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차 대만선교] 관서교회 4일차 사역보고

by 배욱진 posted Aug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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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역 막바지에 포텐터진 신동혁(15세), 정완채(11기) 형제 >


 마가복음 2:23 - 3:6
말씀의 본질을 흐리는 자
- 순종의 사람만이 하나님 앞에서 자유롭다.
- 마귀는 신앙의 리듬을 깨고 본질을 흐린다. 상황 때문에 본질을 흐리지 마라.
- 한계의 상황에서 1.기도하고 2. 말씀으로 대처하여 3. 순종하고 선포함으로 상황가운데 승리하자 ! 

넷째날 사역은 교회 1층에 들어찬 물을 걷어내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밤새 억수같이 내린비로 아침 기도회를 마치고 나올무렵 식당과 다른 방벽면과 바닥에서 물이 새기 시작하여 교회 1층 마당가득이 차게되어 급히 문턱을 부수어 물길을 내고 선교대원 모두가 물바다가된 교회에서 물을 쓸어내었습니다.

비와 물이 들어찬 교회정리로 오전사역은 취소를 하고 교회를 정비하였습니다.
오후부터 관서교회 청소년들과 함께부를 한국찬양을 함께 배우며 본격적인 한국의 밤 준비를 하였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대만 전체가 마비된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지 걱정하기 이전에 음식준비와 순서등을 제대로 치루어 낼 수 있을런지부터가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우리의 믿음없음을 꾸짓으시듯 한국의 밤은 100여명이 넘는 대만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놀랍고도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적은 인원과 짧은 전도시간으로 접촉자 수가 불과 몇명되지 않는 상황에서 오늘 교회를 오신 많은 수의 분들이 접촉자분들, 전단을 받고 오신 분들이어서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오늘의 모든 순서는 말씀을 전하실 신용길목사님의 복음에 초점이 맞추어지도록 구성과 준비를 하였고 그로인해 결신자가 세워지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1년전 한국의 밤을 통해 관서교회와 만나고 이제는 관서교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세워져 이번 모든 사역을 우리와 함께한 Jessie 처럼 하니님과 만나고 결신하는 영혼을 또 다시 기대합니다.

이 모든 감사와 은혜를 현지의 여러 어려운 환경들과 연약한 선교팀을 위하여 함께 눈물과 가슴으로 기도한 동역자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기도요청
1. 오늘 선포된 복음의 씨앗들이 영혼들의 마음에 뿌리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2. 기상악화로 인하여 5일째 사역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날 사역까지 은혜가 되고 기쁨이 되는 사역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3. 9명의 선교대원들이 마지막날 사역을 기도안에 잘 마무리 하여 각자의 삶과 이어지는 다음 사역에 주시는 뜻을 깨달아 알게하시고 6차 관서교회 선교를 품는 기도 허락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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