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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진 - party twenty] 마지막으로 다같이 파아아아티이이~~~~!

by 이규현목사 posted Nov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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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하는 전 20진 식구들. 개편한지 한주가 지났습니다. 오늘 첫모임은 다들 어떠셨나요? 새로운 진으로 잘 모이셨습니까? 이곳에서 이렇게 마지막 인사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2. 어제 간사님들에게 드릴 편지들을 쓰느라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서 느낀 것은 2년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동역하게 되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것입니다. 제 딴에는 제가 진원들을 돌보고 챙기고 섬긴다고 설쳤는데 결국은 여러분들이 저를 기다려 주었고 주님 만나게 했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누리게 했네요. 제가 예수님의 사랑을 여러분에게 전한답시고 말씀보고 책나눔 하고 심방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크심을 보았고, 인격적으로 주님을 더 깊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온 것이 모두들 여러분 덕분입니다. 

 

3. 지난 주 진모임때 엄청난 축복과 송별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예수님이 주신 것을 그냥 전달했을 뿐인데 여러분들이 오해를 좀 하시고 예수님께 드려야 할 걸 저에게 잘못 전달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렇게 축복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선물은 새로운 교회에서 잘 사용하겠습니다. (집에서 한번 연습해봤는데 아들이 너무 울어서 오래는 못했습니다. 하하하.) 

 

4. 지난 주에도 말했지만, 여러분이 하나의 새로운 교회를 세운 겁니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말씀에 대한 사모함, 그리고 복음 안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고 제가 힘을 얻었고, 소명을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여러분 아니었으면 개척은 꿈도 못 꿨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세운 교회니 기도로 함께 해야할 책임도 있음을 잊지 마세요. 

 

5. 우리 공동체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위로함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좋았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이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입니다. 우리 잊지 말고 매일 주님만 바라보며 우리 구주 예수님과 함께 걸읍시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사랑을 그분이 주신 선물에게 주는 불상사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할 때 온전한 자유함과 평안이 우리 속에 있답니다. 

 

6. 이 바닥이 좁다고 들었습니다. 분명 다시 만날 때가 올 꺼에요. 그때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바라보며 함께 갑시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호한번 외치고 끝냅시다. 파티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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