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보고

[20진 - party twenty] 한주일 밀린 보고서 입니다. 이건 지난 주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by 이규현목사 posted Aug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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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다들 진예배 때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영광이었습니다. 그렇게 얼굴 보니 좋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진 예배 설교를 준비하면 그 주간에는 여유가 없어서 보고서를 못쓰더라구요. ㅠㅠ  지난 주에 했어야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짧게나마 지난 주 보고 하고 이번주에 해당하는 보고는 간사님들이기도제목 올려주시면 그걸로 기도하면서 묵상하면서 쓰겠습니다. 괜찮으신지요?

 

2. 주중 배식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제가 목회자들이 모여 세미나를 하는 곳에 가느라 함께 하지 못한날이 많았는데도 다들 즐거움으로 헌신해주셨더라구요. 사진 보니까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3. 지난 주중에 많은 분들의 상황을 듣게 되었는데 우리는 참 힘든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행복해지고, 안정되고 싶어서 몸부림을 치는데도 세상이 우리에게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곳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기만해도 먹먹해집니다. 또 기도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죄송하기도 하구요. 

 

4. 한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의 좋은 아버지 되신 그분은 선하시고 또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세상 어떤 존재보다 사랑하시고 늘 같은 말로 사랑한다 하십니다. 동시에 그분은 능력이 있으십니다. 세상에 아버지들은 우리를 사랑하지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경우도 많지만 우리 하늘 아버지는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또 지금도 우리를 위해 세상을 운영하고 다스리고 계신 분이십니다. 사랑 그 자체이시고, 능력 이신 그분이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건 우리를 미워해서도, 우리를 구원할 능력이 없어서도 아니십니다. 그렇다면 분명 우리는 이해 할 수 없는 그분의 뜻이 있으실 거에요. 

 

5. 그래도 그것을 아는 것만으로는 주저 앉고 싶은 그 마음이 해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럴 때 기도해보세요. 아니 하나님께 따져보세요. 소예배실에서 조용히 하나님께 조목 조목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해보세요. "좋은 아버지이시라면서요? 왜 이렇게 저는 힘이 들까요? 언제까지 이렇게 내버려두실 겁니까?" 여러분의 모든 마음을 다 말씀드려보세요. 상황을 바꾸시던지, 마음을 바꾸시던지 해서 분명 고난을 지나게 하실거에요. 하나님과의 관계를 포기하는 것 빼고는 다 해도 되니 한번 몸부림쳐봅시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위로를 기대해보자구요. 

 

6. 기도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7. 한가지 추가 광고가 있습니다. 9월에 진행하기로 한 네번째 프로젝트.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 모임을 9월부터 진행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으신분은 저에게 이번 주 목요일 저녁 6시 전까지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총 4번의 모임이 있고,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함께 나눌 것입니다. 세상이 어떠해야 하며, 우리는 그 속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우리의 재정과 시간을 이 땅의 회복을 위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지 에 대한 내용입니다. 국가나 공동체에 대해 의분(?)을 가지신 분들 환영입니다. 

 

- 신청기간: 오늘부터 8월 30일 오후 6시까지

- 인원: 선착순 5명 

- 모임 시간: 토요일 점심(1:30) 혹은 주일 점심(12:00) 중 하나를 모여서 결정 예정

- 신청 방법: 진장에게 문자(중요!!!)로 보내주십시오. 연락처는 010-2771-1464입니다.

 

8. 자! 가을입니다. 우리의 파티(party)성을 회복하는 9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외쳐볼까요? 파티이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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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공지]
1팀(천안나 간사):  월요일 수고하셨습니다. 새벽에 간사님과 소진수 리더 만났는데 반갑더라구요. 하핫. 1팀안에 기쁨이 넘치기를!!


2팀(박에스더 간사): 화요일에 간사님ㅇ; 배식해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팀 진짜 좋은 팀이에요. 더 좋은 팀으로 만들어가실꺼에요.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서로를 더 잘 누리는 시간 되길 기도할께요.  


3팀(반현오 간사):  수요일 형제 셋이 름름한 모습으로 그 자리를 지켜주었습니다. 간사님도 함께 계셨나? 이런 멋진 사람들 같으니라고.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우리 좋은 3팀. 


4팀(신동호 간사):  화요일에 동호 간사님도 함께 배식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토요일에 책나눔은 어떻게 되고 있으십니까? 그 책 진짜 좋아요. 제 인생 책입니다. 모두들 은혜가 넘치시기를... 


5팀(기수민 간사): 목요일에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숙인이 조금 험하게 했다고 들었는데 다들 괜찮으셨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기도제목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하나님의 위로가 있을 꺼에요. 어떻게 응답하실지 한번 기다려보시죠.   

 

6팀(심나예 간사): 금요일에 간사님과 함께 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하하하. 근데 건강이 안좋은 분들이 많으시다면서요. ㅠㅠ 아이고. 이게 왠일이래. 업무와 일상 속에 진정한 하나님의 안식이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7팀(이형순 간사): 4팀과의 연합 모임은 어떠신가요? 다들 그립습니다. 연락드릴께요. 

 

8팀(무적8팀!!!): Go 8팀. 무적 8팀. 화이팅!!!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133명 / 팀모임: 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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