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보고

[38차 일본선교] 올리브채플 2일차

by 전상현 posted Jul 27,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6:30-  7:30 아침 기도회
 7:30-  9:00 아침 식사 및 정리
10:00-16:00 노방사역

16:00-19:00 코리안파티 및 주일 식사 장보기
19:00-20:30 저녁 식사

20:30-21:00 기도회 및 정리

21:00         온천 또는 취침

 

 

아침 QT, 열왕기하 5:1-14절 말씀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회복은 정확하시고, 구체적이시며 완벽하다." 라는 메시지가 참 위로와 은혜가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완전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루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제주도 바닷가에서 직접 공수해 온 귀한 미역국과 맛있는 반찬으로 감사한 아침 식사, 식탁의 교제를 하였습니다.

22.jpg

 

 

그리고 오늘은 코리안 파티를 위해 전단지를 돌리는 노방사역을 하였습니다.

세 개의 조로 나뉘어 노방사역을 시작했고,

날씨가 무더워서 중간에 식사를 하고 음료를 마시며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지치지 않도록 서로를 잘 섬기며 무사히 노방사역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우리 선교대원팀의 보석들인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하였습니다^-^

 

23.jpg

20.jpg

 

24.jpg

 

26.jpg

 

27.jpg

 

28.jpg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지연자매가 도착해서 비로소 21명의 선교대원들이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30.jpg

 

노방사역 후, 교회에 남은 선교대원들은 저녁식사 준비를 하였고

일부 팀원들은 이시다 목사님과 함께 코리안파티와 주일 성도들에게 대접할 음식 준비를 위해 장을 봐왔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모밀국수와 유부초밥!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고 나누는 식탁의 교제는 늘 기쁘고 회복이 있는 귀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29.jpg

 

식사 후, 말씀 나눔과 기도회를 하며 또 내일 있을 노방사역을 기대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21.jpg

 

 

31.jpg

32.jpg

 

지난 차수, 겨울에는 키가 훌쩍 넘도록 쌓인 눈으로 주변을 잘 보지 못했고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땅을 많이 보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름에 와서 다시 올리브채플을 보니,

그 많던 눈이 녹아 땅에서는 푸른 풀들과 꽃들이 생명력있게 무성해져있고

하늘은 어찌 그리 높고 청명하며

올리브채플 교회의 노란 벽돌과 초록색 지붕이

어찌나 새롭고 아름답게 보이던지요..

 

살아 숨쉬는 일본 땅, 올리브 채플에

우리 선교대원들의 기도와 눈물,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길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