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동해, 대만, 군선교까지 진장이 너무 밖으로 크게 움직이니 진 안에서의 개인의 작은 움직임을 못 보는 듯 해서 미안하네요. 이제 다시 우리 사랑하는 20진에 집중하겠습니다. 밖에서 선교 하지만 동시에 우리 진원들이 너무 그립고 보고 싶었답니다. 

 

2. 3주만에 올리는 글이네요. 올려야 할 사진만해도 엄청나더라구요. 기다리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여력이 안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한번 대봅니다. 그래도 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떨어져있을수록 그리움이 더 커지는 법이지요. 하하하하. 

 

3. 할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선교 때 받은 은혜도 엄청나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이에 대만과 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대만 선교는 여전히 좋고, 군선교는 또 다른 은혜가 있는 곳이더라구요. 지금 에스더간사님, 진수, 성인 그리고 팀장으로 수고중인 엄청 멋진 성범이가 2차로 선교 중입니다. (이렇게 고치면 돼? 성범아??) 이거 보시면 잠깐이라도 2차 군선교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또 우리 진 근황으로는 대만 선교 한 팀으로 진원들 10명이 함께 했고, 그 다음 주엔 8명 정도의 인원이 농어촌 선교로 두 교회로 각각 갔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도권 선교도 남아 있습니다. 받은 은혜가 엄청나니 모두 하나님의마음이 있는 곳으로 부지런히 움직이네요. 진짜 감사하다. 

 

4. 진 안에서는 금요 책 나눔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7:30에 비관 406호에서 팀 켈러의 '고통에 답하다'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세번의 모임을 했는데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해주며 또한 우리가 당하는 고난과 고통을 어떻게 지나갈 것인가에 대한 지침을 듣는 시간이기 합니다. 서로 은혜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되더라구요. 

 

5. 지난번에 광고한 대로 팀모임에선 '산 제물: 세상 속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로 성경적 원리를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믿는 사람들과의 관계로 영적 우정을 봤고 이번 주에는 믿지 않는 세상 속에서 어떠한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를 볼 것입니다. 벧전 2장을 기반으로 원리를 보는데베드로 전서가 이렇게 좋고 깊은 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풍성한 팀 모임이 될꺼에요. 

 

6. 우린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는 사람들입니다. 그죠? 그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게 되는 곳이 우리 20진이고 각 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축복의 통로가 되셔서 그 은혜를 나눠주세요. 리더가 되어 주셔도 좋고, 서로를 챙겨주고 위로해주는 모습으로도 좋습니다. 좋은 은혜를 함께 누리는 우리가 되면 좋겠어요. 

 

7. 근황 토크만으로도 이렇게 장황해졌네요. 다음주엔 한주간 읽고 묵상한 것들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늘 그립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동역자님들!!! 파티이이이이~~~

 

 

 

 

 

 

 

 

 

 

 

 

 

 

 

 

 

 

 

 

 

 

[팀별 공지]
1팀(천안나 간사):  다들 잘 지내십니까? 갑자기 두 분의 리더의 부재를 경험하게 되었네요. ㅠㅠ 그래도 팀이 흔들리지 않고 모이기를 힘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팀(박에스더 간사): 간사님이 대만에 가서 엄청 난 은혜를 받으셨는지 갑자기 군선교를 가셨습니다. 하하하하. 은혜 받은 간사님은 여러분에게 풍성한 은혜를 나눠주실꺼에요. 하하하. 

3팀(반현오 간사):  다들 잘 지내시죠? 지난 주에 더위에 지치신 분들이 몇분 보여서 한주간 마음이 쓰였습니다. 다들 건강해야 합니다. 이제 선선해졌으니 더 쌩쌩한 모습을 볼 수 있겠죠??  

4팀(신동호 간사):  농어촌 선교는 어떠셨나요? 인원이 적은 만큼 더더욱 가까워졌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진짜 조만간 꼭 놀러갈께요. 

5팀(기수민 간사): 다음 주 캄보디아 선교 가죠? 화이팅입니다. 기도할께요. 그리고 나눔이 좋았다고 들었습니다. 5팀의 풍성한 나눔이 궁금합니다.  

 

6팀(심나예 간사): 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일들이 많죠? 그래도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7팀(이형순 간사): 이제 선선해졌습니다. 가을이 오면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다고 들어서 가을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어서 오세요오~

 

8팀(무적8팀!!!): 제가 바빠서 잘 못챙겼네요. 8팀 각자의 자리에서 다들 잘 계시지요?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136명 / 팀모임: 8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