 기도합니다.

 

 

 

 이번 차수는 처음 시작한 사역이 무척 많았습니다. 중학교 노방전도, 교우 심방, 시장 사역, 고원 사역 등등.

 익숙한 곳이 아닌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게 만드신 주님의 이끄심에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처음 밟는 곳이라 우리도 익숙치 않았고 냉대도 많이 받았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잃어버린 양들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시각으로, 믿음의 눈으로 회복된 대만 땅을 바라봅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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