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차 일본선교] 히스콜(HisCall)교회 2일차 사역보고

by 김승연 posted Aug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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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일정

 사용자 지정 2.jpg

2. 우리들의 이야기

본격적인 선교사역이 시작되는 하루였습니다. 크게 3팀으로 나뉘어서 키즈캠프와 캠퍼스 전도, 중심가인 사카에 노방전도, 그리고 코리안 나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코리안 나이트는 기존에 선교팀으로 섬기다가 나고야에서 유학하고 있는 찬미자매가 과외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파티를 열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사진 1] 캠퍼스 선교를 위해 사카에 역으로 이동하는 중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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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노방전도는 길거리에서 직접 복음을 전하는 것을 꺼려했는 데, 아무래도 먼저 사람사이의 신뢰가 쌓인 후에야 마음을 여는 일본인이 특성 때문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대화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 코리안파티와 같이 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가하도록 유도하고 --> 여기에서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관계를 쌓으면서 조금씩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사진 2] 첫 선교 사역지였던 메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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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대학교를 방문하였으나, 여름방학 중인데다 날씨가 뜨거워 학교에는 학생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번화가인 사카에거리로 이동하여 전도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히스콜 교회의 일본인 멤버들 1명에 삼일교회 멤버 4명 정도가 한조를 이루어 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과 오랜시간 대화하기 위해 길거리 행인보다는 휴식을 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파티 초대장을 돌렸는데, 특히 맥도날드 매장이 선교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대상자가 햄버거를 주문하면 따라서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주문한 후에 옆자리에 앉아서 말을 거는 방식이었습니다.

[사진 3] 맥도날드에서의 전도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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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KPOP과 한국 연예인, 드라마 등이었는데, 실재로 한국의 연예인 이름을 줄줄 외우는 친구를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국의 한류 열풍도 선교를 위해 쓰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4] 합동 연주회 전에 편의점 음식으로 길거리에서 저녁을 해결하는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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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역으로 역 주변에서 히스콜 팀 멤버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며, 코리안 파티를 행인에게 소개하였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행인들이 구경을 하게되고 이 사람들에게 파티 초대장을 주는 형식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참가하는 모습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 5] 길거리에서 공연을 통해 코리안 파티를 홍보하는 히스콜팀 리더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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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도제목

-       오늘 만난 사람들이 코리안파티와 퓨전파티에 많이 올 수 있도록

-       사역에 스케쥴에 혼선이 있었는데, 이 부분 문제 없이 소통되도록

-       언어의 장벽으로 어려움 겪은 사람들에게 마음에 담대함 주셔서,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전할 수 있도록

-       키즈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멤버들 현장에서 은혜받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       이인혜(개별출발자) 자매가 수요일 서울로 돌아가는데,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       성령의 임재하심과 은혜가 충만하여 선교에 집중하여 선교의 뜨거움 경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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