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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차 일본선교] 산요교회 3일차

by 최지현 posted Jul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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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정

 6:30 기상

 7:00 찌라시 배포

 10:00 어머니기도회

 15:00 어린이사역

 20:00 온천

 22:00 나눔


2. 세부사항

 가. 찌라시 배포

   1) 사람과 직접 대화하지 않고 우편함에 전단지를 넣는 기존의 틀은 어느정도 유지되었습니다.

   2) 그러나 서다미 팀장을 중심으로 길거리의 어린아이들과 직접 대면하여 사역을 홍보하였고, 해당 아이들 6명 중 4명이 실제로 행사에 참여하는 놀라운 열매를 거둠으로써 기존 사역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나. 어머니기도회

   1) 나카지마 목사님과 사모님을 제외하고 6명의 현지 어머니들이 참석하였습니다.

   2) 첫 시도였으나 일본 성도들이 기대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남모를 고충과 영적 갈급함을 고백했습니다.

  다. 어린이 사역

   1) 26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였습니다.

   2) 임채현, 임채완 어린이 대원이, 어린이 특유의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친화력으로 일본 어린이과 어울렸습니다. 어린이 대원들이 일본 어린이들이 낯선 분위기에 빨리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3) 달란트 따기 게임을 하였습니다. 종목: 물총쏘기, 물풍선던지기, 볼링, 랜덤게임, 림보, 카드뒤집기, 동전던지기, 낚시 등 다채로운 게임들이 어린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4) 화채사영리를 하였습니다. 사회자가 화채를 만드는 과정을 사영리와 연결시켜 시범을 보이며 설명하고, 아이들은 조별로 동일한 과정을 체험하였습니다. 기존의 사영리에 비하여 어린이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으며, 사영리를 활용한 퀴즈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영리 후에는 조별로 만든 화채를 아이들이 직접 맛있게 먹음으로서 자연스럽게 교제의 장을 열었습니다. 이후 나눔에서 화채사영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다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자발적 집중과 참여를 유도하고,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흥미를 유발하는데다, 메시지 전달력이 탁월하고, 퀴즈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배운 것을 되새기게 하며, 자연스러운 교제의 장을 열어주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는 의견입니다. 

   5) 달란트 시장을 열었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2일차 운동회 때 모은 달란트, 달란트 게임 및 사영리 퀴즈를 통해 모은 달란트를 지불하고 다양한 완구류, 문구류를 구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년대비 호응이 더 좋아서 물건의 거의 동 났습니다.

 다. 온천관광

   1) 2일간 쌓인 피로를 풀며 나카지마 목사님의 간증을 듣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3. 기도제목

  가.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풍성하여지도록

  나. 일에 치우쳐 메시지를 놓치지 않도록

  다. 오늘 방문한 어린이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라. 어머니들이 영적으로 바로 서서 산요 교회 아이들을 올바로 인도하는 교사들이 많이 세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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